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도권 대표 피서지인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 내 용추계곡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면 통제되면서 관광 관련업계 주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안전’이 우선이지만 가뜩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성수기마저 놓칠까 우려한 ‘생계 호소’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가평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연인산 도립공원 측은 ‘연인산 용추계곡 전면통제, 물놀이 절대 불가’ 내용의 현수막을 지난 21일부터 가평읍 일대에 게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계곡 일대의 도로·하천이 파손되고 산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ㅡH지구 4지역(지역위원장·박경준, 가평·구리·남양주)은 지난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는 박경준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임원, 최원덕 354-H 지구 총재 및 지구임원, 각 클럽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피해를 입은 펜션 등의 수해현장에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쓰레기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4지역 합동 수해성금 1천100만원과 600만원 상당의 온열매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를 인명 8명, 재산 346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에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고 76㎜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재산 피해는 이틀 전 집계보다 4억원 늘었으며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실종 3명, 부상 1명으로 파악됐다. 주택 침수와 파손, 주민 고립, 단전·단수 등의 피해로 주민 1천442명이 불편을 겪었고 일부 지역은 여전히 전기와 수도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이재민은 당초 139명에서 44명으로 줄었으며 현재 임시 대피소 12곳에서 생필품과 식사 등을 지원
2년여간 지지부진한 가평군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사업의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와 지방정원 등록 신청 관련해 사전협의를 진행해 온 가평군은 식물원인 이화원을 포함한 자라섬(가평읍 자라섬로 60 일원) 서도, 중도, 남도 55만㎡ 면적에 관리시설, 주제정원,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작년 12월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을 도에 신청했다. 군은 자라섬의 지방정원 등록으로 지역발전 기반 마련 및 관광거점으로 육성,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또 직·간접 고용 유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도 기대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30분께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의 한 펜션. 마당에 놓인 간이 책상과 의자는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온 진흙에 반쯤 잠겨있었다. 펜션에 갇혀 버린 손님들은 진흙으로 변한 마당을 밟지도 못한 채, 복구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펜션 운영자 박상욱(73)씨는 “새벽 2시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두시간 만에 마당은 물론 펜션 1층까지 모두 잠겼다”면서 “차량을 옮기고 나니 물이 목까지 차올랐고, 손님들을 지대가 높은 정자로 피신시킨 뒤 밤을 새며 물이 빠지기만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이곳을 찾은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