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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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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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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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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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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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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타지역 시민 3명 등 6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고양시는 28일 저녁 4명, 29일 16시 기준 2명, 총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감염 원인은 가족 간 감염자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이고, 그 외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2명, 일산동구 주민이 1명,타지역 시민이 3명으로 나타났다. 1월 29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천80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천719명(국내감염 1천655명, 해외감염 64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한편,모물류센터에서는 지난 27일 확진된 서대문 650번 확진자로부터 고양 1798번, 의정부 859번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 이 물류센터는 작업 중단 및 일시 폐쇄됐고,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추진해 13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1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는 28일 저녁 4명, 29일 16시 기준 2명, 총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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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농협, 고양 일산서구에 떡국떡 1천만원 상당 전달 지면기사
송포농협(조합장·임용식)이 최근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떡국떡을 고양 일산서구청에 전달했다. '고양 난-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떡국떡은 1천만원 상당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송포농협은 그동안 쌀, 생필품 등 각종 물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최근 4년간 1천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임용식 조합장은 "이번 떡국떡 나눔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넉넉한 마음을 보여준 송포농협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돕는 일에 보다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를 유도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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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을꿈을 함께 나눌 공동체 공모 사업 도전하세요!"
"마을꿈을 함께 나눌 공동체 공모 사업에 도전하세요!" 고양시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2021년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월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주민에게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성장단계에 따라 키우기와 나누기로 나뉘며, 지원금액과 지원기준 등을 정하고 있다. 약 55개의 공동체를 모집하는 '키우기' 분야는 7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지원금은 최대 400만원이다. '키우기'보다 성장단계가 한 단계 높은 '나누기' 분야는 고양시 공모사업 참여 경험을 가진 10인 이상 주민모임이 대상이다. 약 11개의 공동체를 선정하며 최대 1천만 원의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김선우 시 주민자치과 팀장은 "공동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키우기'와 '나누기' 분야 모두, 이미 지원을 받은 공동체가 새로운 공동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신청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놨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3일부터 9일까지이며 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yang.center) '마을꿈 다이어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서는 공모사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모임을 위한 사전컨설팅도 지원한다.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하면 마을꿈활동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기간은 2월7일까지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권명애 센터장은 "이웃과 단절된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마을공동체 활동은 의미 있는 마을살이가 무엇인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라며 "언택트 시대를 살아갈 시민들에게 연대와 협력의 지혜를 마련해 주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시 주민자치과 팀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새로운 마을공동체를 발굴해 주민이 주인인 공동체 활동 확산을 위해 고양시가 추진하는 시책으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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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소방서, 실종 장애인 가족품으로 보내기 위해 분투
지난해 말 한파 속 고양시 행주산성둘레길에서 발달장애인 장준호(21)씨가 실종된 후 경찰과 소방서가 장씨를 찾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고양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지난 1월부터 이어진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내 실종자 수색에 힘쓰고 있다. 실종자는 지난해 12월 28일(월) 16시30분경 행주산성 둘레길 일산방면에서 파주방향으로 어머니와 산책 중 실종된 이후 고양경찰서와 고양소방서 구조대는 행주산성 인근에서 실종자를 한달 동안 수색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보트에 몸을 싣고 행주대교~김포대교를 오가며 수상과 수변 수색작업을 벌이고 육상에서는 도보 수색 및 드론을 활용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과 소방구조대는 1월 11일 김포대교 북단 해안가 인근에서 실종자의 점퍼를 발견되면서 김포대교 인근을 집중 수색 중이다. 최근에는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도 "영하 10도의 강추위에 떨고 있을 발달장애인 장준호 군이 부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실종자의 옷이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소방력, 드론, 수색견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안겨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취임한 강일원 고양경찰서장도 27일 시청기자실에 들러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장 씨를 수색하고 있다"며 "112 또는 182, 고양경찰서 실종전담팀으로 연락해 주면 과학수사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장씨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장씨를 찾기위해 한파얼음속 한강을 수색하고 있다. /고양소방서 제공고양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장씨를 찾기위해 한파얼음속 한강을 수색하고 있다. /고양소방서 제공고양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장씨를 찾기위해 한파얼음속 한강을 수색하고 있다. /고양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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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생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모 검찰 송치
