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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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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딸 문다혜 씨 음주운전 입건에 민주당 “해서는 안되는 일”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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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실상 부결… 국민의힘 본회의장 이석으로 탄핵저지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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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실형시 탄핵 매직넘버는?… 이틀내 의원직 승계 여부 관건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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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 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 대기”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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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내 외도 의심해 흉기 휘두른 60대 남편 구속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남편이 구속됐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60대 남편 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 10분쯤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장농에 숨겨둔 흉기를 이용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아들이 A씨를 막아내 경찰에 의해 당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아내 B씨는 평소 A씨가 의처증이 심했고, 결혼 초기부터 살해 위협과 폭행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와 함께 살고 있던 아들 역시 평소 아버지가 어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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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백봉신사상 ‘베스트10’ 선정… 15·22·23회 이어 네 번째 수상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동두천양주연천갑)이 제26회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백봉신사상은 신사적이고 모범적인 태도로 의정 활동을 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회사무처 직원을 포함한 언론인과 동료 국회의원들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 의원은 지난 2013년 백봉신사상 ‘올해의 신사의원’에 이어 2020년 백봉신사상 ‘대상’, 2021년 ‘백봉 신사의원 베스트10’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도 백봉신사상 ‘베스트10’ 에 선정돼 네 번째 백봉신사상을 수상 이력을 보유하게 됐다. 정 의원은 “다원성 토대 위에서 서로 합의점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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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천지와의 행정소송서 승소… 법원 “시의 종교시설 허가 직권취소 정당” 지면기사
대리 매입 의혹… 주민 민원 빗발 의정부法, 행정소송 市 손 들어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교시설 용도변경 허가와 관련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고양시는 앞서 풍동 물류센터 건물에 대한 종교 시설 용도변경 허가를 놓고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직권으로 허가를 취소했고 신천지 측은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2024년 8월20일 인터넷 보도)했다. 의정부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이우희)는 11일 신천지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 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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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율 최고 2만%’… 경찰, 불법 대부업체 무더기 검거
최고 2만% 연이율의 고리대금업으로 수십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미등록 대부업체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또 채무 정리 조건으로 돈을 받아 챙긴 채무 종결 대행업체 관계자들도 함께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위반,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사금융 범죄조직원 65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채무종결 대행업체 1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3천649명을 상대로 155억원을 빌려주고 법정 이자율을 초과한 연이율로 48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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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 부부, 직원 사내 메신저 무단 열람 의혹 무혐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 부부의 직원들 사내 메신저 무단 열람 의혹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강씨와 아내 수잔 엘더 씨를 ‘혐의 없음’으로 지난 5일 불송치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와 증거자료 분석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용약관 상 정당한 접근권한이 관리자 측에 있었던 점 등을 종합해 검토한 결과, 혐의점 발견이 어려워 불송치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강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의 퇴사자들이 지난해 5월 강씨 부부가 메신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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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 협박해 8억 뜯은 여성 BJ에 징역 7년 중형
동방신기 전 멤버인 김준수씨를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6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오창섭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있어서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사진을 찍고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했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모두 시인하고 있고 관련 증거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수법과 기간, 피해 수법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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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강화… 시설 현대화에 동물복지까지
경기도가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5일 축산시책 추진 계획에 따라 2천689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축사관리시스템 구축,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에는 스마트 축산패키지 보급,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한 축사시설 개선 등에 1천616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축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해 축산농가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 분야 탄소중립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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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 이후 경찰 첫 고위직 인사 단행
경감 이하 승진 시험 21일 정부가 12·3 내란 사태 이후 처음으로 경찰 고위직 인사를 5일 단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새 치안정감 승진자로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이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승진 후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을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자치경찰위원회 승인이 있어야 해 실제 임명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청장은 공석으로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김봉식 전 서울청장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함께 구속 기소됐다. 박 국장은 경찰대 10기로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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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전한길 유튜브 영상에 폭탄테러 암시한 40대 남성 자수
유튜버이자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영상에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댓글을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4일 오후 전씨의 유튜브 영상에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 올린 이 남성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자신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경찰에 “실제 테러를 할 의사가 없었고, 장난으로 댓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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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전한길 한국사 강사 유튜브 폭탄테러 예고 댓글… 경찰 수사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영상에 사제 폭탄을 암시하는 댓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쯤 전씨의 ‘꽃보다 전한길’ 유튜브 영상에 사제 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댓글 작성자는 “전한길 선생님의 쓸어버리자는 말씀에 주저앉아 울었다”며 “20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바치겠다”고 사제 폭탄을 준비 중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이 달린 영상은 전씨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