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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29개사 유치… 첨단자족도시 '날개'
    의왕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29개사 유치… 첨단자족도시 '날개' 지면기사

    앵커기업 2곳·4차 산업 혁명 27곳 연면적 19만㎡에 3개동 시설 계획우량기업 등 창업지원, 성장 견인市, 일자리 창출·세수 확보 등 기대 의왕시가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이하 의왕월암지구)'에 앵커기업과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첨단 자족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5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자체의 자족기능 활성화와 경제기반 확충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천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의왕월암지구의 기업유치사업을 통해 앵커기업 2개사와 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27개사 등 총 29개사를 성공리에 유치했다.월암지구 일대는 현대자동차연구소는 물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R&D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반도체 분야 우량기업으로 알려진 주안이엔지(주)는 삼성전자 등 다수의 반도체 FAB&GCS(반도체생산공장&지상통제장치) 설계, 바이오 공정 등에 적합한 구조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연면적 19만㎡ 규모의 공간에 총 3개 동(오피스·공장·주차동)에 달하는 첨단 연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주안이엔지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1천100㎡ 규모의 창업지원 공간 및 의왕시 창업펀드를 조성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끈다는 목표다.또한 앵커기업인 비앤비코리아와 인익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업들이 월암지구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하고, 연계 협력사까지도 추후 합류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을 통해 건설·운영 단계에서 2천500명에 달하는 직·간접 고용 창출과 함께 운영단계(2025~2030년)에서 510억원 상당의 세수 확보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김성제 시장은 "입주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력산업 및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투자 유치로 의왕이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자족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 의왕시,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으로 앵커기업 등 29개사 유치 성공
    자치·시군의회

    의왕시,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으로 앵커기업 등 29개사 유치 성공

    의왕시가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이하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을 통해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앵커기업과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5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자체의 자족기능 활성화와 경제기반 확충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천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의왕월암지구의 기업유치사업을 통해 앵커기업 2개사와 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27개사 등 총 29개사를 성공리에 유치했다. 월암지구 일대는 현대자동차연구소는 물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R&D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도체 분야 우량기업으로 알려진 주안이엔지(주)는 삼성전자 등 다수의 반도체 FAB&GCS(반도체생산공장&지상통제장치) 설계, 바이오 공정 등에 적합한 구조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연면적 19만㎡ 규모의 공간에 총 3개 동(오피스·공장·주차동)에 달하는 첨단 연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안이엔지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1천100㎡ 규모의 창업지원 공간 및 의왕시 창업펀드를 조성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끈다는 목표다. 또한 앵커기업인 비앤비코리아와 인익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업들이 월암지구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하고, 연계 협력사까지도 추후 합류할 예정임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을 통해 건설·운영 단계에서 2천500명에 달하는 직·간접 고용 창출과 함께 운영단계(2025~2030년)에서 510억원 상당의 세수 확보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입주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력산업 및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투지 유치로 의왕이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자족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도시공사 7대 사장에 '노성화'
    의왕

    의왕도시공사 7대 사장에 '노성화' 지면기사

    의왕시의 도시개발을 총괄하는 의왕도시공사의 새로운 수장으로 노성화 제7대 사장(사진)이 4일 취임했다.김성제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3년의 임기를 시작한 노 사장은 1988년 당시 한국토지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33년간 주요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사업분야에서 활동한 도시개발전문가다. 청라영종사업본부장과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

    의왕시, 4 → 5국 체제 조직개편 입법예고 지면기사

    내달 정례회 심의·내년 조례안 시행 원활한 시정 추진·운영 효율 극대화의왕시가 내년부터 효율적인 민원처리 및 정책 추진을 진행할 수 있도록 4국 체제에서 5국 체제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시는 오는 14일까지 원활한 시정 추진과, 국가정책 및 현안사항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토록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기존의 자치행정국과 도시안전국, 경제환경국 등 3국을 행정자치국과 기획경제국, 도시주택국, 안전환경교통국 등 4국으로의 체제 분리·신설안을 담았다. 4급인 국장직이 1명 증원되는 것이다.이에 평생교육원과 보건소를 제외하면 ▲행정자치국=총무과·자치행정과·회계과·민원지적과·정보통신과 ▲기획경제국=기획예산과·세정과·징수과·기업일자리과·지역경제위생과·도시농업과 ▲복지문화국=복지정책과·노인장애인과·가족아동과·문화관광과·체육청소년과 ▲도시주택국=도시정책과·도시개발과·도시정비과·건축과·도로건설과·상하수과 ▲안전환경교통국= 안전총괄과·공원녹지과·환경과·자원관리과·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 등으로 과별 배치가 조정·개편된다.시 관계자는 "입법예고 기간을 거치면 다음달 2일부터 열릴 제308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내년 2월께부터 조례안 시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시, 의왕도시공사 7대 사장에 노성화 전 LH본부장 임명
    자치·시군의회

