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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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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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교육부 휴교 검토 중… 인천시교육청은 지침 기다리는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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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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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4 중1·고1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운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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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명단에 2021년생…” 가슴이 무너진 일요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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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힘 대선 경선 캠프에 공무원 활동 의혹… 경찰 수사 착수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당시 캠프에서 공무원들이 활동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는 인천시 임기제 공무원 출신 10명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국민의힘 경선 후보였던 유 시장을 수행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지원 활동을 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들이다. 경찰은 또한 유 시장이 지난해 7~9월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홍보 업무 등에 공무원을 동원해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고발인 조사에 나선다. 인천평화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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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비류가 세운 도읍지 찾아 문학산으로!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문학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역사 문화 프로그램 ‘비류백제를 찾아 떠나는 문학산 야행’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7·24·31일, 6월 14일 오후 5~8시에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문학산성과 문학산 일대의 석양을 배경으로 삼국시대 문학산성과 비류 건국 설화가 깃든 장소의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다. ‘비류가 세운 도읍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문학산 야행에서는 문화유산 해설사들이 문학산의 유래와 미추홀의 역사적 가치를 설명하며, 참여자들이 생동감 있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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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사 사망 사건 진상조사 지연에 “유족 측에 사과”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인천 특수교사 사망에 대한 진상 규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유족 측에 사과했다.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은 28일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진상조사가 늦어져 유족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숨진 인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정원을 초과한 특수학급을 맡으며 격무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유족과 교원단체, 교육청이 각각 1명을 추천해 구성한 진상조사위원회, 실무를 담당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 하지만 진상조사단이 구성된 지 4개월이 지나도록 결과가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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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 ‘환경’ 한줄, ‘애향’ 한줄, 채워진 글솜씨 지면기사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 ‘제23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가 지난 26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 인천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6천여명이 참여해 글솜씨를 뽐냈다. 초등부 주제로 소풍, 봄꽃, 나무, 친구, 황사(미세먼지), 꽃샘추위, 자연 등 7개가 제시됐다. 학부모 부문 주제는 지구온난화, 재활용, 벚꽃, 생태 체험, 봄나물, 공원, 축제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시와 산문 형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 가치관 등을 글로 풀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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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현·학익2초 2028년 9월 개교… 교육부 중투심 2개교 신설 승인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현·학익2초와 (가칭)검단7초 등 2곳의 학교 신설이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가칭)용현·학익2초는 용현·학익 1블록 남측 부지(1만5천772㎡)에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지역은 1만3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지구다. 2027년 3월 개교가 예정된 (가칭)용현·학익 1초와 이번에 신설이 결정된 용현·학익2초 등 2개 학교에 약 1천800명의 학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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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수교사 사망 신속 진상규명을” 24일 거리행진·집회 지면기사
인천 교원·학부모 단체가 특수교사 사망사건의 신속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4일 오후 4시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거리행진과 집회를 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등 10개 교원·학부모 단체가 참여한 비대위는 격무에 시달리던 인천 특수교사가 사망한 지 8개월이 지났고,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된 지 4개월이 지났는데도 여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집회를 예고했다. (2024년 12월13일자 6면 보도) 비대위는 집회 당일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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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교현장 지원방안 대토론회’ 쏟아진 고달픔 지면기사
인천지역 교사와 교육행정직 공무원 등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인천시교육청은 23일 인천 미추홀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장 지원방안 대토론회’를 열었다. 인천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장수진 교사는 과다한 행정업무와 보건 인력 부족을 꼽았다. 장 교사는 “지원금 청구와 정산, 시설관리 등 행정 업무가 교사에게 집중돼 있다. 통학버스와 관련해서도 차량 계약, 운전자 인력 관리, 노선 설정 등을 교사가 맡고 있다”며 “이는 유아교육의 질을 저하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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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삼목도 선사유적’ 활용 위해 맞손
인천 중구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영종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삼목도 선사유적 공원’을 지역의 새로운 교육·문화 중심지로 만들기로 했다. 김정헌 인천중구청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2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삼목도 선사유적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삼목도 선사유적 공원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또 선사유적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교육 공간, 문화재 해설사 대기 공간,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오는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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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환급금 1억4천만원 빼돌린 인천공항세관 직원, 검찰 송치 지면기사
해외 직접구매 물품 반품 시 구매자에게 지급돼야 할 관세환급금을 빼돌린 인천공항본부세관 직원이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사기 등 혐의로 인천공항세관 소속 공무원인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6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이 구매자인 것처럼 관세환급 신고를 해 구매자에게 가야 할 환급금 1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관세환급금이 신청을 해야만 지급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공항세관이 고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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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해경 ‘연안해역 위험성 조사’ 안전시설물 7곳 조치 필요 지면기사
인천지역 연안에 설치된 안전시설물 중 일부가 노후화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여 간 ‘연안해역 위험성 조사’를 실시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안가, 갯바위, 선착장 등의 안전시설물 실태를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23년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이들이 밀물 때 고립돼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중구 무의도 등 인천 연안 82곳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인천해경은 이 가운데 7곳에서 안전시설물 보수 등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