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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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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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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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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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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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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메이킹스토리와 취약계층 지원 ‘안심동행 목걸이 지원’ 사업 업무협약
의왕시는 지난 29일 메이킹스토리(대표·황은미)와 취약계층 지원의 '의왕 안심동행 목걸이·팔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노인,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비상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연락처가 새겨진 목걸이와 팔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은미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안심동행 목걸이, 팔찌 지원으로 노인, 장애인 등의 실종 사고 예방과 안전 귀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메이킹스토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메이킹스토리는 지역 내 교구 교재 및 미술 공예품 제작 업체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 물품 기부는 물론, 시 최초로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 목걸이·팔찌 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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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나구역에 ‘내손애가득’ 도시재생사업 추진…주변 정비구역 간 격차 완화 목표
의왕시가 2014년 도시재개발정비사업 포기로 활력을 잃고 있는 내손나구역을 대상으로 '내손애(愛)가득'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내손다·라구역 등과의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손동 666번지 일원 면적 약 7만7천863㎡에 달하는 내손나구역에, 작지만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활력을 되찾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담은 내손애가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도·시비를 포함 사업비 83억원을 확보했다.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내손나구역 일원 1인 가구 322명을 포함해 총 1천800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골목정비 연계 집수리 조사 및 선정 용역이 진행되며, 사업지 내 주택 전수조사를 거쳐 20년 이상 노후주택 80가구 가량을 선정해 집수리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용역을 추진한다. 특히 내손체육공원 내 시체육회 종목단체 사무실과 사회단체 사무실, 행복마을 관리소 사무실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물을 '내손애 행복센터'로 신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해 공원 시설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 통합 놀이쉼터 등 조성에 대한 타당성을 파악한 뒤 사업비를 산정할 계획이다. 내손애 행복센터는 오는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특화형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민간협력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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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는 의왕 고천동 재개발정비사업 지면기사
市 '가'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고시보상·합의 후 내년 이주·철거 예정 의왕 고천동 일대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의왕시는 지난 26일 고천동 276-8번지 일원 2만7천25㎡ 부지(구역면적)에서 추진 중인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 4개동 929세대가 입주하는 공동주택과 47층 규모로 1개동 126실이 들어서는 오피스텔 등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관련 2008년 6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거쳐 2011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8월 조합이 설립됐다.현재 이 구역에는 거주민들보다 상가 등 점포를 운영해 오던 상인들이 다수 남아있기 때문에 수용재결 절차를 원만히 거친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철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부동산 경기 등 경제성을 보고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이기 때문에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다"면서 "지역 내 130개 점포에서 수용재결에 응했는데, 재감정부터 보상까지 관련 협의만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내년부터 이주에 이은 철거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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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인가·고시… 사업 탄력
의왕 고천동 일대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의왕시는 지난 26일 고천동 276-8번지 일원 2만7천25㎡ 부지(구역면적)에서 추진 중인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 4개동 929세대가 입주하는 공동주택과 47층 규모로 1개동 126실이 들어서는 오피스텔 등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관련 2008년 6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거쳐 2011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8월 조합이 설립됐다. 현재 이 구역에는 거주민들보다 상가 등 점포를 운영해 오던 상인들이 다수 남아있기 때문에 수용재결 절차를 원만히 거친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철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과 부동산 경기 등 경제성을 보고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이기 때문에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다"면서 “지역 내 130개 점포에서 수용재결에 응했는데, 재감정부터 보상까지 관련 협의만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내년부터 이주에 이은 철거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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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원 "백운밸리 공공기여 사업 조속 실행" 촉구 지면기사
지역 국회의원에 적극 협조 요청 의왕시의원이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의왕시가 중점 추진 중인 백운밸리 공공기여사업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 노선희(국·내손1·2·청계) 의원은 25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소영(민·의왕·과천) 국회의원을 향해 "백운밸리 공공기여 사업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시는 백운밸리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2천189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을 조속히 실행코자 했으나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1년6개월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기다리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종합병원 유치, 오매기 터널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어 "이들 사업 등은 이 의원의 제21대 및 제22대 총선 공약이 아니냐"며 "해당 공공기여 사업이 국토부 중도위에 조속히 상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노 의원은 또 이 국회의원이 21대 총선에서 '시민문화예술회관 신축 지원'을 공약했다며 현재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관련 예산 삭감 등으로 제동을 걸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등 국비 확보 등도 촉구했다.한편 시의회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 131억원에서 13억원을 삭감시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의회 노선희(국·내손1·2·청계) 의원이 25일 열린 제305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이소영(민·의왕·과천) 국회의원을 향해 현안사업의 협력을 공개 촉구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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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희 의왕시의원, 이소영 국회의원에 “공공기여 사업 조속 실행 협력 요구”
