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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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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교육부 휴교 검토 중… 인천시교육청은 지침 기다리는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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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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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4 중1·고1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운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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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명단에 2021년생…” 가슴이 무너진 일요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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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주인 술잔에 약, 기절 후 2천만원어치 절도범 실형 지면기사
금팔찌 등 훔친 男 ‘4년6개월’ 선고 함께 술을 마시던 주점 주인의 술잔에 약을 타 기절시킨 후 금품을 빼앗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부(부장판사·윤이진)는 강도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인천 남동구에 B(66·여)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약을 이용해 B씨를 기절시킨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남겨졌다.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그의 술잔에 졸피뎀 성분이 있는 약을 탔다. B씨가 이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자 금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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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는게 예술” 수사 종결 압박 의혹 총경 해경청서 감찰 지면기사
전남 신안군 방파제 건설 배임 관련 부하에 부서 인사발령 협박성 발언 해양경찰청이 부하 직원에게 진행 중인 수사를 조기에 종결하라고 압박을 한 의혹을 받는 A총경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A총경을 대상으로 감찰을 시작했으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A총경은 지난해 10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B경위에게 진행 중인 수사를 종결하라고 압박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B경위는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 건설과 정부부처 전직 공무원들이 수백억원을 배임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 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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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대량 밀반입 막아라… 날 세운 인천항 ‘경계 태세’ 강화 지면기사
강원서 코카인 2t 적발에 긴장 무게 기준, 국내 역대 최대 규모 소량인 인천공항과 대비돼 긴장 최근 국내로 들어온 한 화물선에서 2t 규모의 코카인이 적발되자 항만·세관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항도 마약 밀반입 창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일 강원도 옥계항으로 입항한 한 화물선에서 코카인을 숨긴 2t 분량의 상자 56개를 적발했다. (4월2일 온라인보도) 이번에 발견된 마약은 무게 기준으로 역대 국내 최대 규모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공·유통 과정에 적발된 512㎏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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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수사 조기 종결 압박한 의혹 받는 총경 감찰…사실확인 후 엄중 조치할 것
해양경찰청이 부하 직원에게 진행 중인 수사를 조기에 종결하라고 압박을 한 의혹을 받는 A총경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11일 “A총경을 대상으로 감찰을 시작했으며 사실관계가 확인된 뒤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A총경은 지난해 10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B경위에게 진행 중인 수사를 종결하라고 압박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B경위는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 건설과 정부부처 전직 공무원들이 수백억원을 배임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 중이었다. A총경은 사건 조기 종결을 강조하면서 “수사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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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 지면기사
“사건사고 역량 발휘… 당당한 임무 수행” 인천해양경찰서 제34대 서장에 이광진(사진) 총경이 10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1998년 간부후보 46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부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교육훈련담당관과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인천해역은 인접국가와 가까워 비상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수도권에 위치해 국민을 위한 해양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건사고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당당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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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청 ‘학생성공버스’ 안정 운영 기반 시동 지면기사
계약권한 교육감까지 확대 ‘개정’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학생들의 등굣길을 돕고 있는 ‘학생성공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규제샌드박스가 적용돼 한시적으로 운행 중인 학생성공버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운영 권한을 학교장에서 교육감 또는 교육장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교육청이 대중교통 불편 지역 중·고등학생의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도입한 통학버스인 학생성공버스도 법 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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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문지현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지면기사
“불법 외국어선 강력 단속·신속한 조치”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제10대 단장으로 문지현(사진) 총경이 10일 취임했다. 문 신임 단장은 이날 오전 상황실에서 해상 치안상황과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경비함정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문 단장은 취임사에서 “국민들이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바라는 것은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각종 해양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동조치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빈틈없이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또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해양경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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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서해5도특별경비단, 봄철 단속훈련 따라가보니 지면기사
착용장비 13㎏… ‘바다 위 작은전쟁’ 최전선 수호자들 이달쯤 기승 부리는 中 불법조업 위협적인 저항에 부상 입기도 해 경비함정·보호장구 등 점검 꼼꼼 “헬멧 확인!”, “채증장비 확인!” 9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이 운용하는 3천t 급 대형 경비함정인 3008함에서 해상특수기동대 대원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있었다. 이달부터 시작된 봄 성어기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들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해상특수기동대는 중국어선 단속 과정에서 선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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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바로알기’ 308팀 92개 탐방길 첫걸음 뗀다 지면기사
시교육청, 11월까지 3개 프로 진행 인천시교육청이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308팀 참가자들이 오는 11월까지 92개 탐방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걸으며 내 고장 인천을 배우고 애향심을 높이게 된다. 인천바로알기 전문 강사로 위촉된 해설사들이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탐방길에 얽힌 문화, 역사, 생태, 지리, 산업 등을 설명한다. 올해는 교육이음센터와 연계해 퇴직 교원 7명을 포함한 28명의 강사단이 참여한다.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프로그램은 ‘도보탐방형’, ‘도보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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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알려달라” 초등생 차량으로 유인한 우즈베키스탄인 ‘긴급 체포’ 지면기사
등굣길서 2명 각 5분가량 탑승 학교 근처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유인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약취유인 혐의로 20대 남성 우즈베키스탄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A시는 지난 8일 오전 8시 40분께 인천 연수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남여 초등학생 2명을 잇따라 자신의 차량으로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길을 알려달라”며 학생들을 각각 유인해 차량에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모두 뒷좌석에 탑승했으며, 차량에는 A씨 외 다른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