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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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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김포 대곶면 '공장 앞 컨테이너 독거' 40대 중국인 숨진 채 발견
공장 앞 컨테이너에서 홀로 살던 중국 국적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 40분께 김포시 대곶면 한 공장 앞 컨테이너에서 중국 국적 A(41)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당시 다른 컨테이너 거주자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공장 사장이자 컨테이너 주인인 B씨에게 알렸고, B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경찰에서 "창문 틈으로 컨테이너 내부를 보니 A씨에게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2002년 중국 국적 여권으로 한국에 온 A씨는 2019년까지 이 공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이후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공장 일을 그만두고 특별한 직업 없이 B씨가 제공한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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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족간 감염 6명 등 9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천776명
고양시는 22일 저녁 3명, 23일 16시 기준 6명 등 총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감염원인은 가족 간 감염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으로 확인됐다. 거주지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3명, 일산동구 주민이 6명으로 나타났다. 1월 23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천77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천696명(국내감염 1천633명, 해외감염 63명/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21일부터 무증상 해외입국자전용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체장면. 2021.1.20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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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제안…시의회 동의얻어 국회로 확산
고양시가 지난해 부터 추진중인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임대인 세제혜택 제공' 의무화 촉구등이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최근 정부가 긴급재정명령을 통해 임대료를 즉각 감면하고 임대차 보호법, 조세 감면 법률 개정을 추진할 것등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정부를 상대로 추진중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제안은 고양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착한 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킨데 이어 고양시 관내 7개 경제단체들에게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요구사항'에 대한 적극 지지 입장을 지원받고 있다. 또 시는 '소상공인 보호는 더 이상 임대인 선의에만 의존 할 수 없고 법률과 제도를 통해 확립돼야 한다'는 취지로 청와대 국민청원도 추진했다. ▲고양시의회의 동의로 시민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위한 지원정책추진 시가 지난해 11월 입법예고한 '착한 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3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5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착한 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고양시가 마련한 지원정책 중 하나로 시는 '착한 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다음달 공포한다. 조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 임차인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상권의 착한 임대인을 육성·지원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시 한찬희일자리경제국장은 "소상공인 임차인의 폐업 위기는 경제공동체 자체가 붕괴되는 사태로 코로나19로 인한 영업권 제한에 따른 적절한 피해보상을 통해 진정한 상생경제를 이뤄 경제공동체를 지켜내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관내 상가 임차인과 착한 임대인이 서로 상생 협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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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1~22일 일산동구 주민 등 코로나 7명 추가 확진
고양시는 지난 21일 저녁 3명이, 22일 16시 기준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 원인은 가족 간 감염자가 3명, 지역 내 감염자가 1명, 그 외 3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현황은 일산동구 주민 1명, 일산서구 주민 5명, 타지역 시민도 1명 있다. 1월 22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1천767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천687명(국내감염 1천624명, 해외감염 63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는 지난 21일 저녁 3명이, 22일 16시 기준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앞 줄지어선 시민들.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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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 창릉지구 '로또분양'으로 건설사·분양자 3조8천억 이익" 지면기사
25%에 불과한 장기공공임대공급비율 50%이상으로 올리고공공택지 민간 매각 중단 촉구3기 신도시 대상지인 고양 창릉지구에서 택지 매각 방식의 분양이 이뤄지면 민간 건설사와 개인 수분양자가 '로또분양'으로 2조4천억∼3조8천억원의 개발이익을 얻을 것이란 추정치를 참여연대가 발표했다.참여연대는 21일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공익을 목적으로 강제 수용한 공공택지의 개발이익이 일부 민간 건설사와 개인 수분양자들에게 사유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3기 신도시 대상지 가운데 한 곳인 창릉지구에는 813만㎡에 총 3만8천호가 들어설 예정이다.임재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세종대 교수)은 현행 공공주택법에 따라 1만5천200호(40%)를 민간에 매각 분양한다고 가정할 때 민간 건설사는 9천590억∼2조250억여원의 이익(수익률 최대 16%)이 예상된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또 창릉 신도시 인근 아파트 시세를 통해 따져본 개인 수분양자에 돌아갈 이익은 약 1조4천억∼1조8천억원으로 추정됐다.이어 "3기 신도시의 장기공공임대 공급 비율은 25%에 불과하다"면서 "공급 비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공공택지의 민간 매각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강훈 실행위원(변호사)은 "정부가 1987∼2018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 주택 290만호 중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는 104만호(36%)에 불과하다"며 "단기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하는 주택이 많고, 신도시 개발·그린벨트 해제 등 토지 강제 수용을 통해 조성한 수도권 택지 대부분이 민간 건설사에 매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각한 택지 1천592만3천㎡(27만8천호) 중 70%(1천125만3천㎡·19만4천호)가 수익성이 비교적 높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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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5명 추가 확진…전원 감염경로 불명 '접촉자 역학조사'
