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5 시청률 1.777%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 결승전이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는 박시환과 최종 우승 자리를 놓고 결승을 벌인 박재정이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슈스케5' 결승전은 시청률 1.77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2.430%보다 0.653P% 하락한 수치이자 이번 시즌 방송분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정은 "사실 내가 너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좀 더 성장해서 여러분들 앞에 나타나겠다"며 '슈스케5' 우승소감을 밝혔다.

'내사람'을 부르다 음이탈 실수를 하며 심사위원 점수에서 박재정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박시환은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믿기지 않고 행복하다. 내 목소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결승전 시청률은 역대 슈퍼스타K 결승전 중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허각을 배출한 '시즌 2' 결승전 시청률이 19.379%, 울랄라 세션이 우승한 '시즌 3'는 11.336%, 로이킴이 우승한 '시즌 4'는 8.184%, 서인국이 우승한 '시즌 1'는 6.757% 순이었다.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시즌 2와 비교할 때 이번 시즌의 결승전 시청률은 17.602% 포인트나 떨어졌다.

▲ 슈퍼스타K5 시청률 1.777%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