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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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고혈압과 당뇨의 위험한 동반관계 지면기사
수축기 혈압 10mmHg만 낮춰도 각종 합병증 10%이상 줄어들어질병은 연쇄작용일 때가 많다. 한 가지 질환이 다른 질환을 부르고, 증상을 악화시키며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나간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그 좋은 예다.당뇨병 환자의 경우 고혈압의 빈도가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약 2배나 높다. 제1형 당뇨병이 5~10년 유지된 환자의 경우 당뇨병성 신증(고혈당에 의해 신장의 세포와 혈관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이 나타나면서 고혈압의 빈도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때 이미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당뇨병 환자 중 20~30%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일반인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고혈압 환자도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2.5배 높다.고혈압의 합병증은 높은 혈압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고, 그 혈관을 흐르는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 인체의 장기에 이상이 오는 것을 말한다. 주로 심장과 뇌, 신장, 눈 등에 문제가 생긴다. 이 고혈압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비만과 운동 부족인데, 이 습관은 혈당을 상승시켜 당뇨병을 일으키게 된다.당뇨병 역시 혈액 속의 포도당이 많아지면서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등 혈관에 병이 들기 시작한다. 당뇨병 합병증의 공통점은 이들이 모두 혈관이 풍부한 조직들에 생기는 병증이라는 것이며 대표적인 것이 눈, 콩팥, 신경 그리고 신장혈관, 뇌혈관, 다리혈관과 같은 말초혈관이다.각각으로도 위험한 이 두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 당신 몸 안의 혈관은 엄청난 가속도가 붙어 파괴되기 시작할 것이다. 이들은 심장 주변의 큰 혈관부터 시작해 발과 손, 눈 등의 미세혈관까지 파괴하며 각종 합병증을 불러오게 된다. 신장이 망가지고 발을 자르거나 실명하게 될 수도 있으며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으로 갑자기 사망할 수도 있다.이들이 함께 라서 무서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신장질환 등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합병증을 예방해야 할 당뇨병 환자에게 고혈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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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고관절통 지면기사
확실한 원인없는 대퇴골두 괴사30~40대 남성 애주가 발생 높아술 좋아하는 30~40대 남자, 다리가 아프다면? 신체를 구부렸다 펴는 동작은 관절에 의해 이뤄진다. 그중 운동범위가 가장 넓은 곳 중 하나가 고관절이다.고관절이란 골반과 다리의 대퇴골이 연결되는 부위를 말하는데, 운동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체중의 거의 대부분을 지지한다. 보행시 고관절은 체중의 2.5~5배 하중을 받으며, 달리거나 점프하는 경우에는 체중의 10배까지 하중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고관절은 노화현상이나 체중증가 등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내원하는 환자 중에서 허리나 다리 쪽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는데, 가끔 통증이 사타구니 부위에서부터 허벅지까지 내려온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허리 쪽에 문제가 생겨서 통증이 발생하는지, 아니면 고관절 부위의 병변으로 인한 것인지를 구별해야 한다.고관절 통증은 주로 서 있거나 걸음을 걸을 때 나타난다. 사타구니 부위가 주로 아프고 엉덩이 부분이나 허벅지 부위 또는 무릎관절부까지 통증이 내려오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으로 다리를 절뚝거리게 된다.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과 무혈성 대퇴골두괴사 등에 의한 2차성 관절염 때문에 생긴다.고관절통으로 신경통증클리닉을 찾는 환자 중에는 무혈성 대퇴골두 괴사가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대부분의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가 손상된 과거 병력이 있고, 10~20% 정도에서는 확실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이렇게 확실한 원인이 없는 대퇴골두의 괴사는 특히 젊은 남자에게 잘 발생하는데, 음주와 연관된 지방간, 고지질혈증,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복용 등이 이 질병을 유발하는 중요 인자로 여겨진다. 따라서 30~40대의 남성 애주가로서 다리 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 이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이러한 무혈성 대퇴골두괴사는 단순 X레이에서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고관절 MRI 촬영이 도움이 된다.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무혈성 대퇴골두괴사나 단순한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인 경우 신경통증 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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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이상근증후군 지면기사
