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의왕시, 월암·청계지구 도시지원시설 기업유치 공모… 자족기능·경제기반 확충 목표 지면기사
의왕시가 월암과 청계 일원의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에 우수 기업유치를 위한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월암동 171-8번지 일원인 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면적·3만1천937㎡)에 ㎡당 322만원의 공급가격으로 15층 이하의 산업집적기반시설 또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교육원,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유치사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월암 공공주택지구 일대에는 현대자동차연구소와 현대로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업의 R&D 시설이 운용 중에 있는 만큼 4차
-
안양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도입… 공공성 확보·민간개발 활성화 지면기사
민간개발에 대한 객관적 기여·배분 제시 용도지역 변경시 공공기여 25~37.5%p 시 권장 또는 공공성 제안시 7%p 완화 안양시에서 용도지역 변경이나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을 통해 개발을 할 경우 개발이익의 일정 비율을 공공기여로 내놓게 된다. 이때 시에서 권장하는 용도나 공공성 있는 용도로 사업을 제안할 경우 공공기여 비율을 완화받는다. 시는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기여 기준 등을 담은 ‘안양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도시계획변경을 통한
-
시흥 거북섬,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 도약 추진
시흥시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시는 31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28일 경기도 주관 대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화성시와의 접전 끝에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해수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국비 1천억원, 지방비 1천억원, 민간투자 8천억원 등 총 1조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육성된다. 시는 거북섬 일대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세계적인 수준의 수상레저시설
-
경제
송도 토지 47만㎡ 1조4천억 매각… 11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 ‘주목’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17개 필지 대상 계획 ‘바이오 분야’ 경쟁력 확대 복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송도국제도시 17개 필지 47만9천㎡ 규모의 토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산업·근린생활·국제업무·주상복합·공동주택 용지 등이 매각 대상이며 총 매각 금액은 1조4천359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중 4공구 일대 산업용지(4천160㎡)는 지난 1월 자동차 부품기업과 수의계약을 통해 약 32억4천만원에 매각됐다. 8공구 B1·B2 블록 국제업무용지의 경우 입찰 단계에서 2차례 유찰돼 상반기 내 다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매각
-
송도·청라·영종에도 조건 못 미쳐… 검단 상급종합병원 건립 ‘불투명’ 지면기사
각 신도시, 꾸준히 유치 희망 요구 수익 용지 개발 등 재원 마련까지 검단, 면적 절반·병상공급 제한 등 ‘연계 개발·정부 지침’ 차질 불가피 인천에서는 그동안 송도·청라·영종 등 신도시마다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희망하는 요구가 꾸준히 나왔다. 이들 지역에서는 종합병원 개발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아파트·업무시설 등 수익 용지를 함께 개발하거나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원 마련 계획이 수립돼 있다. 그러나 검단의료복합시설용지는 이들 신도시의 의료시설용지 면적의 절반에 불과해 ‘연계 개발’ 여력이 없고,
-
검단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성사’ 갈등 봉합 귀추주목 지면기사
주민들 대형 종합병원 유치 원해 지역 정치권서도 특혜 의혹 제기 iH, 낙찰자와 계약 잠정 연기상태 주민 요구·현실성 고려 해법 절실 인천도시공사(iH)가 주도하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성사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각 공고 이후 당첨자가 선정됐고 실제 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데,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오지 않는다면 큰 갈등으로 격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이 땅에 상급종합병원급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해야 한다며 부지 매각에 강력 반발하고, 지역 정치권 또한
-
경기도내 끊이지 않는 전세사기… LH 주택 매입 안하면 ‘망연자실’ 지면기사
일몰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특별법 피해자들, 만료 땐 매입 신청 못해 임대료 지원 못 받고 부담 커질 듯 전세사기 피해 특별법 종료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피해 주택 매입도 중단돼 피해자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 30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정된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에 따라 LH는 경·공매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낙찰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LH 감정가-낙찰가)으로 피해자의 임대료를 지원 중이다. LH가 낙찰한 피해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 피해자가 최장 10년 동안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하는
-
경기·인천 주간 분양 캘린더 지면기사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잔여세대 추가 모집
현대건설은 대전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잔여 세대 입주자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3개동 총 358가구 중 전용면적 105·108·155㎡ 일부 가구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대전 거주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거주자도 주택 구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500만원과 계약 체결 후 1개월 내 분양가 5%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잔금 일부는 납부 유예가 가능하고 선납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가양
-
광명시, 철산주공 13단지 재건축정비계획 조건부 의결 지면기사
광명 철산주공 13단지(철산동 241번지 일대)의 재건축정비계획이 조건부 의결됐다. 광명시는 최근 제1회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를 열고 철산주공 13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1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지난해 8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입안 제안하며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지하 3층, 지상 49층 규모로 3천719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복리·부대시설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