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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총선 정당현수막 수요폭발 대비 지정게시대 확충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늘어날 정당현수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 게시대를 대폭 확충해 눈길을 끈다. 인천시 조례 개정에 따라 정당현수막은 지정된 게시대에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올해 6월 정당현수막 난립을 막고자 '인천시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된 조례에는 정당현수막 게시 조건, 선거구별 설치 가능 수량, 현수막 문구 내용 등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남동구도 올해 7월부터 거리에 무질서하게 게시된 정당현수막을 정비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정당·상업용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는 공공용 게시대 4개를 운영해 왔다.하지만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현수막 게시가 늘기 시작하자, 남동구는 최근 저단형 지정 게시대 31개를 새로 만들었다. 앞으로 정당현수막은 이 지정 게시대에만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정 게시대를 확충해 내년에 있을 총선에 대비한 합법적인 정당 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도시 미관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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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해위험지역' 인천 남동구 동신지구 옹벽 '손본다' 지면기사
행안부 사업 선정 5억 투입 덧내기 공법으로 내년 상반기 완료인천 남동구가 주민 안전을 위해 동신지구(간석동 6-35번지) 재해위험지역 옹벽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동신지구는 길이 80m, 높이 3m의 옹벽 하단부에 동신빌라가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 위험이 큰 곳이다. 지난해 7월 국지성 호우로 옹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재해위험 D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남동구는 올해 5월 우선 옹벽 붕괴 부분을 복구했다. 이어 7월 동신지구 옹벽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했다. 남동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정비사업은 기존 옹벽에 길이 40m, 높이 5m 크기의 '기대기 옹벽'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대기 옹벽 설치는 '덧대기 공법'으로, 장비 진입이 어려운 현장 여건 등 안전을 고려해 채택됐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일은 구의 기본 업무"라며 "자연재해위험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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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내년까지 동신지구 옹벽 개선한다
인천 남동구가 주민 안전을 위해 동신지구(간석동 6-35번지) 재해위험지역 옹벽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신지구는 길이 80m, 높이 3m의 옹벽 하단부에 동신빌라가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 위험이 큰 곳이다. 지난해 7월 국지성 호우로 옹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재해위험 D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올해 5월 우선 옹벽 붕괴 부분을 복구했다. 이어 7월 동신지구 옹벽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했다. 남동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기존 옹벽에 길이 40m, 높이 5m 크기의 '기대기 옹벽'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대기 옹벽 설치는 '덧대기 공법'으로, 장비 진입이 어려운 현장 여건 등 안전을 고려해 채택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일은 구의 기본 업무"라며 “자연재해위험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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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교육공무원 명퇴 급증… 마음 떠나도 '예산이 발목' 지면기사
악성 민원·교권추락에 연금 택해300명대에서 올해 514명으로 늘어시교육청 491억 집행 내년도 비슷전반기 신청 500명 훌쩍 "조기 소진"최종대상 선정 '우선순위' 공지도인천에서 명예퇴직을 원하는 교육공무원들이 급격히 늘어 인천시교육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명예퇴직은 교사 등 재직 기간이 20년 이상인 교육공무원이 정년퇴직일로부터 최소한 1년 전에 스스로 퇴직하는 것을 말한다. 명예퇴직 시기는 매년 2월 말과 8월 말 등 두 차례로, 인천시교육청 심사를 거쳐 명예퇴직수당 지급 대상자로 선정돼야 한다. 만약 인천시교육청이 편성한 명예퇴직수당 예산이 바닥나면, 명예퇴직을 원해도 그만두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다.30일 인천시교육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명예퇴직 교육공무원 수는 2020년 382명, 2021년 393명, 지난해 370명 등 줄곧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514명으로 급증했다.명예퇴직 희망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교권 침해, 악성 민원 등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더해 공무원 연금제도 개편 논란으로 "정년을 채우기보다는 빨리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다.내년에 명예퇴직을 원하는 교육공무원은 올해보다 더 많다. 인천시교육청이 11월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2월 말 교육공무원 명예퇴직수당 지급'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가 500명을 넘었다. 