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시작 3일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인천 연수구의회 한지혜 의원이 공식 입장문을 내고 탈당 배경 등을 밝혔다. 한 의원은 당에서 자신을 노골적으로 배척했고, 조직 분위기에 맞춰야 하는 강제적인 문화가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탈당은 소신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저의 탈당으로 연수구민과 민주당 당원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도 “신뢰가 무너진 조직 안에서 갈등을 반복하기보다 연수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임기를 쓰는 것이 구민에 대한
전체 학급 수가 6개 이하인 이른바 ‘작은 학교’와 병설유치원에 대한 교육당국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이하 인천지부)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은 학교와 병설유치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은 학교는 인구 감소, 도심 학교로의 전학 등으로 인해 학생·학급 수가 크게 줄어든 학교를 의미한다. 인천 지역 초·중·고교 중 제물포구·옹진군·강화군 지역에 있는 30여개 학교가 작은 학교에 해당된다. 인천지부는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작은 학교에선 교육과정을 제대로
임기 시작 3일 만에 탈당한 인천 연수구의회 한지혜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징계에 준하는 조치를 결정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윤리심판원은 9일 회의를 열고 한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인 ‘제명’에 해당하는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징계사유확인결정문’을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윤리심판원은 한 의원의 탈당 행위는 당원과 유권자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해당행위라고 판단했다. 또 구의회 원 구성을 앞둔 시점에 탈당하면서 의회 의석구조에 변화를 초래하고, 그 결과 국민의힘 소속 의장이 선출된 점 등도 징계 사유로 판단했다.
인천시교육청이 학생건강증진센터 기능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운영을 맡긴 학생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는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실 중심인 학생 건강 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학생 건강 실태조사를 벌이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오는 2학기부터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생활습관병(비만, 당뇨 등), 면역질환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보건교사 역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바쁜 현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민선 9기 연수구청장으로 취임한 첫날인 1일 이재호 구청장은 ‘송도 국제도시 분구 추진’, ‘인천항만공사 이전 계획 철회’ 등 8가지 연수구 현안과 관련한 제안서를 인천시에 보냈다. 2일엔 송도국제도시에 최근 운영을 시작한 화물차 주차장을 찾아 불법 주·정차 화물차 단속을 점검했다. 그는 현장에서 구민 안전을 위해 인천시 등이 주거지 인근지역에 대해 화물차 통행을 제한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달 말까지 연수구 현안과 관련한 현장 3
인천발 KTX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송도역세권구역 환승지원시설의 주차장 확충을 시행사인 삼성물산 측에 요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8일 오전 국가철도공단의 송도역 증축 공사 현장, 삼성물산의 송도역세권구역 환승지원시설 추진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028년 완공 예정인 송도역세권구역 환승지원시설은 KTX 이용객을 위한 환승도로와 주차장, 주거·판매·업무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현재 지하 2개 층에 15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환승지원시설
‘반달 할아버지’라 불리며 우리말 동요로 민족의식을 고취했던 고(故) 윤극영 선생(1903~1988)의 유지가 3대째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보훈병원은 윤극영 선생의 아들인 윤봉섭씨가 병원 발전과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윤극영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말 가사를 붙인 동요(반달, 설날, 고드름 등)를 작곡하며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정환 선생과 함께 어린이 문화운동 단체인 색동회 창립에 힘쓰기도 했다. 인천보훈병원은 이번 기부가 세대를 넘어 보훈의 가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한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이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탈당했다. 민주당은 “지역주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해당 의원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회 권리당원(이하 연수을 지역위원회)은 6일 성명을 내고 연수구의회 한지혜 의원에 대해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기만이자 파렴치한 ‘먹튀 탈당’”이라고 지적했다. 연수구을에 포함된 마선거구가 지역구인 한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한 지 1개월여 만에 탈당했다.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지는 3일 만이다. 한 의원 탈당으로 연수구의회는 민주당 7
인천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 화물차 주차장 개장을 계기로 시내 화물차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주민 보행 안전을 위해 특정 구간 화물차 통행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연수구는 2일 오후 송도동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차장과 인근 도로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였다. 지난달 30일 화물차 주차장 개장을 계기로 단속에 나선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화물차 주차장으로 인해 주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불법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특정 구간 내 화물차 통행 제한 등을 인천시
“제물포구의 100년을 설계할 초대 구청장이라는 점에서 무한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인천 제물포구청장 선거는 인천에서 가장 접전이었던 지역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227표 차이로 당선증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제물포구는 인천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새로 탄생한 자치단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인천의 뿌리이자 중심이었던 중구 내륙과 동구가 하나돼 출범하는 역사적인 ‘제물포구’의 첫 구청장이라는 소임을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초기 제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