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비 상승과 의정 갈등 여파 등으로 송도세브란스병원 완공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세대가 병원의 조속한 개원을 위해 추가 건립 비용을 마련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윤동섭 총장을 만나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조속한 개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양자·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유 시장과 윤 총장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조속한 개원을 위해 추가 건축비를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따른 재원 비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LH 인천지역본부는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가 예정된 계양 A2·A3 블록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A2블록(공공분양)과 A3블록(신혼희망타운)은 2021년 7월 사전청약이 이뤄졌다. A2블록은 전용면적 59㎡, 74㎡, 84㎡ 등 중소형 747가구로 건설된다. 분양주택 359호와 행복주택 179호로 구성된 A3블록은 단일면적(55㎡)으로 공급된다. A2블록이 다자녀 가구 수요를 감안해 설계됐다면 A3블록은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한 단지로 주변에 유치원, 초·중학교가 계획돼 있다. 서환식
하나금융그룹 본사(헤드쿼터) 를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 가운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성공적인 본사 이전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최근 발표한 신년사에서 “하나금융그룹 청라국제도시 이전은 단순히 사무실 위치를 옮기는 공간의 재배치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혁신하는 총체적인 변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새로운 공간에서 우리의 역량을 재정비하고, 낡은 관행을 탈피해 더 나은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한 단계 더 높은
제8대 인천지방국세청장에 박종희(53· 사진) 전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종희 청장은 영신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9년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자산과세국장·복지세정관리단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자산과세국장 재임 시절에는 감정평가 대상 확대와 홈택스 전자신고 개편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신임 박 청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취임식에서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국세청은 공항, 항만
8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병원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립하는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이 본격화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앵커 시설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MF1블록 9만7천459㎡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약 8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중증 환자를 주로 치료하게 된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아산병원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소,
최근 5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iH)가 단순 도시개발 사업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투자유치, AI(인공지능), 항만재개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력충원에 나선다. iH는 이런 조직개편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30년까지 누적매출 13조원, 당기순이익 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iH는 현재 425명인 정원을 순차적으로 515명까지 늘리고 1개 처, 1개 단, 12개 팀을 신설해 각종 신규 사업과 급변하는 대외 경제 환경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내년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3단계 증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3단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하루 5만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 시설과 1만5천t 규모의 오수중계펌프장, 총 연장 4㎞의 관로를 신설하는 공사로, 1천8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더해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증설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공장 신설 등이 예정돼 있어 오수 처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송도 5·7 공구는 승기하수처리시설에서 오수가 처리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공공하수처
인천도시공사(iH)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남측 일원 8만6천133㎡에 2천842가구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 이곳을 ‘공공주도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른 주거개선사업 후보지로 선정했고, 현재 iH가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H는 굴포천역 일원을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리츠는 여러 투자자(개인·기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위치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공장을 인수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생산 교두보를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와 휴먼지놈사이언스(HGS)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2억8천만 달러(약 4천136억원)로 인수 주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한 락빌 생산시설은 미국 메릴랜드주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총 6만ℓ 규모의 원료의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CDMO 특별법)’이 내년부터 시행되고, 최근 정부가 ‘AI 바이오 국가전략’을 수립해 발표하는 등 바이오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정책 체계가 서서히 갖춰지며, 인천 지역 바이오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CDMO 특별법이 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별법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의 해외 수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법적·제도적 규제 지원을 담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국내외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