이는 올해 2월 말 명예퇴직자 수(386명)를 훨씬 웃돌고, 올해 명예퇴직자를 모두 합친 수와 비슷하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상반기에도 8월 말 명예퇴직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명예퇴직수당으로 491억여원을 썼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규모로 명예퇴직수당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내년 2월 말 명예퇴직 신청자가 너무 많아 1년치 예산이 조기 소진될 상황이다.인천시교육청은 일단 정해진 예산 안에서 명예퇴직수당 지급 대상자를 결정하고 나면, 나머지는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계획이다. 관련 예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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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마루근린공원 휴식공간 새단장… 인천 남동구, 시설 개선 완료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 만수6동 골마루근린공원이 주민 누구나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남동구는 최근 구도심 노후 공원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골마루근린공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에는 예산 7억원이 투입됐다.골마루근린공원은 담방마을아파트, 담방초등학교와 가까워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가 심하고 장마 때 배수가 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전면 정비가 필요했다. 남동구는 올해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공원이 위치한 만수3지구에는 공동주택이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거주하는 만큼 지역 특색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했다.남동구는 공원에 노년층 선호도가 높은 운동기구와 함께 젊은 성인들을 위한 최신식 맨몸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또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트램펄린과 유아용 놀이터도 조성했다. 운동 공간 주변은 순환 산책로로 꾸몄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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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골마루근린공원, 누구나 즐기는 공간으로 새 단장
인천 남동구 만수6동 골마루근린공원이 주민 누구나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남동구는 최근 구도심 노후 공원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골마루근린공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에는 예산 7억원이 투입됐다. 골마루근린공원은 담방마을아파트, 담방초등학교와 가까워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가 심하고 장마 때 배수가 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전면 정비가 필요했다. 남동구는 올해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공원이 위치한 만수3지구에는 공동주택이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거주하는 만큼 지역 특색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했다. 남동구는 공원에 노년층 선호도가 높은 운동기구와 함께 젊은 성인들을 위한 최신식 맨몸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또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트램펄린과 유아용 놀이터도 조성했다. 운동 공간 주변은 순환 산책로로 꾸몄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건강을 챙기며 이웃 주민 간 정도 나누는 공간으로 바뀐 골마루근린공원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원들을 계획성 있게 재단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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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 먼' 초등생 구강검진 병원, 사실상 봉사… 섭외부터가 '장벽' 지면기사
차로 40분 거리 의원 지정도 발생계양 한 초교, 서울·동구로 진료길내년 '내원 진료'땐 더 불편 예고인천지역 초등학교들이 학생들의 구강검진을 담당할 동네 치과 병·의원 찾기에 애를 먹고 있다. 치과 병·의원들이 학생들에게 들이는 인력과 시간에 비해 수익이 적어 학교 구강검진을 맡기 꺼리는 분위기다. 학교와 지정 치과 병·의원 간 거리가 멀수록 학생 불편은 커질 수밖에 없다.초등학생 구강검진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된다. 1·4학년 학생은 구강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2·3·5·6학년은 구강검진을 받는다. 검진기관은 매년 3월 각 학교가 공고한 뒤 학교운영위원회가 선정하고, 학생이 해당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도록 규정돼 있다.그동안 각 학교는 인근에 최소 2개 이상의 치과 병·의원을 지정해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구강검진 비용을 학교 예산으로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는 유독 학교 주변 치과 병·의원을 섭외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한다. 학교에서 차로 40분 이상 걸리는 치과 병·의원이 지정된 경우도 적지 않다. 치과 병·의원이 학생 구강검진을 꺼리는 이유는 사실상 '봉사'에 가깝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내원하면 일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등 비급여 항목 치료에 비해 학생 구강검진 비용은 턱없이 적다. 학교가 치과 병·의원에 지급하는 비용은 올해 기준 학생 1명당 7천990원이다. 학생들은 치아에 문제가 발견되면 대부분 기존에 다니던 치과로 가기 때문에 추가 진료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지 않다고 한다.인천 서구 한 초등학교는 올해 공고를 내기 전 지난해 계약한 치과 병·의원에 문의했다가 거절당했다. 운영위원들은 학교와 가까운 병·의원을 원했지만 희망하는 곳이 없었다. 결국 출장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을 제안한 경기도 소재 종합병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천시교육청이 2020년부터 예외적으로 출장 검진을 승인해줘서 가능한 일이다. 원래 출장 검진은 소규모 학교 또는 주변에 검진기관이 없는 학교 등만 가능하다.계양구 한 초등학교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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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성훈 교육감, 인천 동구 교육경비 보조 제한 해제 ‘환영’
