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차승원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한밤의 TV연예' 차승원이 앞으로 아내 이수진씨를 더 아껴주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아들 차노아의 친부 조씨로부터 1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차승원 사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기자는 차승원의 사건 이후 반응을 전했다. 그는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씨가 (사건을) 생각보다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차승원이 아내를 더 사랑하고 더 안아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씨는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과 그의 부인 이수진씨를 상대로 1억1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 '한밤' 차승원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지난 6일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차승원은 소속사를 통해 "차노아는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며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튿날 조씨는 소송을 취하했다. 

차승원 반응에 네티즌들은 "차승원 멋있다" "차승원 생긴 모습처럼 마음도 진실된 사람" "차승원 진짜 멋있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