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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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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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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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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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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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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젊은 세대가 본 기성 정치는… “양당에 잠식된 지역 정치, 다양한 목소리 담길” 지면기사
“중앙 갈등 흡수… 독립도 어려워” “신인 발굴·지방 기능 강화” 제안 1030세대는 기성 정치에 크게 기대를 걸지 않는 이유로 ‘갈등’을 꼽는다. 탄핵 정국이 해소되더라도, 정치권 갈등과 분열이 여전하다면 사회가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이다. 청년들은 ‘새로운 정치 리더를 키울 방안 모색’ ‘정치 문화 개선’ 등을 바라고 있다. 그렇다면 인천의 젊은 정치 세대가 바라본 기성 정치는 어떨까. 이들 역시 정치가 젊은 세대에 신뢰를 주지 못한 점은 반성하고, 고질적인 정치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했다. 보여주기식 정치 대신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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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해도 기성정치 기대 낮다”… 1030, 인물교체보다 갈등 풀어야 지면기사
‘뉴웨이즈’ 청년 613명 정치 전망 설문 향후 개선점수 10점 만점에 6.3점 그쳐 계엄 이전보다 ‘정치 책임감’ 크게 올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여당과 야당 간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탄핵 정국도 혼란 속이다. 이를 바라보는 1030세대는 “갈등 해소 없이는 탄핵 이후에도 기성 정치에 거는 기대는 없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만 39세 이하 청년의 정치 진출과 도전을 지원하는 ‘젊치인’(젊은 정치인) 에이전시 ‘뉴웨이즈’가 지난달 12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 10~30대 청년 613명에게 물은 결과, ‘윤석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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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잘못된 관행 바로잡고 ‘일하는 의회로’” 지면기사
새해 인터뷰… 현안·애로 시민소통 강조 취임 후 협치·의회 위상 강화 등 실현 노력 집행부 견제·정책 감시 등도 충실히 이행 ‘담론의 장’ 마련… 市와 계속 다리 놓을 것 인천시의회 의장은 새해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포용적 복지’ ‘발전하는 경제’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정 의장은 “지난해는 우리 모두에게 쉽지만은 않은 해였다. 그럼에도 인천시민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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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재일동포 청년·청소년 16명 초청 ‘한국이해과정’ 성료 지면기사
재외동포청이 재일동포 청년·청소년 16명을 초청해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7일 동안 진행된 ‘한국이해과정’을 5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 참여한 재일동포들은 태권도를 배우고 한국사(史)를 공부했다. 재일교포 3세로 국립국악고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민영치 씨가 전통 악기를 가르쳤다. 새해를 맞아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과정에 참여한 재일동포 중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김호준(24)씨에게 재외동포청장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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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또 미뤄진 ‘계산의료단지 개발’… 인천시의회, 지연 이유 캐낸다 지면기사
인천시, 올 12월로 사업 연장 인가 토지 매입 절차 문제 등 6년째 지연 건설교통위 ‘현안 점검’ 소위 구성 市 “2029년 상반기까지 사업 종료” 인천시와 계양구가 지역 의료복지를 한층 개선한다며 시작한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1년 더 연장됐다. 인천시의회는 사업 지연 이유를 직접 짚고 넘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최근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변경)과 실시계획(변경)’을 인가해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31일까지였던 사업 기간을 올해 12월31일로 1년 늘리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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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지금이 개헌 논의 적기” 지면기사
제18대 시도지사협의회장 임기 시작 “중앙집권적 권력 구조로 정치적 혼란” 신년기자간담회서 지방분권 강화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18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임기를 시작하며 ‘개헌론’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정부 안정화를 위해 대통령과 국회 권한을 축소하는 한편, 지방 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논의가 이뤄지기에 적기라는 것이다. 유 시장은 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에게 권한이 집중되고, 다른 어느 나라보다 국회 권력이 강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대통령과 국회에 지나치게 집중된 ‘중앙집권적’ 권력 구조가 최근의 정치적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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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 새해 인터뷰] 유정복 “시민 행복, 적극 행정서 시작… 인천 전역 ‘르네상스’ 이룰 것” 지면기사
내우외환 시기… 市도 한때 재정위기 겪어 주민·공직자 단결하며 ‘건실한 인천’ 구축 올해도 민생 안정·미래선도도시 초점 각오 인천시장은 ‘부위정경(扶危定傾)’이라는 사자성어로 새해 다짐을 전했다.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뜻이다. 2024년은 무척 힘든 1년이었지만, 인천은 실질 경제성장률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각종 인천형 정책이 호평받는 등 위상을 높였다고도 했다. 유 시장은 “그야말로 내우외환 시기지만 우리는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 인천시도 한때 재정위기를 겪었지만 시민과 공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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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고교 무상교육, 정부 지원 ‘3년 더’…교육청 한숨 돌렸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국회 통과 고교 무상교육비 정부와 지자체도 3년 더 지원 교육청 ‘환영’…교육부는 ‘유감’ 내년부터 교육청이 홀로 부담할 위기였던 고등학교 무상교육비를 정부가 3년 더 지원한다. 31일 열린 제420회 국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와 교육청이 각각 47.5%, 지자체가 5%씩 나눠 부담하도록 하는 특례를 2027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이 뼈대다. 앞서 교육청들은 기존 특례 기간이 올해 12월31일 끝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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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로 숨 골랐지만… 갈 길 먼 쓰레기매립지·경인고속도로 지면기사
인천시 올해 성과와 남은 과제 고법 유치 등 굵직한 숙원사업 해결 열병합발전소·의료원 등 내년 기약 복지 분야 ‘천원주택’도 준비 마쳐 2024년은 인천시가 이룬 성과와 매듭짓지 못한 과제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해다. 인천발(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착공, 인천고등법원 유치 등 수년을 끌어온 인천시민의 숙원이 마침내 해결됐다. 반면, 수도권 대체 쓰레기매립지 조성이나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등은 여전히 답보상태다. ■ 올해도 이어진 ‘유치’ 성과 국회가 지난달 28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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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확정·내항 재개발 물꼬… 해묵은 현안 여전 지면기사
인천시 올해 성과와 남은 과제 市-시의회, 소통 원활 높은 평가 인천시 안팎에서 바라본 2024년 인천시정은 ‘소통’을 통해 ‘해묵은 현안’ 해결에 집중한 해였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확정하고 내항 재개발사업에 물꼬를 트는 등 성과도 있지만 ‘수도권 대체 쓰레기매립지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해를 넘기게 된 현안도 산적하다는 평가다. 인천시 시정혁신단장으로서 인천시와 지역사회 간 가교 역할을 하는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인천의 고질적 문제로 ‘매년 반복되는 현안’을 꼽았다. 특히 ‘수도권매립지’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