김포시는 관내에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9명이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1.19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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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부대 기숙사 '무증상 입국자 전용 안심숙소' 운영
고양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입국시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기존 '안심 숙소'를 활용해 해외입국자 전용 격리 생활시설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고양시의 이같은 시책은 최근 영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는 시점에서 무증상 해외입국자의 가족·지인 간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시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중부대학교 기숙사를 활용, 가족 간 감염 차단을 목적으로 안심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위한 안심 숙소를 21일부터 별도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고양시의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 숙소'는 일반 시민들과 구분, 철저한 방역 속에서 별도로 운영된다. 고양시민 중 무증상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일 동안 가족·지인 간 접촉을 멀리하고 안전하게 머무르는 안심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덕양구의 중부대학교 기숙사 101실 중 40실을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위한 전용 숙소 공간으로 확보했다. 시는 해외입국자가 인천공항에서 하루 4회 운행하는 '논스톱 안심 픽업 버스'(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10분, 오후 7시30분)에 탑승해 중부대 기숙사에 도착 후 검체 검사를 마치고 곧바로 입소하는 '1Day FAST TRACK' 방식으로 입국에서 검사·입소까지 하루에 마칠 수 있는 신속한 방역 표준모델도 함께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와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앞두고, 해외입국자의 지역 내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는 안전하고 신속한 정책이 필요했다"며 "모든 해외입국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타인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하면서 서로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안심 숙소 입소를 희망하는 입국 예정자와 동의를 받은 그 가족 또는 지인은 고양시 민원콜센터의 전화상담(031)909-9000 이나 고양시 민원콜센터 카카오 채널 상담, 문자 상담 등을 통해 예약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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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확진 '이틀간 폐쇄'
고양시는 일산동구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0일까지 이틀간 센터를 폐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정발산동 직원의 확진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근무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추진했고 2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센터 폐쇄 기간 단순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방문 필수 민원은 일산동구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마련된 전담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는 일산동구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0일까지 이틀간 센터를 폐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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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유일하게 돈 내는 한강 다리' 일산대교 무료화 재점화 지면기사
이재준 고양시장 "교통권 침해"국민연금공단 책정 이자 '고금리'이자율 조정·수익구조 개편 주장한강 교량 27곳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가 재점화되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경기도 및 고양·김포·파주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시장은 "현재 한강을 건너는 다리 27곳 중 유일하게 일산대교만이 통행료를 징수해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권이 크게 침해되고 있다"며 "일산대교 통행료의 무료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주)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투자한 이자가 통행료 수입의 50%를 상회하는 불합리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며 "비용을 십수년간 주민들에게 '통행료'로 전가해 왔다"고 명시했다.그는 통행료 무료화 필요성과 관련, "공단 측은 일산대교 설치시 대여한 장기차입금에 대한 이자율을 8%, 후순위차입금을 20%로 책정했다"며 "공단 측이 책정한 이자가 고금리라는 의문점을 지울 수 없고 이런 이유로 현재까지 통행료 인하 및 무료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일산대교는 손실이 발생하면 법령에 따라 경기도에서 손실을 보전해주는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손실에 대한 우려는 크게 없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통행료 무료화로 얻을 수 있는 공익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저금리 추세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국민연금공단 측에 쌈짓돈을 보태 고금리 이자를 납입하고 있는 셈"이라며 "국민연금공단에서 국가기관으로서 국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현실성 있게 이자율 조정 및 수익구조 개편을 통해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한편 지난 2008년 민간자본 투자로 개통된 일산대교는 30년 유료운영계획으로 현재 '(주)일산대교'에서 관리하고 있다. 고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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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관 고양 CJ라이브시티 신임 대표이사 취임 지면기사
고양 CJ라이브시티 신임 대표이사에 신형관(51·사진) CJ ENM E&M부문 음악사업 M프로젝트 TF 부사장이 최근 취임했다. 신 대표이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류월드 용지 30만7천㎡에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1조8천억원이 투자되는 공연장, 테마파크, 호텔 등의 대규모 테마파크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그는 "라이브시티 사업의 핵심은 올해 착공이 예정된 K팝 공연이 이뤄지는 아레나공연장"이라고 강조했다.신 대표이사는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지난 1994년 동아텔레비전에 입사해 제작 PD로 1997년까지 근무했다. 이어 지난 1997년 CJ미디어에 입사해 제작·음악채널·편성팀에서 일했으며 CJ미디어 tvN 제작1팀, CJ E&M 방송사업 Mnet 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CJ ENM E&M 부문 음악사업 M프로젝트 TF 부사장을 역임했다. 음악사업 부분에서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한국 최초의 K팝 전용 아레나를 완성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