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수십억원을 들여 마련한 자라섬 ‘수상클럽하우스’가 18년째 운영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한채 수억원의 유지·보수비만 발생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수상클럽하우스는 ‘2008 F.I.C.C. 가평 세계캠핑대회 세계총회’의 캐라바닝대회장 일부로 조성됐는데 행사 후 수차례 다른 용도로 운영되면서 ‘졸속행정’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2008년 FICC 가평 세계캠핑대회 세계총회 개최 등을 위해 자라섬 강변에 관리실·회의실 등을 갖춘 2층 구조(연면적 952㎡)의 일반잔교시설(물위의 다리 같은 구조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출서류가 간소화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가평군이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면접 지원사업’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지만, 복잡한 제출서류와 홍보 부족 등은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대책이 요구된다. 15일 가평군에 따르면 청년면접 지원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장대여비, 증명사진 촬영·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을 1인당 연간 최대 3회 지원(회당 10만원 이내)하는 내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이 수도권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약 986만7천명의 가평군 체류인구 지표가 방증한다. 군 등록인구(6만2천여 명)의 150배에 달한다. 행정안전부·통계청의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가평은 부산 동구(약 685만명), 충남 공주(653만명), 인천 강화(643만명) 등을 제치고 전국서 가장 많은 체류인구를 기록했다. 생활인구 중 체류인구는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인구 수치로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보여주는 중요 지표다. 이같은 체류인구, 즉 방문객
가평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형 겨울 축제가 하루 평균 1천명의 방문객 등이 찾는 겨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설악면 어비계곡은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지만 겨울철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겨울 관광 비수기 극복과 마을 스스로 자립할 기회 마련을 위해 주민들의 주도로 축제를 기획,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곳의 대표 볼거리는 앞서 일부 주민 등이 조성한 어비계곡 인공 빙벽으로 첫 해부터 화제를 모았다. 2023년 겨울철 관광불모지인 어비계곡에 빙벽이 처음으로 조성되자 2개월간
“건강한 삶은 생활습관 개선과 집단 면역 강화에서 비롯됩니다.” 지난달 가평군 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 최낙완(75) 전문의는 “보건소는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순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때 비로소 활성화될 수 있다”며 “활성화의 핵심은 결국 주민과의 신뢰 형성”이라고 강조했다.(11월21일자 1면 보도) 최 전문의는 1990년부터 2025년 1월까지 인천 등지에서 35년간 소아청소년과 개업의로 활동한 뒤 은퇴했다. 이후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통해 가평과 인연을 맺었고, 현재는 생활 터전도 가평에 마련했다.
가평군이 ‘2027년 제1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이 5번째 도전으로 군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12년 처음으로 정원박람회 유치전에 뛰어든 군은 이후 2022~2024년까지 3연속 고배를 마셨다. 이에 올해 군은 정원박람회 유치예정지인 자라섬과 관련 ‘강(江)과 꽃, 정원이 되어라’를 주제로 정하고 2027년 정원박람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최근엔 정원박람회 개최지 선정에 앞서 유치 예정지인 자라섬에선 도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에서 군은 자라섬에 대한 접근성
5차 국도건설계획 선정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답보 상태였던 ‘국도 75호선 가평 마장~북면 도로건설공사’가 4차선 확장공사로 활로를 찾을 전망이다. 가평 가평읍과 북면을 잇는 국도 75호선이 행락철과 주말마다 만성 교통체증(2024년 8월9일자 7면 보도)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간 4차선 확장’이라는 서울국토관리청의 청사진이 제시돼 주목된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국도 75호선은 가평읍 마장~북면 목동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북면을 관통해 강원 화천군 사내면까지 남북 방향으로 뻗은 도로다. 주변에는 가평천을 비롯해 명지
가평군 민선8기 1호 공약인 ‘지역성장을 위한 청정산업단지 기반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8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민선8기 주요 정책 공약으로 ‘3개 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 조성’을 내세웠다. 권역별로 일반산단 1개소를 조성하는 것으로 가평·북면, 조종·상면, 청평·설악 등 3개 권역에 각각 첨단·데이터산업, 첨단·제조업, 바이오·의료산업 등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조종·상면 권역은 공영개발방식이고, 가평·북면과 청평·설악 권역은 민간개발방식이다. 하지만 현재 조종·상면 권역의 ‘상면 일반산단 조성’ 사업만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가평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역대급 규모인 8명의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인한 4·5급 인사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4일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 말 박재근 경제산업국장과 최돈목 건설도시국장이 명예퇴직하고 박재홍 행정안전국장과 오황근 농업기술센터 소장, 지병록 복지정책과장·홍순국 농업과장·현근식 하수도사업소장·이호진 허가과장 등은 내년 초 퇴직교육연수(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4급 3명, 농업기술센터 지도관 1명, 5급 4명 등이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급 국장 승진 자리에 이목이 쏠
“가평에서 아이들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입니다. 이제 다른 지역으로 갈 필요가 없어요.” 20일 11개월 된 자녀의 진료를 위해 가평군보건소를 찾은 30대 보호자는 “그동안 관내에 소아진료 병원이 없어 춘천으로 가는 등 불편했다. 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찾았는데 전문의 선생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진료에 호감이 생기는 중”이라며 “아이가 아프거나 예방접종을 해야할 때면 직장 눈치를 보며 휴가를 내야 하는 고충이 있었는데 이젠 조퇴만으로도 가능해졌다”고 진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