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이전 논란 속에서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현장은 밤낮 없이 굳건히 제 길을 가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선 속도가 곧 생명이기에, 이를 흔들어 대려는 정치권의 주장과 타협할 시간조차 없다. 청와대가 직접 이전 논란을 일축한 만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에서도 불필요한 갈등을 종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찾은 용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 동 트기 전부터 현장을 줄지어 오가는 덤프트럭과 굴착기 너머로 제법 윤곽을 갖춘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일반산업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토목공사를 끝낸 1기 생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9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 관련해 “국가의 미래를 팔아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겠다는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용인 SK하이닉스가 용인에 건설중인 반도체플랜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최근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 새만금으로 옮기자는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수년에 걸쳐 기업투자와 인프라 직접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제 와서 다 뒤집자는 건 무책임하다”고 성토했다. 이어 장 대표는 “용인 클러스터가 흔들리는 순
용인 처인구 일대에 반도체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지방이전 가능성’ 논란이 이어지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방 이전은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중추 산업인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산단 흔들기’를 멈추고, 지역 간 갈등으로 촉발되는 상황에 대해 정부 여당과 경기도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31일 용인시청 컨벤션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전국 15개 국가산단 조성 점검 회의(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용인 반도체메가클러스터의 ‘이전 가능성’을 시사해 정치권과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긴다는 지적(12월30일자 1면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용인지역 의원들은 일제히 “신중치 못한 발언”이라고 꼬집으며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언주(용인정)·이상식(용인갑)·손명수(용인을)·부승찬(용인병) 의원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전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전 문제는 국가경제 전체의 흥망을 좌우할 국가적 어젠
용인 반도체메가클러스터가 이미 착공에 들어간 시점에서 일부 정치권은 물론 정부 인사까지 이를 흔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논란이다. 명운을 건 국책 사업으로 속도를 높여야 하나 정부가 스스로 논쟁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시작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지난 26일 김성환 장관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입주하면 두 기업이 쓸 전기 총량이 원전 15기 분량이어서 꼭 거기에 있어야 할지”라며 “지금이라도 지역으로, 전기가 많은 쪽으로 옮겨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 마지막 정기 인사가 다음달 5일 단행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이상일 시장 민선8기의 사실상 마지막 정기인사다. 29일 용인시는 4급 이하 승진·승진 의결자를 발표했다. 우선 4급(서기관) 승진자는 임영선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장(행정5급), 허전 반도체경쟁력강화국 반도체일반산단과장(공업5급), 강창묵 건설국 건설정책과장(시설5급) 등 3명이다. 공업 직렬의 서기관 승진은 용인시 개청 이래 처음이어서 의미가 깊다. 5급 승진 의결자는 박상후 자치행정과 팀장 등 5명, 7급 승진자는 권현욱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
용인시가 내년 1월1일부터 지역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민원서류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이는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관련해 시는 ‘제증명 등의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서류, 토지·건축 관련 서류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법원 소관 사무인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시는 시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병원,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2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신생팀 용인FC가 뼈대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자원들을 ‘폭풍영입’하면서 팀 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국 하이난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 베테랑을 중심으로 한 신구 조화 용인FC는 23일 미드필더 최영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용인은 앞서 지난 22일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김민우에 이어 포지션 별로 중심이 될 경험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최영준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어 중원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남사읍 모든 토지주들에게 보상 협의 통지서를 지난 19일 발송했다. 토지감정평가사 논란(9월25일자 8면 보도)으로 연내 보상 통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토지 보상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며 국가산단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용인시 이동·남사읍 728만863㎡ 부지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과 반도체 부품·장비·설계 기업 150여 곳이 입주하는 국가산단으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9월 말 토지감정평가사를 확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남사읍 모든 토지주들에게 보상 협의 통지서를 19일 발송한다. 연내 보상 통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관련 절차가 사실상 연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국가산단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원주민 576세대의 원활한 이주를 위한 관련 절차가 진행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 이동·남사읍 728만863㎡ 부지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과 반도체 부품 및 장비 설계 기업 150여 곳이 입주하는 국가산단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사업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