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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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19일까지 오후 2시 선착순 진행 행사음료 주문하면 컵에 담아줘 중고거래 앱 7천원 책정돼 판매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보인 핑크색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가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엔 이벤트 시작 전부터 10명 넘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매장 주문대 앞에는 ‘오늘 저희 매장에 준비된 리유저블 컵은 총 45개입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1인당 최대 4개까지 주문이 가능한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13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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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 이천쌀’, 우수(雨水) 앞두고 전국 첫 모내기
‘임금님표 이천쌀’이 대한민국 최고는 물론 세계적인 쌀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13일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첫 모내기를 갖고 이천쌀의 품질과 명성 유지, 올해 농사의 풍작 등을 기원했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고객은 없다’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본고장인 이천시가 후원하고 이천 지역 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조생종(진광)을 심었다. 24절기 중 날씨가 풀린다는 우수를 앞두고 열린 이날 모내기를 위해 시와 호법농협은 지난달 13일과 17일 각각 볍씨 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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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대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접수
안산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예산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현대화와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해 시민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품위생업소의 경제활성화를 돕고자 추진됐다. 융자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5억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1억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2천만원 한도) ▲모범음식점·위생 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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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뜨고 빠르게 식는 유행상품… 발주 전쟁에 ‘편의점은 괴로워’ 지면기사
인기제품 예약 주문 점주 피로감 신상 ‘재고 위험’ 등 리스크 감수 “매상에 영향 적어” 입고 포기도 유통업계 “고른 기회 제공 노력” 유행따라 번지는 편의점 인기 상품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점주들이 발주 전쟁에 앞다퉈 뛰어들 수밖에 없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만난 용인시의 한 CU 매장 점주 A씨는 시름이 깊다. 지난달 CU에서 출시한 ‘수건 케이크’가 연일 인기몰이를 하자 이를 들여오기 위해 발주를 진행했는데, 이미 발주 시스템에선 마감된 것이다. 다음 발주 신청일까지 기약 없이 기다리는 동안 A씨는 낮이고 밤이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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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편의점에 ‘무탠다드’ 상륙… GS25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지면기사
고물가에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후디 등 의류 라인업을 확대해 주목받은 가운데, GS25가 운영하는 편의점 GS25도 점포에서 재킷 등 의류를 선보인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와 손잡고 GS25 전용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인데, 편의점 핵심 고객층인 1030세대의 관심이 쏠릴지 주목된다. 1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GS25 점포에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전용 매대가 설치된다. GS25와 무신사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 플랫폼, 상품 역량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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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살리기 집중… 문화·관광사업 172억 쏟는다 지면기사
市,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 추진 문화·역사 연계 활력 불어넣어 화재예방 등 시설 안전 강화도 인천시는 노후화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올해 172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연계한 특성화시장을 집중 육성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화재 예방 등 안전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올해 10개 시장과 2개 상권에 대한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형시장·디지털 전통시장·첫걸음 시장·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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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농민들,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에 반대… 대정부 투쟁 예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방적인 벼 재배면적 감축, 여주 농민들은 이유 불문하고 반대한다. 농식품부 장관을 해임하라.” 여주 농민들이 정부의 ‘벼 재배면적조정제’를 전면 반대하며 대정부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부의 ‘벼 재배면적조정제’에 따라 여주시는 농업인 8천872명을 대상으로 전체 벼 재배면적 6천200ha 중 855.6ha(약 14%)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으로, 농민들은 ‘보상 없는 감축은 재산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11일 여주시와 농민단체 등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벼 재배면적 8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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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실속’ 꽉꽉… 고물가에도 사랑 채운다 지면기사
유통업계 가성비 상품 기획 나서 GS25, 선물세트 8천~2만원대 배치 CU, 에버랜드 등 캐릭터 상품 다양 이마트24, 기획 절반은 1만원 이하 고물가·고유가·고환율 장기화에 내수위축이 연인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에도 영향을 끼치는 모양새다. 유통업계는 실속형 상품을 전면 배치하면서 연인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인형 등 굿즈에 초콜릿과 과자를 넣어 구성한 상품으로, 가격이 대부분 1만~2만원 수준인 게 특징이다. 불황에 소비자 지갑이 얇아지면서 설 선물도 가성비 위주 제품이 인기를 끌자 밸런타인데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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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과 똑같은 택배비로… 옹진군, 올해도 섬 주민 지원 지면기사
1인당 연간 40만원… 영흥면 포함 농수산물 유통물류비도 60%까지 인천 옹진군은 올해 12월 12일까지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배송비 부담을 줄여주는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섬 주민들의 추가 택배 배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쿠팡과 우체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은 섬 지역으로 배송할 때 거리에 따라 1천~5천원의 추가 배송비가 부과된다. 옹진군은 섬 주민들이 내륙과 동등한 물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한 택배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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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야놀자, CJ와 손잡고 포인트 최대 5만P 대방출 지면기사
놀유니버스, 브랜드 제휴 프로모션… 펜션 제외 모든 숙소 적립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야놀자 플랫폼이 CJ ONE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포인트 ‘추가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뚜레쥬르, 올리브영, CGV 등 CJ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CJ ONE 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면 NOL 포인트를 동일하게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이다. 적립은 1회당 최대 1천P, 프로모션 기간 누적 최대 5만P이다. 추가 적립된 NOL 포인트는 CJ ONE 앱에서 포인트 전환 신청 후 야놀자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