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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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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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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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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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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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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역세권 개발’ 지자체가 재정 돕는다 지면기사
정부, 통합개발법 시행령 본격시행 고밀 복합도시로 유도 특례 확대 철도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중심의 복합도시 조성을 뒷받침하고,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원활하게 재정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 시행령이 본격 시행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법은 우리나라 철도부지 개발사업을 통합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월30일 제정됐다. 시행령에는 먼저 철도부지 개발사업의 범위를 3개(공공주택사업, 도시개발사업, 역세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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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 ‘무연고 유공자 유해’ 27구, 영웅 예우 오래 걸리는 이유 지면기사
유공자후손 단체 “국립묘지 이장 등 예우 필요” 장례도 지차체 요청하면 보훈부가 치를 수 있어 인천시 “유해 대부분 가족이 신청해 안치된 것” 관련법 최대 5년 봉안실에… 이후 검토할 계획 인천가족공원에 안치된 국가유공자 유해 가운데 27구가 결국 연고를 찾지 못했다. 일각에선 국립묘지 이장과 같은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인천시는 5년 더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국가유공자 후손 등이 모인 단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찾는 사람들’은 2023년 5월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무연고자 유해를 대상으로 한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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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분장, 자연장 인정 ‘합법화’… 인천 바다 ‘해양장’ 늘어날듯 지면기사
봉안시설 포화… 개정안 본격 시행 해안선 5㎞ 이상 떨어진 곳서 가능 전문 상조회사 등 장사 변화 예고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산이나 바다에 뿌리는 ‘산분장’(散粉葬)이 최근 법 테두리에 포함됐다. 인천에서는 산분장 가운데 바다에 골분을 뿌리는 ‘해양장’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산분장은 그동안 공공연하게 각종 매체에 노출됐지만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에 명시되지 않아 합법도, 그렇다고 불법도 아닌 상황이었다. 골분을 자연에 뿌리되, 골분 성질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는지 우려도 뒤따랐다. 하지만 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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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장 인정 ‘산분장’ 봉안시설 부족 문제 해소 기대 지면기사
5㎞ 떨어진 해양 등 개정안 시행 환경관리해역·보호구역은 제외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바다 등에 뿌리는 ‘산분장’(散粉葬) 제도가 올해부터 법의 테두리에 들어왔다. 산분장은 그동안 공공연하게 각종 매체에 노출됐지만 ‘장사 등에 관한 법률’(장사법)에 명시되지 않아 합법도, 그렇다고 불법도 아닌 상황이었다. 골분을 자연에 뿌리되, 골분 성질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는지 우려도 뒤따랐다. 특히 매장은 물론 화장한 유골을 관리하는 봉안시설까지 포화 상태에 이르자, 이에 대한 법 개정으로 효율적인 관리와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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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바다성묘 많아지면, 언제든 찾아뵐수 있겠죠” 해양장 합법화후 첫 연휴 발길 지면기사
인천업체 한 곳 하루 5번 ‘산분장’ 3.5~5㎞ 바다 부표… 장소로 표시 헌주·헌화 후 추모의 시간 가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 인천 중구 연안부두 해양광장에는 흰 국화 한 송이씩 손에 든 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명절을 맞아 인천 앞바다에 가족을 만나러 온 성묘객들이었다. 전망대 2층 카페에서도 거의 모든 손님 탁자 위에 국화꽃이나 소주병 등이 놓여 있었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1995년부터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뿌리는 ‘산분장’(散粉葬)이 이어지고 있다. 바다에서 산분하며 장례를 치른다고 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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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르네상스 마라톤 성공 염원… 인천관광공사-우리은행 업무협약 지면기사
인천관광공사는 우리은행과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마라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과 우리은행 정진완 행장은 최근 상상플랫폼에서 협약을 맺고 오는 4월20일 개최 예정인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마라톤 대회 추진 과정 중 ‘참가자 유치’,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는 인천관광공사가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상상플랫폼에서 출발해 월미도, 개항장 역사문화의 거리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열릴 예정이다. 백현 사장은 “이번 마라톤대회가 원도심의 국내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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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청년층 시국 토론회 ‘호평’… 북성포구 악취문제 해소 다뤄주길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12월 모니터링 요지 계엄·탄핵 여파 불구 필수 현안 놓치지 않아 디지털교과서·역차별 등 굵직한 문제 되짚어 부동산 관련 고충겪는 시민들에 대안 제시를 경인일보 인천본사 ‘12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3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장과 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이 자리했고, 고헌영(안국노무법인 대표)·윤용신(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수석부지부장) 독자위원은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 지난 한 달을 뒤덮은 현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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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배려가 아닌 일상이 되는 사회 지면기사
지난주 어느 점심시간, 주요 기관들의 새 소식 중 놓친 것은 없는지 훑어보던 중 반가운 자료를 본 적이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내 주요 상조산업협회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상조 매뉴얼 마련을 권고했다는 내용이었다. 시각장애인이 상조 상품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인데, 최근 사회 변화에 따라 상조 산업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이 소식이 눈에 띈 이유는 지난해 말 ‘손끝에 닿지 않는 훈맹정음’ 기획 취재를 위해 여러 시각장애인을 만난 경험이 있어서였다. 세상과 소통을 이어가고자 복지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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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더 자주 볼 수 있겠죠” 합법화 된 해양장, 성묘객 뱃길 많아지나
지정된 부표 주위 골분 뿌리며 헌화도 ‘바다 성묘’ 산분장 관련 시행령 개정 운항 스케줄 증가 기대… 비용 저렴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 인천 중구 연안부두 해양광장에는 흰 국화 한 송이씩 손에 든 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명절을 맞아 인천 앞바다에 가족을 만나러 온 성묘객들이었다. 전망대 2층 카페에서도 거의 모든 손님 탁자 위에 국화꽃이나 소주병 등이 놓여 있었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1995년부터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뿌리는 ‘산분장’(散粉葬)이 이어지고 있다. 바다에서 산분하며 장례를 치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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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진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현실화 시기는 미지수
이재명표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재추진 자칫 지자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있어 인천시 “법안 통과된다면 정부 기준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정책이 설 연휴 시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 이 정책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충분하지 못해 정책이 현실화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은 지난해 4월 제22대 총선 당시 계양을 국회의원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대표의 공약이다. 총선이 끝난 지난해 6월 제415회 국회 임시회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