방사통 유발 질환과 비슷 디스크로 오해통증 유발점 약물 직접 투여·운동 '효과'이상근이란 엉덩이 뒤쪽에서 골반과 대퇴골에 걸쳐 분포하는 근육을 일컫는다. 이 근육 밑으로 엉덩이 부위와 다리 쪽으로 가는 둔근신경과 좌골신경이 지나간다. 이상근증후군이란 이상근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비대해져 이 두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엉덩이 뒤쪽과 다리부위에 통증, 저림, 당김, 이상감각 등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상근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히 규정하기 어렵다. 엉덩이 또는 허리 아래 부위에 직접적인 외상이나 과도한 움직임으로 근육의 비정상적 긴장이 생겨 여기에 골반 부위의 만성염증이 동반될 때 관절의 병변을 초래해 이상근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상근증후군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생빈도가 6배 높고 주로 일측성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둔부통을 비롯해 절룩거림, 좌골신경통, 요통, 항문 주위 및 사타구니 통증, 성교시 통증(여성)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상근증후군은 아직 객관적인 진단방법이 없어서 요통이나 다리로 향하는 방사통을 유발하는 여러 질환과 구별하기 힘들고, 대개 디스크로 오진하거나 좌골신경통이라는 진단을 내려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CT나 MRI를 이용해 이상근의 비대로 인한 근육의 음영 증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나 아직 보편화하지는 않았다. 그밖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면 손상받은 이상근에 비정상적인 흡수 증가를 볼 수 있으며, 근전도검사가 도움을 줄 수 있다. 확진을 위해 침범된 이상근 자체에 약물을 직접 주사해 증상의 소실을 확인함으로써 진단과 치료를 겸할 수 있다.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직장 내 마사지, 직장 내 투열요법, 레이저, 경피적 전기자극요법(TENS) 등의 물리치료요법과 항우울제 및 소염제 등의 약물요법이 있으나 효과적이지 않다. 이상근 내 통증 유발점에 약물을 직접 투여하고 운동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이상근 절제술 등이 있다. 통증 유발점에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은 신경을 누르고 있는 이상근 내에 신경치료제를 주입해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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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유방 건강을 잡아라 지면기사
유두함몰 등 증상… 남성도 질환에 걸려유전·여성호르몬 노출기간 길수록 위험2015년 한국유방암학회가 발표한 유방암 백서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수는 2012년 1만7천792명으로 16년 전과 비교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하며 이어 한국 여성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발생률 2위를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과거 40~5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했던 유방암이 최근 10여 년 동안 20~30대 젊은 층에서 발병 비율이 4배가량 증가했다는 것이다.유방암은 유방 내부 또는 유륜이나 유두에 위치한 세포가 정상적인 경로를 이탈해 암세포로 변성, 덩어리를 형성하는 질환을 말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역시 유선조직이 있기 때문에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유방암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다. 흔한 증상으로는 유방내 단단한 종양, 피부나 유두의 함몰, 출혈성 유두 분비물, 피부가 마치 귤껍질처럼 변하면서 모공이 속으로 당겨지는 피부 비후, 암이 피부로 뚫고 나오는 궤양, 좌우 유방의 대칭성 소실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해서 반드시 유방암인 것은 아니며 유방외과 전문의의 진단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유방암 발병률은 40대에서 최대 발생률을 보이고 그 뒤를 50대, 30대가 잇고 있다. 만40세가 넘는 시기부터는 유방암의 위험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이해가 절실히 요구된다.유방암의 수술 방법은 크게 유방 전체를 들어내는 유방절제술과 유방의 일부를 들어내는 유방보존술이 있다. 유방암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 여성 호르몬은 유방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자녀 출산이 없거나 첫 자녀 출산이 늦은 경우(35세 이후 첫 출산), 모유수유 기간이 짧은 경우, 12세 이전에 초경이 있었거나 50세 이후에 폐경이 시작된 경우, 폐경 후 호르몬 대체 치료를 받은 경우와 같이 여성 호르몬에 대한 노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유전적 원인도 유방암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발생 비율은 전체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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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날씨와 관절의 상관관계 지면기사
