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인 노균 부사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은 예방이 핵심’ 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전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한 무선 화재감지기와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기반의 보호구 착용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 분야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안전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
하나은행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활성화와 입주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웰니스 레지던스는 주로 시니어 세대에 특화된 주거 공간으로 건강, 환경 등에 특화해 설계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서울 노원구 광운대 인근에 도심형 웰니스 레지던스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회사는 ▲자산관리·세무·상속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시니어 특화 공간 내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제공 ▲입주자를 위한 보증금 관리 신탁 등 주거상품 연계 금융 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595억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를 통해 출자하고 민간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조성됐다. 펀드는 ‘데스 밸리(Death Valley : 자금 부족 등으로 초기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인천 지역 스타트업에 집중 지원 된다. 스마트시티 분야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등 인천경제청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산업
하나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을 돕기 위해 올해 총 3천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565억원을 출연했으며 하반기에도 300억원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이를 재원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천7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폐업 후 남은 잔여 대출금을 장기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해로우(Harrow)사와 안과질환 치료제 미국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 2종(바이우비즈·오퓨비즈)의 미국내 상업화를 위한 것이다. 바이우비즈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의약품으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 후 황반부종 질환 등에 처방된다. 2024년 품목 허가를 받은 오퓨비즈는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CISCE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개최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공급망 분야 행사로, 인천경제청이 신규 경제자유구역 지정 지구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도 남단 지역에 대한 투자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강화도 화도면·길상면 일대 6.32㎢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받는다는 계획으로, 이 일대를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16일 열린 C
KB국민은행은 노인과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움드림 창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움드림 창구 개설에 따라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물론, 만 7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 등도 영업점에서 금융상담이나 창구 이용시 우선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장애인의 금융거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유형별 응대 매뉴얼을 세분화하고, 영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별 응대 지침을 정비했다. 수수료 우대, 점자 서비스, 전용 상담채널 운영 등 장
하나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수단이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대면, 비대면 금융 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 등 신원 확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에 적합성 평가를 거쳐 7월부터 모
오스템임플란트(주)의 자회사 오스템글로벌(주)가 인천 송도시대를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치과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오스템글로벌의 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스템글로벌은 오스템임플란트와 일본 등 외국 치과정밀기기 연구개발사들이 투자한 기업이다. 2020년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2만2천693㎡의 부지를 확보해 사옥을 착공했으며 최근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총 사업비는 3천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치과 의료기기 제조동(지상 7층), 연구동(지상 8층), 사무동(지상 16층)으로 구성된 ‘트리플타워’가 들어서 203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 분야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하며 기술 보안에 대한 관련 업계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비밀이 포함된 서류를 무단 반출하려다 적발된 전 직원 A씨가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협의로 불구속 기소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전 직원 A(4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A씨는 2022년 12월 초부터 약 열흘 간에 걸쳐 SOP(Standard 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