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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난항겪던 '광주 공영차고지' 속도전 지면기사
시의회 '위치·접근성' 우려 제기속 추경 통과… 市 "2022년 완공 목표"난항을 거듭하던 '광주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5월14일자 8면 보도=광주시 예산삭감 중단 '공영차고지 조성' 재개)이 다시 추진동력을 얻고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전에 나섰다.광주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올라온 '광주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 용역'(7억9천여만원)을 통과시켰다.추경에서 용역비를 확보한 공영차고지 조성 관련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 용역은 남한산성면 엄미리 163-5번지 일원 차고지 예정지(4만5천533㎡)에서 버스와 화물차 등을 한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교통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해당 용역은 올초 제1회 추가경정안 심의에서 전액 삭감 처리돼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었다.시는 그동안 마을버스 공영제와 도심 내 화물차 및 건설기계장비의 밤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종 적합지로 도심 외곽지역인 남한산성면 엄미리를 확정한 바 있다. 이날 우여곡절 끝에 추경안은 통과됐지만, 여전히 공영차고지 관련 위치와 접근성 등에 대해선 우려가 제기됐다.박상영 시의원은 "곤지암에 있는 화물차주가 이리로 올 것 같은가? 절대 안간다"며 "버스의 경우도 공차거리가 길어져 부담스럽고, KD운송이 참여하지 않는 것도 공차거리 때문"이라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현자섭 의원도 "여러 요인으로 계속 지적했던 사안인데 왜 엄미리만 고집하나"라고 지적했고, 박현철 의원은 "당초 공영차고지를 추진했던 이유를 잘 되새기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산이 통과된 만큼 여러 관점에서 잘 살피겠다. 접근성과 관련해선 권역별로 거점차고지를 마련하는 방안도 고심 중이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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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한국비엘 '업무협약' 지면기사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이지영)는 지난 9일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한국비엘(주)와 광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정기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한국비엘(주)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에게 과일 농축음료를 매월 40세대(40만원 상당)에게 지원키로 했다.조현진 한국비엘(주) 대표는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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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 잇따른 기상악재에 난관 봉착 지면기사
긴 장마·태풍 허브 30% '고사'광주시, 관리 '비상' 대책 분주배수원활 성토·품종 변경 검토광주시가 야심차게 조성 중인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이 기상 악재란 천재지변을 만나 공원 내 식재한 각종 허브류 일부가 고사하는 등 난관에 봉착했다.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 귀여섬 광장에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 1단계 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나섰다.시는 지난 6월 1단계 사업으로 남종면 귀여리 682 일원 9천828㎡ 부지에 잉글리시 라벤더와 라임, 민트류 등의 허브 5만2천여 그루를 식재, '허브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후 시민들은 기존 팔당물안개공원의 명물인 연꽃과 함께 허브원에도 큰 호응을 보이며 빠르게 힐링공간으로 명성을 얻어갔다.하지만 지난 6월 이후 이어진 긴 장마와 한반도를 강타한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귀여섬 광장에 식재한 허브의 30%가량이 고사하거나 생육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의 허브원 유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허브 식재지 일부를 성토해 배수를 보다 원활하게 하고, 기상악재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는 허브 품종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태풍이 연이어 발생하다 보니 토양의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았고, 다소 지대가 낮은 곳에 심어졌던 허브들에 생육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며 "인근 허브농장들도 기상악재로 인한 피해가 속출해 전문가들과 다각도로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광주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은 1단계 사업을 마쳤으며, 올 연말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인허가를 득한 후 오는 2022년 6월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 팔당물안개공원에 식재한 다양한 허브들. 일부가 이번 연이은 태풍으로 생육에 문제가 발생, 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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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맞이 농산물 비대면 직거래 장터 운영 지면기사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비대면 사전 주문에 의한 직거래로 판매한다. 