'허리·배 보온' 척추건강에 도움뜨거운 물 목욕 오히려 毒될수도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고 감기, 비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날씨가 좋지 않으면 이상하게도 무릎이 쑤신다는 등의 하소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날씨가 관절 통증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논의는 기원전 400년 히포크라테스가 살던 시기부터 꾸준히 계속돼 왔다. 최근에는 '영향을 준다'는 쪽으로 의견이 많이 기울어진 상태이지만 의학적으로 아직 규명된 것은 아니다.현대 의학에서 볼 때, 날씨가 궂은 날 관절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기압의 변화를 주원인으로 볼 수 있다. 기압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지고, 관절의 윤활액이 팽창해 신경을 압박한다.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은 기온이 낮기 때문인데, 기온이 낮으면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관절이 뻣뻣해져 통증이 심해진다.기온이 떨어지면 연골이 쉽게 굳어, 작은 충격에도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연골뿐 아니라 척추관절 주변의 근육과 혈관도 수축돼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외부로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 같은 행동들이 척추와 관절 통증을 증가시킨다. 때문에 추운 날씨일수록 체온 조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허리와 배를 감싸 보온에 신경 쓰면 척추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날씨가 갑자기 달라졌다고 바깥 활동을 꺼리면 활동량이 줄어 근력과 뼈 골밀도가 감소하게 된다. 이럴 때는 일상생활 중 허리를 쭉 펴주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자주 풀어주는 것이 좋다.날씨가 쌀쌀해지면 스파나 목욕탕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척추 관절 온도를 높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허리 통증 환자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너무 높은 온도는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37~39℃정도가 적당하고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좋다.체리나 딸기, 고구마와 같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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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좌골신경통 지면기사
무릎 아래로 방사되는 통증 표현1시간이상 운동·바른 자세 중요'좌골신경통'이라는 단어는 병명이 아니라 다리 쪽으로 오는 통증을 일컬어 표현하는 말이다. 정확히 말하면 무릎 아래로 방사되는 통증을 말한다.좌골신경은 우리 몸의 제4, 5 요추신경과 제1, 2, 3 천추신경으로 구성되며, 엉덩이 뒤를 통해 허벅지 뒤쪽으로 내려가 종아리를 거쳐 발끝까지 분포한다. 따라서 좌골신경통은 요추 4, 5번이나 천추신경의 어떤 병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무작정 좌골신경통에 대한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좌골신경통 환자에 대해선 4, 5번 요추신경이나 천추신경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단계로 통증에 대한 환자의 표현을 들어보고 임상적으로 몇 가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요추의 MRI 촬영을 통해 요추에서 나오는 신경과 주위 조직의 변화를 확실히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요추의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나 척추관협착증에 의한 것인지, 드물게는 척수부 종양 또는 허리 쪽이나 엉덩이 부위 근육의 과긴장에 의한 것인지를 진단할 수 있다.두 번째 단계에서는 원인에 따른 치료적 접근을 해야 한다. 일반적인 약물이나 주사요법으로 치료할 것인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를 판단한 뒤 치료에 임한다. 실제로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10% 미만이다.추간판탈출증이나 추관협착증으로 인한 신경의 염증이나 혈액순환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신경 근방에 주사를 놓아 염증과 부종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근육의 과긴장으로 인한 통증일 경우에는 근긴장을 풀어주는 주사를 놓는다. 이러한 치료를 효과적으로 실시하면 환자의 통증은 경감되며, 질병이 더욱 악화되는 순환고리를 끊어줄 수 있다.여기서 환자들은 세 번째 단계, 즉 환자 자신의 질병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 척수종양과 같이 특수한 원인을 제외한다면 이러한 통증의 원인은 대개 안 좋은 자세 또는 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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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효과적인 조깅과 파워워킹 지면기사
