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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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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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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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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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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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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9대 왕실 도자 명장'에 지평도예 한기석씨 뽑혀 지면기사
광주시의 '제9대 광주 왕실 도자 명장'으로 지평도예 한기석(59)씨가 27일 선정됐다.시는 명장심사위원회를 꾸려 후보에 오른 3명을 심사했으며 조선백자의 고장으로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하고 도자 문화를 이끌어갈 한기석 명장을 최종적으로 뽑았다. 한 명장은 조선 왕실 사옹원 분원 관요(官窯) 5대 후손으로 200년의 가업을 이어 1980년대 도예에 입문해 왕실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도자 제작기술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공예품 및 우수문화상품',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중소기업벤처부 '백년소공인' 등에 지정되는 등 조선백자의 계승과 현대적 재해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제9대 명장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광주백자의 발전과 광주시 도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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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목현동 야산서 환경유해동물 포획활동 A씨 숨진 채 발견
광주지역에서 환경유해동물 포획 활동을 벌이며, 한때 관련 단체장까지 맡았던 A씨가 관내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광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17분께 광주시 목현동의 한 야산에서 총기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발견에 앞서 A씨는 전날인 24일 총기를 경찰에 반납해야 하는 상황에서 총기 분실 사실을 알려 이날 오전 6시부터 경찰과 함께 분실물 수색 작업에 나섰다.그러던중 A씨와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이 위치추적을 진행했고, 1시간 만에 인근 야산에서 발견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지역내에서 환경유해동물포획 활동을 벌이며 단장까지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최근 수년전의 고소사건과 관련해 벌금형이 확정되면서 심적 고통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A씨의 사망과 관련해 정확한 경위 파악을 진행중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경기 광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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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하수도사업소, 우수기관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쾌척 지면기사
"우리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다들 기쁜 마음입니다."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포상금을 지역 장학기금으로 내놔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4일 나종윤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기금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상하수도 분야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일부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했다. 나종윤 소장은 "장학금 기탁을 통해 광주시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특히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 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한 일에도 솔선수범해 동참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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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농협 이주운 부지점장, 보이스피싱 막은 공로 경찰 감사장
광주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 삼리지점에서 근무하는 이주운 부지점장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막아 광주경찰서(서장·권기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이 부지점장은 캐피탈 직원으로 사칭한 사기범과 "기존에 거래 중인 캐피탈 대금을 상환하면 더 많은 돈을 대출해 주겠다"는 통화를 하며 현금을 인출해 직접 전달하려던 70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임을 인지시켜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이후 경찰에 신고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이 부지점장은 "금융사기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관심이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규회 조합장은 "평소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사고예방에 힘써온 것이 빛을 본 것 같다. 날로 지능화되는 사기수법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경찰서 권기섭 서장이 곤지암농협 이주운 부지점장에게 보이스피싱을 막은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2020.9.24 /곤지암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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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각계단체 "소외된 원도심… 전철 확충을" 지면기사
"광주시 백년대계를 위해 상대원~광주 구간(신사~위례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해 소외받는 원도심을 고려한 경강선 장지역(가칭)을 신설해 달라."광주시아파트연합회와 광주시경안동통장협의회, 광주시송정동통장협의회, 경기광주대리기사협회 등 광주지역내 각계 단체들이 23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내 비수도권 지역'으로 불리는 광주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전철을 확충해 줄 것"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우리 시는 팔당댐 관련 규제가 많다 보니 개발이 제한돼 발전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지가가 저렴해 인구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족도시가 돼야 하지만 공장 입지에도 한계가 있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 유일하게 IT관련 업종은 인재를 흡수하는 것만으로 동력이 될 수 있고 이를 위해 전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 2015년 실시된 신사~위례 연장선의 상대원~광주 구간(총 7.1㎞)에 대해 당시 객관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었던 만큼 이번에 재용역이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해당 구간은 5만명 이상 인구가 분포하고, 당시에 비해 인구가 급증해 수요예측을 위한 수익성 경제지표가 변동했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현재 운행 중인 경강선에 장지역(가칭)을 신설해 달라는 주장도 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지역내 전철 노선 확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23일 광주시청에서 열렸다. 2020.9.23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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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한가위 기원' 따뜻한 사랑]광주署,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소외이웃에 생필품 나눔 지면기사
광주경찰서(서장·권기섭)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이 계속되는 가정이 많아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세탁기와 쌀, 라면, 휴지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이세현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준비했다"며 "광주경찰과 함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행복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권기섭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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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계시…" 112 에 1년간 1625회 전화 '욕설·폭언'
1년 동안 1천600여회 112에 전화해 욕설과 폭언을 일삼았던 6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A(6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8년 11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8일까지 서울청과 경기남부청에 총 1천625회에 걸쳐 112에 전화해 아무 이유 없이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울에서 주로 택시 운행을 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범행 이유에 대해 "누군가에게 계시를 받았다"라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법원 선고를 통해 치료감호소에서 정신감정을 받을 수 있다"며 "상습 악성·허위 신고자에 대해 형사 입건 등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윤희·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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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만성체증'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 시동건다
광주시는 국지도 57호선 '성남판교 나들목~오포 능원교차로' 10.7㎞ 구간에 대한 지하철 도입, 도로 건설, 교통체계(신호, 차로조정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 교통대책 전반에 대한 사전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23일 광주시는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성남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성남시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 대책 수립 협약'의 일환으로 시의원 및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전타당성 용역은 광주시와 성남시가 용역비를 50%씩 분담해 지난 7월 31일 착수했으며 용역 기간은 1년으로 내년 7월 30일 준공 예정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에 포함된 각 분야별 여러 의견이 제기됐으며, 시는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 후 용역에 반영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수립 용역을 통해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태재사거리, 광명초교, 능원교차로 등 만성체증 구간을 비롯 교통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를 관통하는 국지도57호선.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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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경안동에 시립박물관 추진 지면기사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광주시에 자존심을 세워줄 시립박물관 건립이 추진된다. 그동안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역사성의 면모를 담을 수 있는 이렇다 할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컸던 상황이다. 광주시는 21일 민간특례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앙근린공원(경안동 산2-1 일원) 부지 내에 역사박물관 성격의 시립박물관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공원은 광주역세권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 현재 광주시에는 도립 경기도자박물관과 사립 얼굴박물관, 풀짚공예박물관 등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시의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담아낼 박물관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04년 실학박물관 유치가 실패로 돌아간 이후 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처음으로 광주의 유구한 역사를 후세에 기릴 명실상부한 시립박물관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박물관은 광주 역사와 정체성의 총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공원 추진과 맞물려 기부 형태로 박물관 건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 일정이 나오진 않았으나 오는 2025년께 중앙공원 개발이 완공 예정인 만큼 이에 맞춰 건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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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통장협의회, 시민상조·한남공원묘원과 복리증진 협약 지면기사
광주시 이·통장협의회는 이·통·반장의 복리증진을 위해 관내 장례전문업체인 시민상조와 공원묘원인 한남공원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호순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 협의회 임원과 시민상조 조연승 대표, 한남공원묘원 김세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민상조와 한남공원묘원은 이·통·반장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장례서비스 및 묘원 이용에 따른 비용 혜택을 제공하고 상호 공동의 이익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호순 회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시 이·통·반장에 '장례서비스 이용 및 묘원 분양' 부담을 덜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