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전 국회의원이 20일 “남양주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며 그 책임을 맡겠다”며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남양주을 지역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이날 오전 정약용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 의정활동으로 결과를 만드는 정치를 증명했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남양주 교통혁명’의 핵심 사업이 수년째 큰 진전이 없다고 현 시정을 비판했다. 이어 “4호선 진접선 개통, 8호선 별내선 개통, 수도권
남양주시가 비닐하우스와 창고형 공장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도시로의 대전환’에 본격 나선다. 새로운 투자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속도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유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이자, 시 향후 50년 성장을 이끌 핵심 기반이라는 판단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3월25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리는 기업 유치 활동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왕숙 도시첨단산단은 우리금융그룹, 카카오, 신한금
북한강변 러브호텔(모텔)을 기억하시나요? 수도권에 거주하는 1960년대생이라면 떠오르는 장소가 있다. 1990년대 초 전국적으로 러브호텔이 확산되면서 경치 좋은 도로변마다 고급 러브호텔들이 우후죽순 들어섰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일대 북한강변에는 수많은 러브호텔들이 줄지어 들어섰고, 한때는 수십억원대 몸값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러브호텔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해지며 일대는 쇠퇴의 길을 걸었고 요양원,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으로 용도가 변경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마석역세권 사업이 공공개발(2025년8월20일 8면 보도)이 중단되고 민간개발로 전환된다. 시는 도시정비형 복합개발을 위한 도시재생과 연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을 중심으로 업무, 상업, 주거 등 동부생활권의 중심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발키로 하고 2021년부터 2025년 12월을 시한으로 마석역세권 사업 공공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말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등이 참여 의사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시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8
남양주가 비닐하우스·창고 중심의 도시에서 인공지능(AI)·금융·콘텐츠 융합산업을 아우르는 첨단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100년 미래를 내다보며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산업구조 자체를 바꾸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산업 인프라 구축은 물론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개발을 통해 도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그 중심에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있다. AI·IT, 반도체 설계(팹리스), 바이오헬스 등 친환경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4대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 중이다. 주광덕
북한강변 러브호텔(모텔)을 기억하시나요? 수도권에 거주하는 1960년대생이라면 떠오르는 장소가 있다. 1990년대 초 전국적으로 러브호텔 문화가 확산되면서 경치 좋은 도로변마다 고급 러브호텔들이 우후죽순 들어섰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일대 북한강변에는 수많은 러브호텔들이 줄지어 들어섰고, 한때는 수십억원대의 몸값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러브호텔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해졌고 일대는 쇠퇴의 길을 걸었다. 러브호텔들은 요양원,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으로 용도가 바뀌며 새로운
남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내·외부 체감도가 고르게 향상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가 3~4등급 수준에 머물렀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수준이 실질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교육 강화, 부패
“혼자 봉사할 때보다 두 딸과 함께 봉사할 때 더 행복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며 마치 따스한 봄 햇살처럼 꽁꽁 얼어붙은 지역사회를 녹이고 있는 남양주 풍양보건소 반애련(57) 보건행정팀장의 말이다. 남양주시청 내에서 봉사활동 이야기가 나오면 누구나 반 팀장을 추천한다. 그는 “봉사는 ‘시간약속을 잘 지키는 것’으로 시작하고 꾸준히 참여해야 마음에 행복한 기운이 넘치게 된다”며 “봉사를 한다면 성실하게,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팀장은 1993년 의료기술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지역의 어려운 이
지난달 27일. 팔당 상수원 규제에 맞선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에서 최종 ‘각하’되는 순간(11월28일자 1면 보도), 방청석 어딘가에서 조용히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던 한 남자가 있었다. 2017년 7월30일. 반복되는 단속에 절망해 스스로 생을 놓아버린 남양주 조안면 스물여섯살 청년의 아버지 황선남씨였다. 8년 전 아들은 ‘수사도 두렵고, 잘한 것 하나 없는 아들이라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을 잃지 마세요’란 유서를 남겼다. 고향인 조안면에서 작은 막국수 식당을 운영했지만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와 단속에 부딪혔다. 벌금과 과태료
지난달 27일. 팔당 상수원 규제에 맞선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에서 최종 ‘각하’되는 순간(11월28일자 1면 보도), 방청석 어딘가에서 조용히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던 한 남자가 있었다. 2017년 7월30일. 반복되는 단속에 절망해 스스로 생을 놓아버린 남양주 조안면 스물여섯살 청년의 아버지 황선남씨였다. 8년 전 아들은 ‘수사도 두렵고, 잘한 것 하나 없는 아들이라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을 잃지 마세요’란 유서를 남겼다. 고향인 조안면에서 작은 막국수 식당을 운영했지만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와 단속에 부딪혔다. 벌금과 과태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