워밍업·스트레칭이후에 걷기 시작가볍게 주먹쥐고 팔꿈치 90도 각도아침 저녁으로 운동하기 딱 좋은 바람이 부는 계절이다. 간단한 준비만으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면서 심장과 폐, 체지방 소모 등 우리 몸 곳곳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조깅과 파워워킹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조깅이라고 하면 보통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간편한 차림으로 집 근처에 나가 적당히 뛰고 돌아오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운동이란 시작 후 약 20분 정도가 지나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조깅 역시 약 20분 이상은 쉬지 않고 뛰어야 뛰는 보람이 생긴다는 사실이다. 처음부터 무리하기가 어렵다면 빠르게 걷기 달리고 걷기를 5분씩 반복해 몸을 적응하며 20분을 목표로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운동을 거의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첫 날 바로 뛰기 시작하는 것보다 빠르게 걷기 단계를 거친 다음 조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걸을 때는 체중의 1.5배의 무게가, 뛸 때는 3배의 무게가 다리에 실리기 때문에 갑자기 무리를 하면 부상이 생기기 쉽고 특히 비만이나 관절염이 있는 노인의 경우 지나치게 강한 조깅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조깅에 비해 몸의 무리도 적고 에너지 소모도 높은 파워워킹은 시속 6~8㎞의 속도로 빨리 걸으면서 양팔을 크게 움직여주는 운동이다. 이 경우도 체지방은 20분 이후부터 분해되기 때문에 최소한 30분 이상은 걸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발가락 부분에 약간의 여유가 있으며 뒤꿈치 밑창이 30도 정도 경사가 있고, 체중의 1% 이내의 무게인 운동화를 준비해 신고 땀 흡수가 잘되며 통기성이 좋은 양말과 옷을 입었다면 파워워킹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간단한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해 전신의 근육과 관절을 풀어준 후 걷기 시작해보자.걸을 때는 자연스러운 스텝을 유지하되 양쪽 무릎은 조금만 구부리고 11자로 걷는다. 시선은 정면을 보며 어깨에 힘을 빼고 가슴과 등을 활짝 펴는 것이 좋다. 파워워킹이 일반 걷기와 다른 점은 팔의 모양인데, 팔꿈치를 L나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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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무릎통증에 따른 질환의 진단과 치료 지면기사
젊은 여성 무릎 연골연화증 위협적수영·자전거등 근력강화운동 좋아더위가 한풀 꺾이고 매서운 바람과 추운 날씨가 다가오는 요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두려움을 느낄 시기다. 근육과 관절이 과도하게 경직되고 움직임까지 둔화되기 때문에 통증 걱정이 앞서는 까닭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통증과 더불어 보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질환으로 특히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난다.퇴행성관절염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초기엔 보존적 치료인 주사요법으로 간단하게 관절통증을 줄일 수 있고, 물리치료로도 효과가 있다.그러나 초·중기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O자형 휜 다리(양쪽 발을 붙이고 서 있을 때 무릎이 모아지지 않고 바깥쪽으로 벌어지는 것)가 나타난다면 수술을 통한 교정이 필요하다. 다리가 휘면 체중이 무릎 안쪽에 60%이상 실려 지속적으로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수술은 말기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늦추기 때문에 인공관절수술을 안하게 되거나 최대한 미룰 수 있고,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기에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무릎 통증은 현대 여성들에게도 위협적이다. 살을 빼기 위해 자신의 근육량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선천적으로 부족한 근육량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충시켜주지 못하고 관절에 바로 전달하게 된다. 여기에 영양분이 충분하지 못한 식단이 더해지면 무릎 연골연화증이 생기기 쉽다.연골연화증은 무릎 앞쪽 뼈인 슬개골 안쪽에 있는 연골이 약해져서 점점 소실되는 질환으로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며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할 때에 무릎의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어려워 오래 방치하게 될 경우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조기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조기 발견 시에는 약물 및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와 함께 우선 휴식을 취하면서 온찜질을 하여 무릎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으로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무릎에 부담이 덜 되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무릎주위 근력강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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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심방세동' 지면기사
