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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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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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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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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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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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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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김선교 의원, 여주서 탄핵반대 서명 운동… 향후 최소 2차례 더 진행 지면기사
김선교(여주 양평·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일부터 여주한글시장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서명 운동’에 들어가 앞으로 헌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최소 2차례 이상 더 진행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거리 투사’로 나서는 모습. 특히 김 의원은 1차 서명 운동에서 여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300여명이 서명을 해 주는 등 응원을 보내 주어, 다음 차례는 장소를 옮겨 서명 운동을 이어 간다는 계획. 김 의원은 거리 연설을 통해 “수사권한도 없는 공수처가 불법 수사에 영장 쇼핑을 해가며, 불법 체포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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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전쟁 시작됐는데… 여야, 민생외면 정치공방만 지면기사
철강·알루미늄 등 직접적 영향권 정치권, 무대책 일관 장외투쟁 中 국힘의원 60명, 24시간 릴레이 시위 민주, 尹 파면촉구 도보행진 몰두 여야 정치권이 경제 대책 논의 대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에 목을 매면서 민생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전방위적인 관세 정책으로 국내 경제를 뒤흔드는 상황에서도 하루 종일 서울 헌법재판소와 여의도, 광화문에서 장외투쟁을 벌이며 대권을 향한 정치적 계산에만 몰두했다. 12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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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내 첫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 “개미들 일상 고려 투자에 활력을” 지면기사
“긴 거래 시간을 제공하고 수수료 저렴한 게 강점”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 독식구조 깬 제2거래소… 투자자들 환호 애프터·프리마켓, 총 거래대금 절반 육박 차별화된 거래시간 확대에 ‘매력 어필’ 주식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 독식 구도를 깨고 지난 4일 개장한 제2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주식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당장 ‘개미’들이 환호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동하는 그래프를 뒤로 하고, 일과시간에 매여 수익실현 기회를 놓치던 투자자들이 국내 첫 대체거래소로 몰리고 있다. 출범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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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24시간 헌재 앞 밤샘 시위 회고... “탄핵각하, 국회 해산이 국민의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위한 탄핵반대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이 12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24시간 밤샘 시위를 마친 뒤 “탄핵 각하와 국회 해산이 국민의 소리”라는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헌재 앞에서 당 소속 의원 릴레이 시위를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각하’, ‘국회 해산’ 이 두 가지가 멈추지 않는 국민의 소리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던 지난 24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총사퇴를 제안했다는 사실도 공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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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반도체 특별연장근로는 응급조치… 반도체법 통과돼야”
대통령실은 12일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정부가 특별연장근로제도 보완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살리기 위한 응급조치”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근원적으로는 주 52시간 예외 조항이 포함된 반도체특별법이 국회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이날 이르면 다음 주부터 반도체 연구개발로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할 때 1회 최대 인가 기간을 6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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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의원 ‘가축분뇨관리이용법 개정안’ 대표발의
축사 동일면적 이전 허용 국민의힘 서천호(사천 남해 하동) 의원은 12일 가축사육제한구역 내에서도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축사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과반수 주민동의를 얻어 동일면적 이내에서 이전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가축사육제한구역 내에서도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축사 이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동일면적 이내에서 이전을 허용하도록 했다. 다만 과반 이상의 주민 동의를 득해야 한다. 서천호 의원은 “대한한돈협회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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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수도권 DSR 완화·한시적 부동산 세제 개편을” 지면기사
건설 경기 부양 대책 등 요구 국민의힘은 11일 비수도권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대출 규제 완화와 한시적 부동산 세제 개편을 위한 건설 경기 부양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에 건설 산업의 상황이 정말 심상치 않다”며 정부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특히 “건설업은 국내총생산(GDP) 15%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인데 건설사들이 줄도산하고 있고, 법정 관리 신청 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부의 대책은 굉장히 안일한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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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강경투쟁 발언… 국민의힘 지도부, 11일 대응 주목 지면기사
尹, 관저서 직접메시지 없이 침묵속 박대출, 의원 단톡방 천막농성 제안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복귀한 뒤 3일째 특별한 메시지 없이 침묵하고 있으나, 당내에서는 총력전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농성과 강경 투쟁을 논의하자는 제안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3개월여 동안 당 지도부가 직접 나서지 않았는데, 의원들의 이번 요청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 취소 사흘째인 10일 관저에 머물며 직접 메시지를 발신하지 않고 침묵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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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석방 민심 양분… 여야, 고발·성명 난타전 지면기사
여당, 대통령 불법체포·감금죄 등 오동운 공수처장 대검찰청에 고발 야5당 “항고 위헌인듯 국민 속여” 심우정 검찰총장 공수처에 맞불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갈라진 민심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으로 한층 더 양분(3월10일자 1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수사책임자를 고발하고 성명과 비판 발언을 쏟아내며 난타전을 벌였다. 또한, 예기치 못한 석방이 탄핵심판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세우며 양 진영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10일 여당은 수사 과정의 불법행위와 위증이 입증됐다며 오동운 공수처장을, 야당은 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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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선고 코앞 윤석열 대통령 석방… 더 갈라선 ‘탄핵 찬성-탄핵 반대’ 지면기사
주말 양측 대규모 집회… 갈등 증폭 우려 민주 “헌재 연관 없다” 국힘 “공정 판단을”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되자 탄핵 찬반 양측의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과 기각 중 어떤 결정을 내리든 사회적 갈등과 혼란이 증폭될 것으로 우려된다. 윤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구속된 지 52일 만에 풀려났다.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이번 주 탄핵심판 선고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법원이 지난 7일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결정했고, 검찰이 8일 석방했다. 윤 대통령이 석방되자 주말 서울 도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