직거래 운영 품목은 광주시 배연구회(대표·심문기), 표고버섯연합회(대표·김학종)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선물세트로 배 1박스(7.5㎏) 3만원, 표고버섯 1박스(2㎏) 3만원에 판매한다. 오는 16일까지 광주시청 농업정책과(031-760-2186)에서 사전주문을 받는다.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 추석맞이 농산물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운영 품목은 배, 표고버섯 등이다. /광주시 제공광주시가 추석맞이 농산물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운영 품목은 배, 표고버섯 등이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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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署, 보이스피싱 막은 퇴촌농협 직원 감사장 지면기사
광주경찰서(서장·권기섭)는 지난 8일 광주 퇴촌농협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 A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A씨는 지난 7월31일 은행 창구에서 고객이 3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발 빠르게 상황을 파악한 후 피해를 막았다. A씨는 고객에게 인출 사유를 물어본 뒤 "국정원에서 개인정보가 유출이 됐으니 현금을 인출하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해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계좌가 범행에 사용되었다며 통장에 있는 현금을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명목으로 계좌이체를 요청할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속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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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동의도 안거치고… 광주시 '시의회 패싱' 지적 지면기사
市, 지난 3월~7월 16건 체결하면서시의회 동의 거친 것 한 건도 없어박현철·동희영 시의원 대책 촉구'광주시가 광주시의회를 패싱(Passing)한 것 아니냐'. 광주시가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체결하고 있는 합의각서(MOA), 양해각서(MOU) 등이 시의회 동의를 거쳐야 함에도 이를 무시한 채 진행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제280회 광주시의회 임시회가 개회한 가운데 이날 오전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박현철, 동희영 의원은 광주시가 체결한 MOU 및 협약 등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해당 의원들은 '지방자치법 제39조(지방의회의 의결사항)' 및 '광주시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 제2조, 제3조'를 근거로 광주시는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것을 제외한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 사항 등을 포함한 MOU, MOA를 체결할 경우 반드시 광주시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하는데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시가 체결한 MOU 등 현황은 총 16건으로 이중 시의회 동의를 거친 것은 단 한 건도 없다. 특히 지난 6~7월 두 달간 A업체와 3건의 협약을 체결했음에도 시의회에 어떤 동의도 받지 않고 진행한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동희영 의원은 "해당 업체와 모든 협약서에 '협약기간' 즉, 유효기간을 명시했고 '업무 분장'에서 쌍방 간 권리와 의무를 약정하고 있으며 '당사자의 신의성실의무'를 명기해 상호 간 업무협약서의 '법률상 이익'을 다투는 분쟁의 소지에 대비하고 있다"며 "(시의회 동의가 없는 상황에서) 협약당사자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고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현철 의원도 "각종 협약과 MOU를 체결하면서 시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한 것이 한 건도 없다. 최소한 의회에 보고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특정업체와 3건의 MOU를 체결하면서도 의회 보고는 물론 그 흔한 보도자료도 없이 협약을 체결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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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0년 상수원 규제" 광주 산림주들 뿔났다… 산림조합장 명의 제한완화 건의 지면기사
입목 빽빽 호우시 산사태 위험 높아공익적 벌채로 국가차원 관리 필요임산물 재배 허용·임도망 구축 제안"세금만 내고 있을 뿐 사실상 국가 소유나 다름없다. 수목 생태계 및 임업 측면에서 공익적 벌채를 국가가 나서 실행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내 친환경 임산물 재배도 가능토록 해 더 이상 산림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자원화에 힘써야 한다."한강수계인 팔당호 상수원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1975년 7월 광주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50년 가까이 각종 행위 제한에 묶여 있는 산림소유자 및 관계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달 애로사항을 담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 건의서'를 광주성남하남 산림조합장 명의로 광주시에 제출했다.