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광주에 사는 이유는 ‘주택 마련’, 떠나는 이유는 ‘불편한 교통’ 때문
    광주

    광주에 사는 이유는 ‘주택 마련’, 떠나는 이유는 ‘불편한 교통’ 때문 지면기사

    ‘2024 광주시 사회조사’ 설문 지역 만족도 전년 대비 0.3점 상승 시민 절반가량은 관내서 경제활동 향후 5년간 거주 의향 59.3% 긍정 광주시민의 절반가량은 시 관내에 일자리를 잡고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 거주하는 이유는 ‘주택마련 및 저렴한 주택 시세’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문제’는 광주를 떠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됐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주요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2024 광주시 사회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 정치·지역정가

    시민 첫 ‘주민청구 조례’ 인천시의회서 폐기될듯 지면기사

    최초 ‘상징성’ 관심은 컸지만 의회·市 집행부 공감대 약해 건교위 “중복·재정 부담” 부결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희박’ 인천시민들이 제안한 첫 주민청구 조례안이 인천시의회에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천 첫 주민청구 조례안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이 컸지만 인천시의회와 인천시 집행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해 본회의 통과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1일 ‘인천시 기후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을 논의해 부결 처리했다.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

  •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 체제 출범 후 주민 건의 이행률 80% 넘어
    안산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 체제 출범 후 주민 건의 이행률 80% 넘어

    안산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민들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접수된 주민 건의에 대한 이행률이 8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최근 개최한 민선 8기 주민 건의 접수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총 1천576건 가운데 완료된 이행 건은 839건, 추진 중은 424건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 연두방문 ▲‘희망의 첫인사 동행’ 행사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지속 청취해 왔다. 또한

  • 용인

    용인시, 1천505억원 1회 추경안 시의회 상정

    용인시가 1천505억원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용인시의 예산 규모는 당초 3조3천318억원에서 3조4천823억원으로 기존보다 4.52% 늘어난다. 시에 따르면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1천325억원 증가한 3조647억원, 특별회계가 180억원 증가한 4천176억원이 편성됐다.이번 추경안은 공공건축물 건립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으로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20억원)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75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 구리시 시립묘지 CCTV 설치 ‘예산쪼개기 의혹’… 결국 전액 삭감
    구리

    구리시 시립묘지 CCTV 설치 ‘예산쪼개기 의혹’… 결국 전액 삭감

    구리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쪼개기 의혹’을 받은 시립묘지 CCTV 설치의 건이 전액 삭감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부의장은 지난 2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노인장애인복지과가 신청한 ‘시립묘지관리 감시카메라 설치’의 건 4천500만원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예산 심의할 때 단계적으로 하지 말고 시립묘지 전체에 대한 계획을 세워 진행하자고 하며 예산을 삭감한 적 있다. 그런데 계약내용을 보니 CCTV 자재업체와 설치업체가 상호는 다른 데 주소가 같다. 이번에도 여기다 할 것인가”라고 직격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위례과천선, 과천시 요구대로 설치” 요구
    과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위례과천선, 과천시 요구대로 설치” 요구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건의문 제안 협의회 만장일치 채택해 힘 실어줘 채택 건의문 국토부 등에 전달 예정 과천시·시의회·시민들이 위례과천선 노선과 역 설치를 과천시 요구안대로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3월10일자 9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내 기초의회 의장들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76차 정례회의에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과천위례선 4개역 설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위례과천선은 과천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

  • 남양주시, ‘오남읍 시유지 근린공원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남양주

    남양주시, ‘오남읍 시유지 근린공원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남양주시 오남읍 시유지에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홍지선 부시장은 28일 오남읍에서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지역주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남리 산72-5번지 일원 3만1천761㎡ 에 조성되는 근린공원은 총사업비 약 90억원을 투입해 주민의견 수렴 후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근린공원은 휴식형 정원, 건강 놀이 및 운동 공간, 숲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

  • 시흥시의회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촉구 결의안’ 의결
    시흥

    시흥시의회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촉구 결의안’ 의결 지면기사

    시의회 “제조업체 위한 입주대책 마련하라” 요구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되레 평생 일군 삶의 터전을 잃은 제조업체(2023년 5월12일자 6면 보도)에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흥시의회가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28일 제32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김찬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신속추진 촉구에 관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광명·시흥 산단은 2018년 12월 개발사업을 승인받고 2021년 6월 본격적인 조성이 시작됐음에도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발사업을

  • “무인기 추락 방지대책을”… 양주시의회, 정부에 호소
    양주

    “무인기 추락 방지대책을”… 양주시의회, 정부에 호소 지면기사

    가납리비행장 착륙중 헬기 충돌 “군사시설 공존, 보호방안 부족” 양주시의회가 28일 양주시 육군 가납리비행장에서 최근 발생한 무인기 추락사고(3월18일자 7면 보도)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정부에 사고 규명과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일 포천에서 발생한 오폭사고는 민간인을 포함해 50여 명의 부상자와 농가의 가축 피해를 초래했으며 주민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심리적 트라우마까지 남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시 또한 2002년 효순이·미선이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2020년에는 박격포탄 오발사고로 민가 5

  • 정치·지역정가

    “내년 국비 7조 시대로” 인천시, 신규 발굴사업 모색 지면기사

    하병필 행정부시장, 제2차 보고회 중앙부처 설득력 제고방안 등 논의 인천시는 27일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열고, 올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건의할 사업과 내년도 신규 발굴 사업을 집중 검토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국비를 6조원 이상 확보한 데 이어, 2026년에는 ‘국비 7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인천시 목표다. 인천시는 지난달 진행한 1차 보고회에서 ▲인천형 출생 정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국가 정책 전환(820억원) ▲내항 1·8부두 재개발(9억원)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