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2024-11-15
-
[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실상 부결… 국민의힘 본회의장 이석으로 탄핵저지
2024-12-07
-
지하주차장 나오다 반대편 주차장으로 돌진… 30대 남성 숨져
2025-04-24
-
고양서 80대 여성 숨진채 발견… 남편·아들 긴급체포
2025-03-05
-
조국 실형시 탄핵 매직넘버는?… 이틀내 의원직 승계 여부 관건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11
최신기사
-
‘또 떨어질라’ 여전히 불안 떠는 포천 주민들 지면기사
“우리는 왜 ‘위험한 일상’을 보내야 하나요.” 지난달 6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승진과학화 훈련장 인근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3월7일자 1면 보도)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되어간다. 당시 사고로 민간인 40명과 군인 26명이 다쳤고 건물 203동 등 모두 219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후 정부는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이동면 일대는 현재 조금씩 복구되고 있긴 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느낄 수 있다. 반복되는 군 사고로 위험이 일상이 된 주민들은 안전 불안과 피해 보상 문제로 어려움
-
지하주차장 나오다 반대편 주차장으로 돌진… 30대 남성 숨져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이 외벽과 정면으로 충돌해 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경기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27분께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도로를 가로 질러 반대편 상가 지하주차장으로 돌진해 외벽을 들이 받았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인 남성 1명과 동승자 30대 여성 1명, 강아지 1마리가 함께 타고 있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여성도 병원으로 이송됐고, 함께 있던 강아지는 사체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차량
-
교외선 재개통 100일… 추억너머 ‘느림의 미학’을 달리다 지면기사
“땅땅땅땅….” 묵직한 엔진음과 함께 경고음을 울리며 열차가 고양 대곡역으로 들어왔다. 대합장에 부모님과 함께 있던 꼬마가 연신 “칙칙폭폭 열차야”하고 외쳤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어른들은 옅은 미소를 지었고 또다른 이들은 세월이 묻어 있는 열차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수도권 북부 외곽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21년만에 재개통된 ‘교외선’ 이야기다. 무궁화호 디젤기관차 등 5량 3편성(객차 2량)으로 구성된 열차는 의정부~양주~고양 30㎞ 구간(50분가량 소요)을 운행하며 대곡·원릉·일영·
-
경기북부경찰청, 음주운전 단속서 21건 적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 음주운전 단속에서 21건이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8일 전날(17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음주운전 동시 단속을 벌여 이같이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는 경찰 182명, 순찰차 38대를 동원해 식당, 유흥가 주변 고속도로 진출입로(IC) 등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운전자 21명을 적발했고, 이중 면허 취소 대상(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5명, 정지 대상(0.03~0.08% 미만)은 16명이었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대비 증
-
의정부교육지원청, 스쿨존 교통 안전 활동 나서
지역사회와 등굣길 학생 안전 확보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원순자)은 16일 의정부시 녹양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의정부시녹색어머니연합회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의정부시녹색어머니연합회, 녹양초등학교 등 유관 기관 등이 공동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
텔레그램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딥페이크방 운영한 남성들 구속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남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딥페이크 합성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성적 허위영상물을 제작해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로 30대 남성 A씨 등 1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이름을 딴 ‘○○방’을 운영하면서 성적 허위 영상물 성적 허위영상물 1천100여 개를 만들어 텔레그램 딥페이크방에 유포한
-
법조
매트에 거꾸로… ‘아동학대 살해’ 태권도관장 1심 징역 30년 지면기사
태권도장에서 원생인 5살 아동을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관장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오창섭)는 10일 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태권도 관장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 사건 학대 행위 후 피해 아동을 방치하면 사망할 위험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였음에도 피해 아동을 약 27분간 방치했다”며 “다른 피해 아동들에 대해서도 상당 기간 학대를 했고, 단지 장난으로
-
아동학대 살해 태권도 관장 1심 징역 30년
태권도장에서 원생인 5살 아동을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관장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 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오창섭)는 10일 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태권도 관장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A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지난해 7월 12일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사이에 최모 군을 거꾸로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최군이 혼수상태로 발견된 후에도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하
-
경기북부경찰청-한국장학재단, 청년범죄예방 협약 지면기사
경기북부경찰청과 한국장학재단은 8일 청년들의 범죄 노출과 유혹 등을 사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부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최근 청년들이 딥페이크 성범죄, 마약범죄, 교제폭력 등 각종 범죄에 쉽게 노출되거나 유혹을 받는 것과 관련,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전국 시도 경찰청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청년층의 범죄근절을 위해 대학생 기숙사 등 관련 시설을 찾아가 사이버 범죄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대처 방안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또 고양시에 위치한
-
의정부교육지청, 학교 마약 예방 교사 직무 연수… 학생들에 위험성 전달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약 예방 교육 담당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 관내 학교 마약예방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문강사가 ‘학교에서의 마약류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의정부지청은 이날 연수에서 ▲마약류 부작용 및 사회적 문제 ▲예방교육의 필요성 등을 공유하고 담당 교사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교사들이 학교 마약 예방교육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