이들은 "현재 팔당댐을 중심으로 한 상수원보호구역 내 임야는 관리가 되지 않아 입목이 빽빽하게 자라고, 이로 인해 입목의 뿌리가 제대로 생육되지 않아 천근성(뿌리가 지표면 가까이에 퍼져있는 성질, 얕은 뿌리)이 되면서 집중 호우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고사목과 덩굴류가 늘며 산이 방치되고 있다"고 실태를 전한 뒤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또한 "세금에 대한 의무만 있고, 아무런 혜택을 볼 수 없다. 국가가 공익을 위한 벌채, 즉 숲가꾸기 등을 실행해야 하나 이 또한 지켜지지 않아 답답하다. 부가되고 있는 세금을 면제 혹은 감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야는 조림·숲가꾸기·벌채 등을 통해 관리돼야 하고 무엇보다 입목간 생육공간을 확보해줘야 우량목이 된다. 공익적 벌채를 국가가 책임지고 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이들은 특히 친환경 임산물 재배 허용 및 친환경을 전제로 한 임도망 구축도 제안했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습도가 충분하고 통풍이 양호해 임산물 재배에 적지다. 이런 천혜 조건의 임야를 살려 친환경 간벌을 통해 임지 내 광량(햇빛량)을 높여 임산물 재배가 가능토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광주시는 총면적 430.99㎢에 산림(임야)이 284.53㎢를 차지해 산림비율이 6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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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협, 전조합원들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지난 3월 마스크에 이어 3차 지원
광주농협(조합장·박수헌)이 8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3차 재난지원금(2억5천560만원)을 지급했다.코로나19로 인해 심적, 경제적 고통을 받는 조합원이 늘어남에 따라 1인당 10만원씩(기프트카드) 총 2천556명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광주농협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마자 1차로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 2만5천300장을 지급했으며 4월에는 2차로 마스크(2만5천300장)와 손 소독제(2천530개)를 전달했다.박수헌 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내며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농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을 위해 8일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광주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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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OUT!]광주 벌원초 학부모회, 수제·일회용 마스크 송정동에 기탁 지면기사
광주 벌원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최근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수 만든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150매)·일회용 마스크(850매)와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기탁했다.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로비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해 학생들의 마음을 모았으며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는 벌원초 학부모들이 직접 바느질해 만든 것이다.전재현 송정동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코로나 재확산 상황 속에서 마스크 부족으로 개인방역에 취약한 사람이 없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송정동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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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막은 '든든한 마을 지킴이'… 광주 진우3리 최진용 이장 '선행' 지면기사
"누군가 하지 않으면 누군가 피해를 볼 것입니다. 그 피해가 내 가족에게 올 수도 있는 것이고요."제9호 태풍 '마이삭'이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맹위를 떨치던 지난 3일 새벽. 다행히 광주시에 큰 피해는 없었지만 곳곳에서는 태풍 관련 여파가 발생했다.이날 광주시 도척면 진우3리 최진용(사진) 이장은 오전 5시에 일어나자마자 걱정스러운 마음에 마을 피해는 없는지 순찰에 나섰다.그러다 한 시설 앞에 있던 아름드리 나무가 강풍에 쓰러진 것을 발견했고 이 나무가 도로를 막아 자칫하면 사고가 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다. 곧바로 톱을 챙겨와 나무를 잘랐다.마침 이곳을 지나던 김흥식(광주시 초월읍)씨가 이 광경을 지켜보게 됐다. 그는 "진우리에 사업장이 있어 밤새 피해가 없는지 공장 입구로 들어서려는데 나무가 쓰러진 채 길을 막고 있었다. 어두운 새벽이라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이장님이 나섰고 전 그저 차량으로 불빛을 비춰주며 작업하는 것을 봤는데 존경스러웠다"고 전했다. 당시엔 누구인지 몰라 점심대접이라도 하고 싶어 수소문하니 최 이장이었다는 것. 사실 이전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했을 때도 최 이장의 활약은 돋보였다. 마을 개천 배수구에 나무 등 이물질이 걸려 배수가 안되는 상황이 됐다. 마을과 인근 공장 등으로 물이 넘쳐 침수 위험이 높아졌고 최 이장은 물속으로 들어가 배수구에 걸린 이물질을 제거해 침수 피해를 막았다. 최 이장은 "대가를 바라지도, 보여지기를 바라지도 않으며 묵묵히 하는 것이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독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