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국정이 안정된 모습을 회복하며 안보·경제 등 각 분야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정부가 국정 운영을 주도하며 신뢰감을 주고 있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있지만, 한계점도 조금씩 확인되고 있다. 한계를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남은 임기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과제라는 얘기다. 이 대통령 취임 이전과 비교해 가장 명확하게 나타난 변화는 남북관계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안보분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남북 어느 측에도 득이 될 것이 전혀 없는 불필요한 긴장을 없애려 했
9일 경찰이 인천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시청 공무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9개월 앞둔 시점에서 진행된 경찰의 강제수사다. 지방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압수수색에 대한 ‘다른 불순한 의도’를 경계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직접 겨냥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인천시 공무원이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한 유정복 시장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 수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청 내부는 적잖이 술렁이고 있다.
8일 서울 국회 2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 철도혁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는 인천발 KTX의 인천국제공항 연장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임을 확인한 자리였다. 인천국제공항에 KTX와 같은 전국 단위 노선이 결합한다면 국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주요 요지 가운데 하나였다. 이날 김종형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은 전국 각 지역에서 우후죽순 추진 중인 지방공항 설립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를 인천공항의 취약한 전국 단위 철도 노선의 부재로 꼽았다. 가덕도, 새만금 등
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은 그 혜택을 온 국민이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성장과 직결된 중대 과제다. 수도권 동서를 잇는 GTX-D·E 노선 또한 수도권 산업·경제·문화 등 균형 발전을 이끌 사업이다. 인천시가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고시를 앞두고 이 같은 인천 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모였다. 8일 서울 국회 2세미나실에서 ‘인천철도혁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주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인천을 찾아 인천을 ‘바이오 산업의 성지’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K-바이오’ 의약 산업 글로벌 5대 강국으로 키우는 국가주력 산업 비전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글로벌 임상시험 3위 달성 등의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 미래 비전을 인천에서 발표한 것인데 ‘K-바이오’ 산업을 이끌 중심 도시로서 인천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
정부가 우리나라를 바이오 의약 산업 분야 글로벌 5대 강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국가 바이오 산업 비전을 인천에서 발표했다. 203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수출 규모 2배 성장을 달성하고,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생산(CDMO)에 치중된 상황을 극복해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를 창출하며, 글로벌 임상시험 3위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행사 자리로 인천을 선택하면서 인천이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임을 재확인했다.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론회는 대통령이 업계의 고충
쉴 틈 없이 바쁜 일상을 허겁지겁 수습하다 보면, 그저 ‘무작정 쉬고 싶다’는 본능에 가까운 욕구가 나도 모르게 밀려드는 순간이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라고 신호를 보내는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그때 망설이거나 주저해선 안 된다. 바로 모든 걸 멈춰야 하는 순간이다. 걱정을 내려놓자. 차라리 몸과 마음의 여유를 돌볼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만났다 생각하고, 하루쯤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기로 마음을 먹어보자. 그렇게 했다면 가장 중요한 결정을 마친 셈이다. 간단히 예약을 마치고 ‘전등사 템플 스테이’를 향해 출발하면 된
지난 4일 대통령실이 진행한 어린이 초청 행사에 초대된 인천 강화군 문서영 양의 사연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풀어낸 형식의 기사입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북한에서 나는 소리를 멈춰 주세요. 저의 소원이니 꼭꼭 들어주세요.” 지난해 10월께입니다.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 사는 당시 초등학교 1학년 문서영 어린이가 이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에 담긴 서영이의 소원은 복잡하지 않았어요. 서영이가 사는 마을은 인천 강화군 송해면 입니다. 바다 건너 북한땅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아파트에 살던 서영이가 이사를 온 이곳은 원래 참 평화롭고 조용한
‘인천발 KTX 개통’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인천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인천 주요 현안 사업 예산 6조3천921억원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목표한 5조6천억원보다 7천921억원(14.1%)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올해 확보액 5조8천697억원과 비교하면 5천224억원(8.9%) 증가한 액수다.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인천발 KTX 개통을 위한 1천142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모자의료센터 분만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인하대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위한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춘 가천대 길병원(권역 모자의료센터)에 이어 인하대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이 지역 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되며 3곳에서 모두 24시간 분만, 신생아 진료가 수월해졌다. 그동안 지역 모자의료센터는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집중하며 산과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했다. 정부는 이번에 지역의료센터를 확대 지정하면서 신생아 치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분만 역량을 강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