의왕시의회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의왕시가 중점 추진 중인 백운밸리 공공기여 사업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노선희(국·내손1·2·청계) 시의원은 25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소영(민·의왕·과천) 국회의원을 향해 “백운밸리 공공기여 사업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는 백운밸리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2천189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을 조속히 실행코자 했으나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1년6개월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힌 뒤 “이로 인해 시민 모두가 기다리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종합병원 유치, 오매기 터널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들 사업 등은 이 의원의 제21대 및 제22대 총선 공약이 아니냐"며 “해당 공공기여 사업이 국토부 중도위에 조속히 상정될 수 있도록 국토위원으로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 의원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지원 공약의 이행도 요구했다. 그는 “21대 총선에서 '시민문화예술회관 신축 지원'을 공약했는데 그간 회관 건립을 위해 지원보다는 일부 자당 시의원들이 지난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관련 예산 170억원을 삭감한데 이어 2차 추경에서는 '통화재정안정화 기금' 13억원을 삭감했다. 시의원들이 자신의 공약 이행을 방해하는데 방관만 할 것이냐"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회관 건립을 위해 총 570억원이 소요되는데 그간 확보된 예산 중 국비는 8억원, 도비는 20억원에 불과하다. 특별교부세 등 국비 확보를 강력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 131억원에서 13억원을 삭감한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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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김성제 의왕시장 지면기사
왕곡복합타운·오매기지구 개발 2026년 승인 목표 정부와 협력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해결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2월 첫삽진로진학상담센터, 학부모 등 호평4차산업 대비 '미래교육센터' 추진"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제시한 81개 공약 중 76%의 공약이행률 달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민선 8기 의왕시정을 지휘하는 김성제 시장은 23일 이같이 밝힌 뒤 "이를 토대로 2022년에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지난해에는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최고(SA)등급을, 올해 공약 이행평가에서도 SA등급을 연거푸 이뤄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긍정 평가했다.여기에 2022년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989년 의왕시체육회 창립 이후 첫 우승(2부)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제70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해 체육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중학교 설립 문제도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으로 해결됐다.김 시장은 "지난해 3월 임태희 도교육감을 만나 백운호수 초교 옆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 건물을 신축해 시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통합학교 설립이 급물살을 탔고, 지난 5월 초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서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중학교 신설이 본격화 됐다"고 소개했다.아울러 지난 2월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 역사적인 첫 삽을 뜨는 등 회관을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시의 교육경쟁력이 높아지는 것도 성과 중 하나다. 그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진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시는 서울 강남의 유명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문가들이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고 있어 학생, 학부모로부터 굉장히 호응이 좋고 사교육비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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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임윤옥 의왕시배드민턴협회장 지면기사
장애인 학생들 사회성 키워주는 '셔틀콕 전도사' 8년째 재능기부… 임기후 지속 활동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모색G-스포츠클럽 엘리트 육성하고파"재능기부 요청에 의해 장애인 학생과 그 학부모에게 8년간 봉사활동을 이어가게 됐어요."제3대 의왕시배드민턴협회장인 임윤옥(53)씨는 2017년도부터 의왕시의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당시 의왕시 장애인복지관에서 협회로 재능기부 차원에서 지도·교육 요청이 들어왔는데,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임 회장(당시 경기운영 이사) 등 집행부가 요청을 수락하면서 현재까지 인연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임 회장은 22일 "체육인이라면 잘 알고 있듯 장애를 안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체육 지도의 목표는 사회성 함양을 위해서다"라며 "배드민턴을 통한 다른 파트너들과의 활동이 지속된다면 대회 입상을 넘어 일반인들과의 생활도 가능하게 되는데, 많은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협회장직을 마치게 돼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시배드민턴협회는 임 회장을 포함해 장애 학부모에 대한 생활체육 지도가 장애아동을 키우는 어려움을 운동으로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복지차원에서 1주 2차례 가량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데다가,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가동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배드민턴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엘리트(전문체육)팀이 단 1개도 없는 의왕시에서 대한체육회로부터 예산을 배정받아 10~19세 남녀 학생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대회인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 유·청소년클럽리그'를 경기도 권역에서는 의왕에 유치를 이뤄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등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5월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의왕시가 배드민턴 종목에서도 입상을 거두는 등 2년 만에 2부 우승을 탈환하는 데 힘쓰기도 했다.임 회장은 "의왕시체육회와 이른 시일 내에 G-스포츠클럽 종목을 운영해 엘리트 선수 육성을 도모하고 싶다. 내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차기 회장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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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 ‘가족단위 안전체험교실’ 운영
의왕소방서(서장·황은식)는 하계 방학 기간 가족 체험 대상의 소방안전 교육인 '가족단위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 체험 교실은 5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일상생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심정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음식물로 인한 기도 폐쇄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도 체험 가능하다. 황은식 서장은 “가족단위 안전체험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이 필요한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주택생활안전, 지진 및 연기피난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며 “안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족단위 안전체험교실'체험신청은 의왕소방서 안전체험관(031-596-0336)으로 전화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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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산업진흥원 연내 설립 지연… 시의회 특위, 조례안 심의 보류 지면기사
의왕시가 올해 12월 설립을 추진 중인 '의왕산업진흥원' 일정이 지연될 전망이다. 의왕시의회 특별위원회에서 관련 조례안 심의를 보류, 차기 임시회에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수 및 신규 일자리를 확보, 자족도시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입주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골자로 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마련(6월4일자 5면 보도=의왕산업진흥원 중소기업·벤처 지원 '조례화')했다.이와관련 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심의를 보류했다.일각에서는 시 재원이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추후 예산이 확충되면 그때 추진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여당 측은 "돈이 없어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꼭 능사는 아니다"라면서 상임위 의원들이 산업진흥 분야관련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전문가 문답을 통한 판단이 맞다고 설득, 심의 보류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시의회 기본 조례상 전문가 의견을 활용해 검토할 수 있게 한 만큼, 조만간 전문가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차기 제306회 임시회에서 의결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시의회 안팎에서는 "최근 의회 기류가 시 집행부에 부정적이어서 부결되는 줄 알았다"면서도 "전문가 의견을 듣게 된다면 아무래도 차기 심의 때 긍정적으로 이뤄지지 않겠나"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지난 1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심의 보류했다. /의왕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