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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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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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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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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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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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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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인천 해사법원 유치 최적지” 윤상현 의원, 국회 조속한 법안 처리 촉구 지면기사
인천에 해사법원을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사진) 의원은 26일 “인천이야말로 해사법원을 유치하는데 최적지”라고 강조. 윤 의원은 자신의 인천해사법원 유치 법안에 대해 부산지역 정치권에서 경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하는 등 수도권 입지 당위론을 설파. 윤 의원은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해사법원은 단순히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법적 인프라”라며 “국내외 해운업체 및 국제물류업체의 상당수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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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눈치에…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셈법 복잡 지면기사
李 무죄에 탄핵땐 반발 더 거셀 듯 야당은 조속한 선고기일 지정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정치권의 이목은 조기 대선 여부의 가늠좌가 될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 이에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 조속한 선고기일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고, 여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인 내란행위가 헌재 소추 내용에서 빠지고, 구속 취소 이후 절차의 부당함과 오염된 증언 등을 고려, 각하·기각을 요구하는 치열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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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심 무죄… 여 “해괴 정치재판” 야 “정의는 승리해” 지면기사
민주, 李 대권가도 순풍 ‘대세론’ 국힘, 뚜렷한 대안 없어 ‘위기론’ 산불사태 엄중 분위기속 신경전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무죄가 선고되면서 정치권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원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정치적 생명에 위기를 맞았다가 항소심에서 기사회생했다. 이번 판결은 민주당 내 ‘이재명 대세론’을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법원 상고 여부가 남아 있긴 하나, 사법적 위험요소가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대선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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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韓 대국민담화, “산불 확산고리 끊는데 총력… 진화 최우선 가용인력·장비 총동원”
“산불 피해자 재정적 지원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 “불법소각행위 등 위반자 엄정 조치 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정부는 무엇보다 산불진화를 최우선으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총동원하여 산불확산의 고리를 단절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방지 대국민담화를 통해 “금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긴급구호를 비롯하여 행‧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 진화 과정에서 4명을 포함해 현재 총 1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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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지도부, 천안함 15주기 추모식… 평택 해군 제2함대서 46용사 추모
국민의힘은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한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추모식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 경과보고를 듣고 분향할 예정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다. 신동욱 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아들, 친구, 동료를 잃은 슬픔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갈 유가족과 천안함 58명의 생존용사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의힘은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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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탄핵소추 기각에… 윤석열 대통령 기각·각하론 힘받나 지면기사
권성동 “가능성 있다 본다” 기대감 한동훈 前 대표 “큰 의미 없다” 일축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하자, 국민의힘을 비롯한 여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기각·각하론에 한층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우선, 이런 기대감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이 늦춰지면서 비롯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전망과 관련해 “과거 탄핵소추위원으로서의 제 경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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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심, 탄핵심판 맞물려 ‘정국 분수령’ 지면기사
고법 26일 오후 2시 선거법위반 혐의 선고 판결 대법 확정되면 피선거권 제한 국힘 ‘상실형 유지’ 전망 승복 촉구 민주 무죄 또는 벌금형 감형 기대 대한민국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임박하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2심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맞물려 향후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 여야의 기싸움도 치열하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최은정 이예슬 정재오)는 26일 오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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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해 무단 구조물에 “강경 대응” 여야 한목소리 지면기사
국힘 권영세·민주 김병주 등 비판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구조물을 무단설치한 데 대해 여야가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방치할 경우 장차 우리 측 어획활동에 지장은 물론, 심각한 안보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강경한 대응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25일 나경원 의원실이 주최한 ‘중국의 서해공정 긴급대응 토론회’에서 “잠정조치수역은 구조물 설치가 엄격히 금지된 구역임에도 중국이 어업활동용이라는 명분으로 ‘해양 알 박기’에 나섰다”며 “과거 남중국해 파라셀제도에 인공섬을 건설하고 영유권을 주장했던 전력과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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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연평해전 장병 ‘PTSD 인정’ 유공자 추진 지면기사
국힘 고동진 의원, 정신적 피해 판단 별도 상이등급 법안 대표 발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개념이 희박하던 시절 발생한 ‘제1연평해전’ 참전장병 8명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군인이 과거 PTSD 등의 상이를 입고 전역한 경우 별도의 상이등급을 부여해 국가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 1999년 발생한 제1연평해전 때 참수리 325호정 승조원으로 참전한 장병 8명은 교전 직후의 PTSD 진단서 등이 존재하지 않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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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韓대행, 美통상 대응 위해 ‘경제안보전략TF’ 격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외교·통상 경험으로 미국발(發) 관세 대응을 위한 전면에 나선다. 한 권한대행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상관계장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국무총리 주재 ‘경제안보전략TF’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신정부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 대행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미 협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보고받았다. 간담회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