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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실상 부결… 국민의힘 본회의장 이석으로 탄핵저지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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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나오다 반대편 주차장으로 돌진… 30대 남성 숨져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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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80대 여성 숨진채 발견… 남편·아들 긴급체포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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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실형시 탄핵 매직넘버는?… 이틀내 의원직 승계 여부 관건 [격랑 속 ‘탄핵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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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 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 대기”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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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숨었다 갑자기 ‘툭’… ‘손목치기’로 합의금 챙긴 50대 검거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차량에 치이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고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월 한달여 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빌라 단지 일대에서 총 8차례에 걸쳐 고의로 차량에 팔을 부딪치는 방법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와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약 1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는 움직이는 차량에 일부러 팔을 부딪쳐 보험접수를 요구하는 등의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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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사기·준강제추행 혐의 허경영 구속… “증거인멸 우려” 지면기사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 정치자금법위반,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허 대표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허 대표는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허 대표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운영하며 영성 상품을 원가보다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팔고 상담 등을 빌미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로 피소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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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하늘궁’ 허경영 구속 갈림길… 16일 사기·준강제추행 혐의 영장실질심사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5월13일자 7면보도)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16일 오후 결정된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허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허 대표는 자신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신도들에게 영성 상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하고, 상담 등을 빌미로 여신도들을 추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023년 12월과 작년 2월 두 사건과 관련된 고소장을 접수한 뒤 허 대표를 30여 차례 소환 조사하고,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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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고, 대학에서 AI 응용소프트웨어 교육 운영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이하 의정부공고)는 15일 경민대학교에서 ‘고교-대학 연계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30 의정부공고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모빌리티 분야 전문기관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건축디자인과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경민대학교 효행관에서 진행됐다. ‘고교-대학 연계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은 전문교과 연계 전공심화 과정으로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AI 응용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및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건축디자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경민대 건축공간디자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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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기·강제추행 혐의’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구속영장 신청 지면기사
경찰이 사기와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지난 8일 정치자금법 위반, 횡령 혐의 등의 혐의로 허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2023년 12월 허 명예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 일부 신도들은 허 대표와 관계자들이 영성 상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해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다른 신도들은 지난해 2월 상담 등을 빌미로 허 대표가 여신도들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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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락동 아파트서 불… 보조배터리 폭발 추정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용 보조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다. 1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34분쯤 아파트 침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100여명이 대비했다. 소방당국은 침대 위에 올려뒀던 충전용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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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선물’ 前 통일교 간부, 기부금 빼돌려 로비했나 지면기사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 등 선물을 건넸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는 전 통일교 간부 윤모씨가 통일교 산하 재단에서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중 기부금을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윤씨가 청탁 자금을 유용해 전씨에게 청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7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1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윤씨를 포함한 재단 관계자 10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경찰에 이들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후 조사가 착수됐다. 해당 재단의 감사 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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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맹견 보호자는 사육허가 꼭 받으세요”
경기도는 7일 맹견을 키우는 도민은 올해 10월 26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견주가 맹견을 키우려면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소유자가 정신질환자 및 마약류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에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육 허가 신청서가 접수되면 도 기질평가위원회에서 해당 개에 대한 기질평가를 실시하고,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증을 발급한다.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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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떨어질라’ 여전히 불안 떠는 포천 주민들 지면기사
“우리는 왜 ‘위험한 일상’을 보내야 하나요.” 지난달 6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승진과학화 훈련장 인근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3월7일자 1면 보도)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되어간다. 당시 사고로 민간인 40명과 군인 26명이 다쳤고 건물 203동 등 모두 219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후 정부는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이동면 일대는 현재 조금씩 복구되고 있긴 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느낄 수 있다. 반복되는 군 사고로 위험이 일상이 된 주민들은 안전 불안과 피해 보상 문제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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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나오다 반대편 주차장으로 돌진… 30대 남성 숨져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이 외벽과 정면으로 충돌해 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경기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27분께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도로를 가로 질러 반대편 상가 지하주차장으로 돌진해 외벽을 들이 받았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인 남성 1명과 동승자 30대 여성 1명, 강아지 1마리가 함께 타고 있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여성도 병원으로 이송됐고, 함께 있던 강아지는 사체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