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는 박시환과 최종 우승 자리를 놓고 결승을 벌인 박재정이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슈스케5' 결승전은 시청률 1.77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2.430%보다 0.653P% 하락한 수치이자 이번 시즌 방송분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정은 "사실 내가 너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좀 더 성장해서 여러분들 앞에 나타나겠다"며 '슈스케5' 우승소감을 밝혔다.
'내사람'을 부르다 음이탈 실수를 하며 심사위원 점수에서 박재정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박시환은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믿기지 않고 행복하다. 내 목소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결승전 시청률은 역대 슈퍼스타K 결승전 중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허각을 배출한 '시즌 2' 결승전 시청률이 19.379%, 울랄라 세션이 우승한 '시즌 3'는 11.336%, 로이킴이 우승한 '시즌 4'는 8.184%, 서인국이 우승한 '시즌 1'는 6.757% 순이었다.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시즌 2와 비교할 때 이번 시즌의 결승전 시청률은 17.602% 포인트나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