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광주시의회의 ‘광주시민의 날 전야제’ 예산 삭감에 이·통장협 반발
    광주

    광주시의회의 ‘광주시민의 날 전야제’ 예산 삭감에 이·통장협 반발

    광주시의회가 최근 폐회한 제316회 임시회에서 ‘광주시민의 날 전야제’ 예산을 삭감하자 광주시 이·통장협의회가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내고 “시민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통·화합하는 자리인 데 충분한 논의나 합의없이 전야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불편함을 표시했다. 오는 9월28일 예정된 광주시민의 날 전야제 관련 예산은 이번 임시회에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올라와 심의가 이뤄졌고 1억3천999만원 전액이 삭감됐다 참석의원 10명 중 9명이 예산 삭감에 동의했다. 이·통장협

  • 광주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폐회… 6월9~17일 행정사무감사 예정
    광주

    광주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폐회… 6월9~17일 행정사무감사 예정

    광주지역 경로당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전국적으로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빈집에 대해서도 광주지역만의 관리가 이뤄진다. 광주시의회(의장·허경행)는 지난 23~29일 7일간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광주시 빈집정비 지원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안심귀가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광주시의 미래세대 지원과 복지

  • 의정부시, 재정효율화 위한 산하기관 통폐합 마무리 단계
    의정부

    의정부시, 재정효율화 위한 산하기관 통폐합 마무리 단계

    재정 위기로 촉발된 의정부시의 산하기관 통폐합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2023년까지 시 산하기관은 시설관리공단(현 도시공사), 상권활성화재단, 문화재단, 시민장학회, 청소년재단, 평생학습원 등 1공단·5재단 체제로 운영됐다. 이처럼 산하기관이 늘면서 고정비 형태로 지출되는 시의 전출금과 출연금이 매년 증가해 재정 압박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이들 산하기관에 투입된 시 예산은 연평균 7.2%씩 증가했다. 예산 대비 출연금 비중은 경기도 내 시·군 중 여섯 번째로 크다.

  • [열공의회] 안성시의회 ‘자치법규 정비연구회’
    안성

    [열공의회] 안성시의회 ‘자치법규 정비연구회’ 지면기사

    “현 실정에 맞는 자치법규 재정비를 통해 보다 나은 안성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현행 자치법규들의 실효성 확보와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의원 연구단체인 ‘안성시 자치법규 정비연구회’를 올해 1월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이중섭 의원을 비롯해 안정열 의장과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박근배 의원 등 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의정활동과정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자치법규들이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하지 못해 국가 법령과 상충되거나 지역발전을 저해

  • 강익수 안양시의원, “시민 혈세로 지원하는 관용차량 사적 이용 및 기록 조작”
    안양

    강익수 안양시의원, “시민 혈세로 지원하는 관용차량 사적 이용 및 기록 조작” 지면기사

    안양시에서 차량 운영비를 지원받는 일부 기관·단체들이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운영 기록을 조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양시의회 강익수(국) 의원은 30일 오전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용차량 운영의 방만함을 지적하고, 강력한 경고와 함께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모 기관에서는 골프장 이용 시 관용차를 사용하는 등 차량을 사적으로 운행하는 행위가 드러났고, 많은 기관에서 공적 용무가 아닌 개인 편의에 가까운 출장이나 모임 참석에 관용차량을 동원하고 있는 정황도 지속적으로

  • 안양시의회, 제2회 추경에서 FC안양 출연금 10억원 ‘싹둑’
    안양

    안양시의회, 제2회 추경에서 FC안양 출연금 10억원 ‘싹둑’ 지면기사

    안양시의회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출연 예산 30억원 중 10억원을 삭감했다. FC안양은 올해 K리그1에 진입해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시의회는 명확한 산출내역조차 제시하지 못한 축구단의 부실한 행정을 질타하며 삭감이란 ‘회초리’를 들었다. 시의회는 30일 오전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에 제출된 추경예산안 중 14억7천304만원을 감액 조정한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시는 시의회에 625억원의 제2회 추경안을 포함한 1

  • 의왕시 개별주택가격 상승세 ‘눈길’… 주택개발사업 및 철도노선 착공 영향
    자치·시군의회

    의왕시 개별주택가격 상승세 ‘눈길’… 주택개발사업 및 철도노선 착공 영향

    의왕시의 개별주택가격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이다. 지역 내 개발 및 재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철도노선 착공이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의왕시 내 개별주택 총 2천333가구에 대한 주택가격은 총 1조1천498억원으로 결정, 공시됐다.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3.1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의 경우에도 2023년 대비 0.91%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격으로, 지난해 1

  • 김성제 의왕시장 “종합병원 병상수 하향 조정, 종합적 판단… 공약 번복 아냐”
    정치일반·행정

    김성제 의왕시장 “종합병원 병상수 하향 조정, 종합적 판단… 공약 번복 아냐”

    의왕시가 의왕시의회 일각에서 제기한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병상 수 하향 조정 등의 공약 축소와 도시개발업무지침에 어긋나는 토지가격 조정 등의 지적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백운밸리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이 4차례나 불발됐음에도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사업시행자인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협의를 거쳐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했고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의료기관에 대한 공공기여 방식으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병원 유치를 위

  • “‘오산공군기지’ 명칭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변경해야”
    평택

    “‘오산공군기지’ 명칭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변경해야”

    “평택에 위치한 ‘오산공군기지(오산 에어 베이스·K-55)’는 오산시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려야 하며 이를 위해 명칭변경을 계속 시도할 것입니다.” 평택시는 29일 평택 신장동·서탄면 등 행정구역상 평택 북부에 위치한 미군 공군기지 ‘오산공군기지’를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줄 것을 국내 언론사 등에 당부했다. 오산공군기지는 행정구역상 평택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평택이라는 지역이 명칭에 들어가지 않아 평택시민들의 자존감 박탈과 혼란 등을 유발, 이에 시는 오래전부터 명칭 변경을 시도해 왔다. 2003년 미군

  • [지방의회, 내가 뛴다]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
    여주

    [지방의회, 내가 뛴다]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 지면기사

    “어릴 때부터 누가 맡기지 않아도 쉽지 않은 일을 만들어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13년간 맘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접했고, 행정이 조금만 더 세심하고 복지가 조금만 더 촘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여주시의회 진선화(민·가선거구)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선 이후 2년 10개월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행정 구현에 주력해왔다. 오학초·여강중·여강고 운영위원,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거친 진 의원은 “지역 활동 중 여주시의 복지와 행정에 항상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느꼈다”며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