인천 동구의 교육경비 보조 제한을 해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교육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로써 자체 수입으로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교육사업에 투자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규정이 삭제됐다. 도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 의결을 계기로 인천 동구도 교육 분야 투자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학생·인구 감소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동구 주민 요구에 따라 교육사업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등 재정 운영의 자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도 교육감은 “이번 교육경비 보조 제한 해제를 통해 동구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로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앞으로 신도심과 원도심 학생 간 교육 격차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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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신명여고, 구도심 주차난 해소에 맞손
인천 남동구가 구도심 지역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신명여자고등학교와 '2023년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김주한 신명여고 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남동구는 신명여고 부설주차장(용천로 205번길 42)에 출입관제기 등을 설치한 뒤 내년부터 주차장 14면을 개방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24시간 운영한다. 김 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편익 사업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교육기관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협치해 주민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동구는 최근 간석3공영주차장(111면)이 시설 노후로 폐쇄되는 등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커져 간석3동 노인복지관 부설주차장 개방을 인천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주차 이용이 분산되도록 인근 돌산마루 1호 주차장(148면) 등 공영주차장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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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인천] 무한한 잠재력, 배움길 스스로 찾는 '별난 스쿨' 지면기사
인천형 자치학교 '은하수 학교' 이름 대신 별칭 불러 '수평적 관계' 도성훈 교육감도 '1호 동행자' 방과후 '자신만의 프로젝트 집중' 길잡이교사들이 열정 끌어내 올해 4기 활동 '성장나눔회' 체험교실·플리마켓 등으로 개성 발산틀에 맞춘 학사과정을 따르는 교육이 아닌, 청소년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고민하고 배우는 특별한 학교가 있다. 인천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 있는 '인천 청소년 자치학교 은하수(은하수 학교)'다. 최근 인천시교육청이 추구하는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 비전에 맞게 학생 자치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은하수 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이 2020년부터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하늘에서 빛나는 '별'이라고 보고, 이들이 모인 공간이라고 해서 '은하수'라고 이름을 지었다. 정식 학사과정이 있는 학교의 형태는 아니지만, 청소년과 길잡이 교사, 마을주민이 수평적인 관계를 이루면서 교육 구성, 학습,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이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학생 등 인천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다닐 수 있다. 이 공간에서는 이름 대신 스스로 정한 '별칭'으로 서로를 부른다.은하수 학교는 '학생 주도의 방과 후 배움터'로 정의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일과를 마친 후 자발적으로 은하수 학교에 모여 각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배우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 탐색하는 시간을 보낸다. 탐색이 끝나고 같이 활동할 인원이 모이면 길잡이 교사들과 일종의 교육과정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올해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분야만 밴드 공연, 댄스, 뮤지컬, 목공, 요리, 봉사, 과학 등 15개 분야에 달한다. 매주 토요일이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날로 정해졌지만, 평일 저녁에도 수시로 교류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학생들이 스스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면, 이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은 길잡이 교사들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