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2025-02-12
-
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2025-03-19
-
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2025-01-09
-
신설 앞둔 영종구 임시청사에 ‘조양타워 인근’ 낙점
2025-02-05
-
인천 중구청 소속 9급 공무원, 자택서 숨져
2024-11-06
최신기사
-
봄, 축제로 물드는 인천… 26일 서구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스타가수 선발전 지면기사
봄 나들이철을 맞아 오는 주말 인천 곳곳에서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26일 ‘문화의 거리’(서구 거북로 117 일대)에서 제2회 봄 축제를 개최한다. ‘봄의 향연’을 주제로 거리 행진과 야외공연, 예술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진행된다. 또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 ‘서구 스타 가수 선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즈피아니스트 박수완 듀오의 재즈공연, i-신포니에타의 봄을 여는 클래식 공연, ‘티라미수 케익’ 원곡자 위아더나잇 밴드 공연 등도 관람할 수 있다. 강화군은 같은 날인
-
인천 경찰관 1인당 신고처리 58.8건…전국 광역시 중 최다 지면기사
인천 경찰관들의 1인당 112신고 처리 건수가 전국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올해 1분기(1~3월) 기준 인천 경찰관(2천633명) 112신고 출동이 총 15만4천건으로, 1인당 평균 58.8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건수는 1인당 43건이었다. 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광역시의 경찰관 1인당 신고 처리 건수는 광주 46건, 대구 44건, 대전 42건, 부산·울산 각 38건 등이다. 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천 경찰관들은 전
-
한국환경구조단·씨앤비솔루션스, 지역 어르신 ‘국밥 한 끼 나눔’ 행사
한국환경구조단과 ㈜씨앤비솔루션스은 최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밥 한 끼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동인천역 인근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무료식사 봉사는 중·동구 등 원도심 일대 거주 어르신에게 ‘든든한 한 끼’와 함께 대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씨앤비솔루션스는 도·감청 탐지 허가 업체이자 정식 등록된 탐정사무소다. 지역사회 안전과 사생활 보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환경구조단은 환경 관련 지역 봉사단체다. 천영식 씨앤비
-
인천 앞바다 실종 60대, 두 달 만에 시신 발견
인천 앞바다를 운항하는 도선(渡船)에서 바다로 떨어져 실종된 60대 남성이 2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2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6분께 동구 물치도 인근 해상에서 “시신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수습한 시신의 지문을 채취해 지난 2월 24일 중구 구읍뱃터 인근에서 실종된 60대 A씨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A씨는 월미도 선착장에서 영종도 구읍뱃터로 가는 409t급 도선에 타고 있다가 바다로 떨어졌다. 해경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며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
해양경찰, 해양오염 방제비용 민간 대비 96% 수준 상향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동원되는 해양경찰 함정과 장비 등에 대한 사용료가 인상된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방제비용 부과·징수 규칙’을 개정해 민간방제업체 비용의 74%였던 해양경찰의 방제 비용을 96%로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오염사고의 원인자는 해경 동원 시 함정과 장비 사용료, 인건비 등 방제비용을 내야 한다. 하지만 해경의 방제비용이 민간보다 저렴해 해양오염사고 원인자가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고, 민간방제업체의 사업성까지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에 해경은 지난해 ‘국가 방제비용 표준요율 연구용역’을 추진해 방제
-
인천 동구 정책 만드는 ‘우리는 꼬마시민’ 지면기사
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9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시설 모니터링 ▲아동 권리 캠페인 등 어린이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아동권리와 관련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유니세프(UNICEF)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
-
[경인 WIDE] 쉬는 청년들을 세상 밖으로… 통계로 들여다본 ‘쉬었음’ 원인 지면기사
■ 사례1.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하모(27)씨는 IT 대기업에 취직하는 게 목표였다. 하씨에게 IT 기업은 효율적이고 생산성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직장이었다. 그래서인지 IT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씨도 모든 일에 능숙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느꼈다. 현실의 벽은 높았다. 서류 전형부터 떨어지기 일쑤였고 면접을 가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때마다 더 나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강박이 생겼다. 적극적이던 성격은 점점 소극적으로 변했다. 이러다가는 정말 사회에서 고립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밀려왔다. ■ 사례2. 이서은(33)씨는
-
“인천 개항장·자유공원 고도제한 완화” 촉구 지면기사
인천 중구 주민들이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대 고도제한 규제 등을 완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중구 주민자치협의회·통장협의회·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자유총연맹지회·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육회 등 7개 자생단체는 지난 18일 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원(구)도심 발전을 막는 고도제한 규제 등을 과감히 풀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중구 내륙 구도심에 설정된 중첩 규제로 재산권 피해와 지역경제 침체 등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공원 주변 중앙고도지구(37만2천㎡), 항동6가 일대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47만878㎡), 역사문화환경
-
어민 반대… 인허가 하세월… 인천 해상풍력사업 먹구름 지면기사
오스테드가 계약한 지반조사 선박 일부 보상 요구·자료 제출 거부로 옹진군 행정절차 지연 ‘무한 대기’ 기업측 “원만한 합의 노력하겠다” 글로벌 해상풍력 발전 기업들이 잇따라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하거나 축소하는 가운데 인천 앞바다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 사업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인천 사업자 중 가장 규모가 큰 해상풍력 업체 ‘오스테드’는 옹진군의 행정 절차 지연으로 유럽에서 불러온 전문 선박을 사용도 못 하고 있다. 1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스테드가 계약한 네덜란드 국적 해양환경조사 전문 선박이 최근 국내에 도착했
-
인천 해상풍력 먹구름…민간은 행정절차 지연, 공공은 집적화 단지 위기
인천 해상풍력 사업자 오스테드, 지반조사 지연 일부 어업·주민단체 조업자료 제출 거부 옹진군, 주민 민원 이유로 점·사용허가 미뤄 美, 반(反)신재생에너지 정책 산업 위축세 매몰비용 증가 투자 철회 움직임도 글로벌 해상풍력 발전 기업들이 잇따라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하거나 축소하는 가운데 인천 앞바다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 사업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인천 사업자 중 가장 규모가 큰 해상풍력 업체 ‘오스테드’는 옹진군의 행정 절차 지연으로 유럽에서 불러온 전문 선박을 사용도 못 하고 있고, 인천시의 공공 주도 해상풍력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