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야식집 전략’ 바람 부는 입주청소 업계 ‘문어발 간판’
    경제일반

    ‘야식집 전략’ 바람 부는 입주청소 업계 ‘문어발 간판’ 지면기사

    “어느 업체와 계약해도 결국은 한 몸통 회사” 소비자 선택권 제한 비판 제기 청소 조건·인력 등 갈등 빚기도 ‘적법한 사업자 등록’ 제지 못해 정신없는 이사 당일, 입주청소를 맡겼는데 계약한 업체가 아닌 엉뚱한 업체 직원이 청소하러 왔다. 알고 보니 해당 업체들은 모두 대표가 같거나 각 회사에 임직원으로 등록된 한 몸통이었다. 이른바 야식집 전략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다(多) 간판 마케팅’이 요식업을 넘어 입주청소업계에도 불어닥치고 있다. 의정부 시민 김수호(가명) 씨는 지난달 온라인 사이트에서 입주청소 팀장을 모집한다고 올린 구

  • 집사고 학원비 내느라… 중산층 여윳돈, 70만원 밑으로
    경제일반

    집사고 학원비 내느라… 중산층 여윳돈, 70만원 밑으로 지면기사

    작년 4분기 소득 3분위 흑자 감소 전년比 8만8천원 줄어 65만8천원 부동산·사교육비 부담 반영 해석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여윳돈이 5년 만에 다시 70만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와 이자·교육비 등이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부동산과 사교육비에 부담 등을 느낀 중산층의 현실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 흑자액(가계 여윳돈)은 1년 전보다 8만8천원 줄어든 65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 [포토] 결코 달콤하지 않은 투썸 가격 인상
    경제

    [포토] 결코 달콤하지 않은 투썸 가격 인상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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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포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30일까지 60개 업체 ‘20% 할인’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에서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남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장도로 86-17) 2층에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전자전기제품 등 60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봄맞이 할인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에 행사 참여 업체의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 [경인 WIDE] 고물가에 짠물 소비… 명품은 ‘썰물’ 중고·리퍼 ‘밀물’
    경인WIDE

    [경인 WIDE] 고물가에 짠물 소비… 명품은 ‘썰물’ 중고·리퍼 ‘밀물’ 지면기사

    욜로족 가고, 필요한것 오직 하나뿐 ‘요노족’ 온다 가성비·가치 추구 경향 ‘대세’로 도내 애슐리 퀸즈 2023년 25→39곳 ‘내구성·클래식’ 잔스포츠 매출 급등 국민가게 다이소 작년 매출 4조 돌파 ‘인생은 한 번뿐’을 외치며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누려야 했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족의 시대는 지나간 듯하다. 대신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실용적이면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족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흐름을 반영해 다시 인기를 끌고 있

  • [경인 WIDE] 패밀리레스토랑·잔스포츠… ‘유행은 돌아오는 거야’
    경인WIDE

    [경인 WIDE] 패밀리레스토랑·잔스포츠… ‘유행은 돌아오는 거야’ 지면기사

    욜로족 가고, 필요한것 오직 하나뿐 ‘요노족’ 온다 애슐리 퀸즈, 대기줄 길게 늘어설 정도 실용성·헤리티지 매력 백팩 다시 인기 고물가 시대 저렴한 ‘빈티지숍’ 핫플로 ‘유행은 돌고 돈다’. 이는 비단 패션에만 국한되는 말은 아니다. 1992년 TGIF를 시작으로 베니건스, 아웃백 등 패밀리레스토랑과 함께 뷔페 형식의 VIPS, 애슐리가 높은 인기를 끌며 가족·연인·친구들 간의 외식 1번지로 각광받던 때가 있었다. 유행과 함께 점포 수를 늘려가던 업계는 경기불황과 소비침체, 새로운 외식문화의 형성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코로나 전

  • [영상+] 편의점과 무신사… 편견을 벗으면 잘 맞는다
    생활경제

    [영상+] 편의점과 무신사… 편견을 벗으면 잘 맞는다 지면기사

    ‘행리단길’로 불리는 수원 행궁동 한 GS25에 무신사 스탠다드 입점 의류·양말 가격, 비슷하거나 저렴 매출도 늘어 매장 순차 확대 계획 소위 ‘행리단길’로 불리는 수원 행궁동은 신흥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가 주목하는 지역이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해 주말은 물론 평일을 막론하고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 이곳의 한 GS25에 ‘무신사 스탠다드’가 입점했다. 외국인도 한국 관광 시 찾는다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K-패션’의 성지로 떠오르면서 소비 증가로 이어질지 지역 상권의 관심도 크다. 지난 20일 찾은 GS25 수원행리단길점

  • [영상+] 행리단길 들어선 무탠다드, MZ 잡고 외국인 관광객도 홀릴까
    생활경제

    [영상+] 행리단길 들어선 무탠다드, MZ 잡고 외국인 관광객도 홀릴까

    GS25 전용매대에 PB 상품 등장 무탠다드 경기도내 370여개 수준 초반 매출 순항 “매장 순차 확대” 소위 ‘행리단길’로 불리는 수원 행궁동은 신흥 소비주체로 부상한 MZ세대가 주목하는 지역이다.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 평일·주말을 막론하고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 이곳의 한 GS25에 ‘무신사 스탠다드’가 입점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K-패션’ 성지로 떠오른 가운데 해당 점포의 소비자 증가로도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찾은 GS25 수원행리단길점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전용 매대가 꾸려져 있었다. 무신사

  • 오른지 얼마 됐다고… 또 오르는 먹거리 물가
    생활경제

    오른지 얼마 됐다고… 또 오르는 먹거리 물가 지면기사

    커피·햄버거·과자 등 잇단 예고 가공식품, 13개월만에 최고 상승 작년보다 2.9% ↑… 서민 한숨만 직장인 강모(35)씨는 요즘 밖에서 한 끼 사 먹기가 부담스럽다. 커피부터 라면, 햄버거까지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강씨는 “한 달에 쓰는 생활비는 한정적인데 물가가 자꾸 오르다 보니 이제는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가격을 따지게 된다”고 털어놨다. 먹거리 가격이 또 인상을 예고하자 서민들이 얇아지는 지갑을 보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20일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 제품, 킴스클럽에서 반값에 구매하세요!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 제품, 킴스클럽에서 반값에 구매하세요!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 진행 19~23일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형 유통사와 올해 첫 기획전을 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킴스클럽 강남점을 비롯한 26개 지점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전 기간 동안 경기도 중소기업의 농산품(계란, 쌀, 과일류, 한우)과 식품, 주방용품 등 20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킴스클럽과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인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