중년이후 발생 대표적 부정맥질환경구용 항응고제로 편리하게 예방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뇌졸중'같은 중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 살고자 하는 바람은 누구나 하게 된다.정상 심장은 규칙적으로 1분 동안 60회에서 100회로 박동한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정상 박동수보다 느리거나 빠르거나 불규칙한 모든 현상을 일컫는데 심방세동은 심장이 매우 불규칙하게 박동하며 중년 이후 나이가 들 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이다.심방세동은 질환 자체 이상으로 합병증의 위험이 큰 질환이다.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면서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떨림 현상으로 심방 내 정체된 혈액을 피떡을 만들어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위험이 일반인 보다 5배나 높다.이처럼 자칫하면 평생 후유증을 겪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뇌졸중으로 발전될 수 있는 심방세동은 자각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환자들이 초기에 질환을 인지할 수 있도록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때문에 국제적으로는 매년 9월 2째주 토요일을 '세계 심방세동 인식의 날'로 제정해 심방세동의 조기진단과 질환 인지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심방세동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대표적으로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숨이 차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대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어 많은 환자들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게 된다. 특히 만성적인 심방세동을 가진 환자들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뇌졸중과 같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의 경우 1년 이내 사망률이 50%에 달해 다른 원인에 의한 뇌졸중보다 사망 위험이 2배 가량 높으며, 거동이 불편해질 가능성도 2배 이상 높아 위험부담이 매우 크다. 하지만 심방세동 환자라고 해서 평생 뇌졸중의 위험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혈액을 묽게 하는 약물을 통해 뇌졸중 예방이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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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항문 주위 & 꼬리뼈 통증 지면기사
외톨이 교감신경절 차단요법 치료마사지나 더운물 좌욕도 완화도움항문 주위나 꼬리뼈 쪽의 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은 외상을 입어 느끼는 통증, 암이나 수술 등의 치료 후에 오는 통증, 그밖에 특별한 원인 없이 오는 통증 등 다양하다. 이런 환자들은 특히 앉아 있을 때 불편해하고 안절부절못하며, 통증이 오래 지속될 경우 정신적으로 불안해하거나 심지어는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기도 한다.꼬리뼈 통증의 대부분은 딱딱한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졌다거나 난산으로 인해 천장관절 인대가 손상된 사람에게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기타 꼬리뼈에 골절을 입거나 염좌 등의 손상을 입었을 때 또는 앉아 있는 자세가 좋지 않아 꼬리뼈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적으로 가해질 때, 드물지만 관절염이나 골수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이런 환자들이 제일 먼저 호소하는 증상은 꼬리뼈 쪽의 통증이며, 흔히 항문 주위나 엉덩이 쪽과 허벅지 또는 허리로 방사되는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암(직장암, 자궁암, 방광암, 대장암)으로 항문 주위 수술을 받은 후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었다 해도 항문 주위에 통증이 남는 경우가 있다. 또 항문을 제거한 환자 중 자신의 항문이 계속 존재하는 것으로 느껴 인공항문을 만들어놓았는데도 배변의 느낌으로 통증과 함께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특별한 원인 없이 느껴지는 통증도 있다. 하복부 쪽이나 산부인과적으로 또는 치질 등으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 중에서 항문 주위로 통증을 느끼거나, 여성의 경우 분만할 때 느끼는 분만통과 유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꼬리뼈 통증의 경우 직장을 통해 꼬리뼈를 움직였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지 여부를 검사한다. 필요한 경우 방사선학적 검사를 실시한다. 신경통증 클리닉에서는 방사선 투시를 하면서 외톨이 교감신경절을 찾아 들어가 주사로 검사약물을 주입하고, 검사약물로 인한 통증 완화가 있는 경우 이 신경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경차단약물을 투입한다.외톨이 교감신경절 차단요법과 더불어 요부의 혈액순환을 증가시켜주는 신경치료나 엉덩이 쪽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주사가 도움이 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