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겨울딸기… 달콤한 맛, 살벌한 가격
    생활경제

    겨울딸기… 달콤한 맛, 살벌한 가격 지면기사

    ‘겨울의 여왕’으로 불리는 딸기가 단내를 한껏 품고 돌아왔지만 서민들은 제철 맞은 과일 앞에서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제과점 등에서 과일 수요가 높아지며 덩달아 딸기 몸값도 뛰는 중이기 때문이다. 23일 찾은 수원시내 한 시장의 과일가게. 형형색색의 다양한 과일 중에서도 새빨갛게 익은 딸기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과일가게마다 가격 차이는 있었지만 딸기 500g이 1만2천~1만3천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최근 딸기 가격표를 1만2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바꿔 쓴 가게에서는 “제과점에서 많이 가져가고, 날

  • “산타 구합니다” 성탄절 앞두고 이색 구인 급증
    생활경제

    “산타 구합니다” 성탄절 앞두고 이색 구인 급증 지면기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동네마다 산타와 루돌프가 몰리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도 단기 체험 소비가 지역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22일 지역 생활 플랫폼 앱 ‘당근’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당근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산타알바’ 이벤트는 총 2만8천475명이 지원했고 산타알바 방문을 신청한 가정도 2만1천689곳에 달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정된 100가정에 일급 10만원 상당의 산타알바 100명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당근 측은 예상보다 더 높은 참여 열기에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도내 지역 기반

  • 시판 김치로 ‘손쉽게’, 김장조끼로 ‘레트로하게’
    생활경제

    시판 김치로 ‘손쉽게’, 김장조끼로 ‘레트로하게’ 지면기사

    1인 가구 증가와 재료 가격 부담, 공동체 문화의 약화가 맞물리며 전통적인 김장을 포기하고 시판 김치를 선택하는 이른바 ‘김포족’이 늘어나고 있다. 안산시 60대 주부 김성혜씨는 4년째 시판 김치를 구매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겨울이 되면 온 가족이 모여 김장을 했지만 가족 간 왕래가 줄어들고 김장을 도맡아 왔던 시어머니가 고령으로 요양원에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김장을 멈추게 됐다. 김씨는 “요즘은 시판 김치도 맛이 다양하고 품질도 좋아 자주 사 먹는다”며 “필요한 만큼만 주문하면 집 앞까지 배송돼 편리하다 보니 김장

  • 인천 특색 반영된 당근마켓 검색어… 옹진섬 ‘보트’ 농촌 강화 ‘농막’ 당근이네
    생활경제

    인천 특색 반영된 당근마켓 검색어… 옹진섬 ‘보트’ 농촌 강화 ‘농막’ 당근이네 지면기사

    지난해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인천 소비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물품은 ‘자전거’로 집계됐다. 인천 10개 군·구별로는 지역별 특색이 반영됐다. 21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올 한 해(1월1일~12월17일)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중구와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지역에서는 ‘자전거’가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 미추홀구, 강화군, 옹진군 등 나머지 4개 지역에서도 자전거는 3위권 안에 속하며 인기를 끌었다. → 표 참조 지역별로는 특색있는 검색어가 상위권에 올랐다. 섬 지역으로 이

  • 펫팸족 ‘따뜻하개’… 반려동물 건강 챙기는 소비 늘어
    생활경제

    펫팸족 ‘따뜻하개’… 반려동물 건강 챙기는 소비 늘어 지면기사

    반려동물 양육 157만 가구가 몰린 ‘펫 1번지’ 경기도의 겨울 장바구니가 달라지고 있다. 난방비 부담에 사람 난방은 줄이면서도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체온을 지켜주는 겨울용품은 오히려 더 챙기는 소비가 퍼지는 중이다. 16일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대형몰. 반려동물용품 매장 한편에는 겨울 방한제품들이 빼곡히 진열돼 있었다. 견종별, 크기별 패딩과 후드티, 보온 양말과 신발은 물론 반려동물 적정 체온에 맞춰 온도가 조절되는 전기매트까지 사람용 겨울준비와 크게 다를 바 없는 구성이다. 매장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전기방석, 패드 등

  • 겨울 식재료로 소비자 공략… 인천 호텔업계 ‘제철코어’ 시즌메뉴 재편
    생활경제

    겨울 식재료로 소비자 공략… 인천 호텔업계 ‘제철코어’ 시즌메뉴 재편

    특정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재료와 메뉴를 중시하는 ‘제철코어’가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인천지역 호텔업계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제철코어는 ‘시기에 맞는’을 뜻하는 ‘제철’에, ‘핵심’을 뜻하는 ‘코어(Core)’를 합친 단어로, 특정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음식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즐기는 흐름을 뜻한다. 기후 변화로 계절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제철 음식들이 귀해지면서 2030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확산하고 있다. 12일 인천 지역 호텔 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

  • ‘재물운 속설’ 은행달력, 당근서 사고 판다
    생활경제

    ‘재물운 속설’ 은행달력, 당근서 사고 판다 지면기사

    “달력 배부를 시작한 지 3일만에 재고가 소진됐어요.” 10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로데오거리. 이 일대에 밀집해있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들의 입구에는 ‘달력이 모두 소진됐다’, ‘달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이날 만난 시중은행 관계자는 “11월부터 신년 달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12월1일부터 배부를 시작했는데 당일에만 360~370명이 몰리면서 10박스 넘는 달력이 나갔고, 12월3일에 모든 재고가 다 소진됐다”고 말했다. 은행 안내문을 보고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있

  • LH경기남부지역본부 “임직원 노고 감사”… 나눔행사 진행
    경제일반

    LH경기남부지역본부 “임직원 노고 감사”… 나눔행사 진행 지면기사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10일 본부에서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출근길 붕어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올해 투자집행 5조5천억원, 주택공급 2만9천호, 매입약정 2만호 등 전사 최대 규모의 경영목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보답하고자 권운혁 본부장은 노동조합과 이 같은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너를 응원해!’로 이름 붙인 이번 행사를 통해 비영리 복지단체와 함께 근로장애인 돕기 바자회를 개최, 어린이집 아이들과

  • 삼성, 스마트폰·태블릿 경계 허문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첫선
    IT·기업

    삼성, 스마트폰·태블릿 경계 허문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첫선 지면기사

    공개 당시부터 주목받았던 세계 최초의 인폴딩 방식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됐다. 폼팩터의 장벽을 또 한 번 허물었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큰 화면과 얇아진 두께에 놀란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만져보며 출시 전 기대감을 키웠다. 9일 오전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삼성 체험형 매장. 개장 직후부터 실물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독특한 외형에 호기심을 갖고 걸음을 멈춰 제품을 만져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유튜브를 재생해 영상과 음향을 직접

  • 미니히터·소형 전기요 대세로 가벼워진 ‘겨울템’… ‘나혼산족’이 바꾼 소비 풍경
    생활경제

    미니히터·소형 전기요 대세로 가벼워진 ‘겨울템’… ‘나혼산족’이 바꾼 소비 풍경 지면기사

    경인지역 1인 가구 수가 매년 증가하며 겨울철 도내 소비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미니히터와 소형 전기요처럼 혼자 쓰기 좋은 ‘작은 겨울템’이 대세로 떠오르며 겨울 시장이 1인 가구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최근 경기도가 발표한 ‘2025 경기도 1인가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도내 1인 가구는 177만 가구로 전체의 31.7%를 차지한다. 5년째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도는 지난 2020년 140만 가구에서 37만 가구가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가구 증가분이 50만 가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