일산서부경찰서는 28일 한파의 날씨 속에 창밖으로 신생아를 던져 숨지게 한(영아살해) 혐의로 구속 중인 20대 여성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 자택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4층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께 지나가던 주민이 빌라 단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숨져 있던 아기를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일 정도로 추웠던 혹한 속에서 아기는 알몸 상태에 탯줄도 그대로 달려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은 아기가 추락하면서 충격을 받아 발생한 척추 골절과 두개골 골절인 것으로 부검의가 1차 소견을 냈다. 그러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를 창밖으로 던진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출산 당시 이미 아기를 사산한 상태였다며 영아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끝까지 부인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1일 법원에서 A씨 구속영장이 발부됐음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검찰과 협의해 A씨에 대해 약 일주일간 구속집행을 정지시켰다. 이후 A씨는 지난 27일 퇴원해 다시 구속됐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일산서부경찰서는 28일 한파의 날씨 속에 창밖으로 신생아를 던져 숨지게 한(영아살해) 혐의로 구속 중인 20대 여성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송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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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조강원 일산동부경찰서장 지면기사
제21대 일산동부경찰서장에 조강원(56·사진) 총경이 취임했다.조 서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1987년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프랑스 리옹에 있는 인터폴 사무총국에 파견을 다녀왔으며 이후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계장, 경북경찰청 울진경찰서장, 주시드니총영사관 주재관을 지냈다. 2017년 6월 서울금천경찰서장을 거쳐 경찰청 외사국 외사정보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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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기관' 기여 최현석 고양시 예산담당관 지면기사
국·도비 확보·참여예산 활성화 노력작년 상반기 1조1천억 역대 최대 실적5만원 위기극복 지원금 긴급편성도"올해 예산은 정밀한 세입 추계로 연간 가용한 세입을 최대한 반영했고 경상경비 절감·연내 집행 가능한 범위내 주민숙원사업에 예산을 편성했습니다."인구 107만의 특례시로 발돋음하는 고양시의 올해 예산은 2조6천억여원. 최현석 고양시 예산담당관은 "기초단체 전국 3대 도시 규모에 비하면 적은 액수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담당관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확장·적극적 재정운용 방침 등에 신속히 대응하며, 효율적 예산편성·신속집행·주민참여예산 활성화와 국·도비 확보 등의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왔다.그는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결과, 고양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평가 특별상 홍보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아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최 담당관은 지난해 예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상반기 6월30일까지 행정안전부 목표액인 6천684억원보다 73% 높은 1조1천563억원을 집행해 역대 최대의 집행실적을 달성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 정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1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의 위기극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도 긴급 편성했고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에 주력하며 'SNS 홍보서포터즈단'등 제도 운영의 핵심인 '시민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독창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또 시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를 활용한 이색적인 웹툰 홍보물을 제작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배포하는 등 시민 대상 홍보접점을 다각화했다.최 담당관은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 국·도비 확보 노력과 함께 올 예산도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 경영 합리화 등을 통해 크고 깨끗한 고양 살림살이를 꾸리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국·도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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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김포 대곶면 금속판 공장서 래커통 폭발 화재…40대 노동자 화상
김포 한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나 40대 근로자가 다쳤다.지난 25일 낮 12시 31분께 김포시 대곶면 금속판 제조공장 내 전기난로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A(49)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전열기가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전기난로 옆에 있던 래커 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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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강일원 고양경찰서장…1989년 순경공채 입직 2017년 총경 승진 지면기사
고양경찰서장에 강일원(55·사진) 총경이 부임했다.전남 곡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한세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9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찰대학 치안정책과정, 전남경찰청 수사과장, 전남화순경찰서장, 전남경찰청 생활안전과장과 경기북부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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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임대료 감면은 나누는 것" 국회서 상생법안 촉구
이재준 고양시장은 25일 국회 앞에서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도 4개 지자체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임대료 감면법(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안) 제정을 촉구했다. 이 법안은 강득구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발의안은 감염병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거나 점포에 영업금지·영업제한이 내려진 경우 임대료를 면제하거나 제한, 임차인 요구 시 영업 제한기간 만큼 임대차기간 연장, 임대인에게 임대건물에 대한 대출원금이나 이자 상환 유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시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소상공인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지만,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보상은 미흡한 상황"이라며 "정부, 국회, 임차인과 임대인, 금융기관이 고통을 제도적으로 분담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임차인·임대인 상생법을 논의해야 할 때다. 임대료 감면법은 임대료를 깎는 것이 아니라 나누기 위한 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시장은 "임대료 감면법이 단기적으로는 임대인에게 손실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상가를 내어 준 임대인과 대출을 내어 준 금융기관을 보호하는 '모두를 위한 법안'"이라며 임대인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과 더불어 '착한 임대인의 소득세·법인세에서 50%를 감면해 주는 조세제한특별법의 특례규정 상시화'도 제안했다. 임대료 감면정책은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 중으로, 호주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가 증명되면 그 금액만큼 임대료를 낮추거나 미룰 수 있는 제도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착한임대인 운동 등 자발적 참여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히면서 임대료 감면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운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 7개 지자체 시장과 함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임대료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재준 시장 개인적으로 국민청원을 올려 1만 명 이상이 참여하기도 했고 정부에 임대료 감면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공개적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최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