    의왕시, 의왕도시공사 7대 사장에 노성화 전 LH본부장 임명

    '명품도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의왕시의 도시개발을 총괄하는 의왕도시공사의 새로운 수장으로 노성화 제7대 사장이 취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 노 사장은 1988년 당시 한국토지공사(현 LH)에 입사해 33년간 주요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사업 분야에서 땀을 흘려왔으며, 청라영종사업본부장에 이어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각각 역임했다. 아울러 대학에서 지역개발학 석사 및 도시계획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도시개발전문가로, LH 내에서 실력을 기반으로 한 좋은 리더십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 사장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의왕시의회를 찾아 일부 의원들과 인사를 나눈데 이어 시청 브리핑룸에도 들러 직무대행체제를 끝낸 공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공사의 현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잡음 없이 이끌어가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국가공기업과 지방공기업은 다르다는 인식 아래에 솔선수범해 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청문 기간동안 후보 자격이었지만 사장으로서 향후 추진할 아이템을 충분히 파악했다"며 “최대한 정치적인 부분을 배제하며 시 정책의 집행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공언했다. 앞서 노 사장은 지난달 말 인사청문회에서 시의회 청문위원들에게 수개월 간 이어진 리더의 부재로 인한 공사의 혼란한 분위기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위한 경영혁신을 이루고자 노력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이를 실천하는 의미로 취임식 대신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대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한편, 노 사장은 취임식 대신 ▲변화와 혁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윤리경영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조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신사업 발굴 강화 등 5대 업무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이주자택지 왕송호수변으로 통합 배치해달라"
    의왕

    "이주자택지 왕송호수변으로 통합 배치해달라" 지면기사

    의왕 3기 신도시 환경평가 설명회월암 등 분산·악취 문제 주민 반발LH "기관과 택지 위치 조정 노력" "원주민이 맹꽁이만도 못하나… 악취 나는 이주자택지 말고 왕송호수변으로 통합 배치해달라."3기 신도시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및 기후변화영향 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왕지역 주민 설명회에서 이주자택지 통합 배치와 하수량 급증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가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관련(10월30일자 8면 보도="3기 신도시,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목소리) 의왕신협 덕성홀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이주자택지 부지 변경을 요구했다. 한순우 의왕(초평·월암) 주민대책위원장은 "신도시 조성에 따른 원주민 이주대책을 당초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쳐 결정한다고 했지만 이미 토지이용계획이 마련되는 등 보여주기식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월암 일원 이주자택지는 악취가 심한 만큼 왕송호수변으로 이주자택지를 통합 배치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LH는 "이주자택지 조성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는데 택지 위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악취의 경우도 배출 허용기준 내로 조정할 수 있도록 다시 살피겠다"고 설명했다.LH는 월암·왕송호수·맑은물관리사업소 등의 지역에 이주자택지를 분산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주민설명회에서 LH는 3기 신도시에서 배출될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신규 시설 설치계획을 밝혔다.LH는 한 주민이 신도시 조성에 따른 하수량 급증 대비책 여부에 대해 질의하자 기존의 하수처리장과 연계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의왕의 경우 현재 운영중인 맑은물관리사업소 외에 별도의 하수처리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LH는 향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관계기관 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LH가 1일 의왕신협 본점 덕성

  • 의왕주민대책위, “원주민이 맹꽁이·개구리만도 못해 개탄스러워”
    건설·부동산

    의왕주민대책위, “원주민이 맹꽁이·개구리만도 못해 개탄스러워”

    “원주민이 맹꽁이, 개구리 만도 못해 개탄스럽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의왕 지역 '환경영향평가서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에서는 시민 목소리가 반영된 이주자택지 조성은 물론, 하수량 급증 대책 등에 관한 주민 요구가 터져 나왔다. 한순우 의왕(초평·월암)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일 LH측이 의왕신협 덕성홀에서 진행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신도시 조성에 의한 원주민 이주대책을 당초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쳐 결정한다고 했지만, 이미 토지이용계획이 마련되는 등 보여주기식 행정을 펴고 있다"면서 “월암 일원 이주자택지는 악취가 심한 만큼, 왕송호수변으로 이주자택지를 통합 배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LH측 관계자는 “이주자택지 조성과 관련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는데, 택지 위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며 “악취의 경우도 배출 허용기준 내로 조정할 수 있도록 다시 살피겠다"고 답했다. LH는 월암·왕송호수·맑은물관리사업소 등지에 이주자택지를 분산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3기신도시에서 배출될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LH의 신규 시설 설치 계획도 확인됐다. 한 주민이 신도시 조성에 따른 하수량 급증 대비책 여부를 묻자 LH측은 기존의 하수처리장과 연계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의왕의 경우 현재 운영중인 맑은물관리사업소 외에 별도의 하수처리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LH측 관계자는 “맑은물관리사업소가 처리하는 하수처리 규모가 포화상태인 만큼 관리사업소 반대편인 왕송호수 서측에 오수처리도 병행하는 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전날 의왕에서 진행한 초안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관계기관 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절차를 밟는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