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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파주·포천시협의회,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지면기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파주·포천시협의회가 지난 9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임진강 철책선 길에서 2024 DMZ 평화통일기원걷기대회를 개최했다.파주·포천시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과 김동규 파주시 협의회장, 강용범 포천시 협의회장, 박상흥 동두천시 협의회장, 김필호 광주 광산구 협의회장, 안명규·이한국·윤충식 도의원, 파주·포천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홍승표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연례행사로 이어져 자유 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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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임안 75.9% 찬성…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탄핵 지면기사
막말·실언… 종국엔 퇴진 막말 논란 등을 빚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0일 탄핵되면서, 의협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서울 의협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 가결 정족수 150명을 넘긴 170명 찬성으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찬성표 비율은 75.9%였다.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퇴진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의협은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비대위원장은 오는 13일까지 선출하기로 했다. 임 회장은 막말과 실언 논란은 물론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제대로 대응치 못했고, 간호법 제정도 저지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를 마친 임현택 회장이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임 회장 불신임(탄핵) 투표가 가결됐다. 2024.11.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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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루이비통·롤렉스 싼 값에… 경기도, 체납자 압류품 26일 공개 매각 지면기사
시계·가방 등 835여점, 입찰은 현장 참여 오전 9시부터 3시간 진행… 13일 홈피 공개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835여 점을 오는 26일 공개 매각한다.이번 현장 공개 매각은 고양시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이뤄지며,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69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3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19점, 미술품·도자기·골프채 등 총 835점이다.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의 롤렉스 시계와 360만원의 에르메스 가방, 337만원의 금팔찌 등이 있다. 또한 무츠 자전거와 중견 작가의 미술품, 로얄살루트 38년산 등 다양한 물품들이 공매로 나온다.입찰은 현장 참여자에 한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안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자세한 내용은 오는 13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개된다.도는 참관객이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되면 납부한 금액을 환급하고 감정가액을 보상하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압류동산 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납세의식이 약한 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서 확보한 동산들이 대부분"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성실 납세풍토 조성 확립과 공정과세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지난해 킨텍스에서 열린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현장.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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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자문회의 파주·포천협 ‘2024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파주·포천시 협의회가 지난 9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임진강 철책선 길에서 2024 DMZ 평화통일기원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파주·포천시 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과 김동규 파협의회장, 강용범 포천협의회장, 박상흥 동두천협의회장, 김필호 광주 광산구 협의회장, 안명규·이한국·윤충식 도의원, 파주·포천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규·강용범 협의회장은 “파주와 포천은 안보의 중심지이자 미래통일 시대의 핵심지역"이라며 전제한 뒤 “DMZ 걷기대회가 양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새로운 다짐과 각오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부의장도 격려사에서 “파주와 포천의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임진강 넘어 북한 땅을 바라보며 DMZ 철책선 길을 걷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연례행사로 이어져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파주와 포천시 협의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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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희생 실험동물 위령제 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강성천, 이하 경관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수원시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에서 실험·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경과원은 실험 및 연구에 이용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물사랑과 생명존중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 경과원은 2007년부터 경기도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바이오산업본부 동물실험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항암, 등 11대 질환 6대 생리활성 유효성 평가 및 급성염증모델, 약동학 분석, 약물동태학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동물실험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기관으로 '동물보호법'과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치며 실험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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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위례~과천 광역철도 '청신호'… 'ㅗ자 노선' 민자적격성 통과 지면기사
경기도 과천에서 서울 강남과 위례 신도시를 잇는 위례과천 광역철도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국토교통부는 7일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위례과천선은 정부과천청사와 송파구 법조타운, 위례신도시를 동서로 연결한다. 'ㅗ'자형 노선으로, 북쪽으로는 서울 압구정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8.25㎞의 민간투자사업이다.위례과천선 노선에는 8만6천명이 입주할 과천주암,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 9개 공공주택지구가 있어 선제적인 교통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국토부는 내년에 위례과천선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노선과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때 확정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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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승리 선언한 트럼프… "45·47대 대통령 당선 영광" 지면기사
지지자들 집결한 팜비치서 연설"당분간 미국을 가장 우선할 것"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 오전 2시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 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모두 미국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적어도 당분간은 우리나라를 가장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승리 요건인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에는 3명 모자라는 26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승리 선언은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최대 승부처였던 펜실베이니아를 이기면서 사실상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미 자국 중심의 통상환경 변화 등이 예고되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장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해 2년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트럼프 수혜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음으로 7만5천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새 역사를 썼다. → 관련기사 ('이민 2세대' 앤디 김, 한국계 최초 미국 연방 '상원의원' 당선)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미국 현지시간 6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선거 승리 파티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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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세대' 앤디 김, 한국계 최초 미국 연방 '상원의원' 당선 지면기사
승부사 기질 발휘에 기득권 혁파 의회 난입땐 묵묵히 쓰레기 치워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42·민주) 연방 하원의원이 5일(현지시간)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AP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한국계 미국인이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 그래픽 참조앤디 김 의원은 '한인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 인물인 이민 2세다. 민주당 소속으로 젊은 나이에 뉴저지주에서 3선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기득권을 혁파하는 모습을 보여줘 미 정치권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마침내 연방 상원의원 자리까지 꿰차게 됐다.지난 2021년 1월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불복해 의회에 난입한 사태 때 폭도들이 물러난 뒤 난장판이 된 연방 의회 건물에서 혼자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2009년 9월 이라크 전문가로서 국무부에 입성했고, 2013년부터 2015년 2월까지는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하면서 미국이 주도한 수니파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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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떠오르는 공공 재테크 '햇빛발전소' 지면기사
경기도민 2만3천명 참여 태양광 설치 부지 발굴·임대사업한전서 수익·기후위기 대응 동참올 30곳 추가… "경기RE100 실현"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공공 재테크?"경기도가 공공용지를 활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그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공유부지 RE100)사업'에 참여한 도민이 2만3천 명을 넘어섰다.햇빛발전소는 경기도가 태양광발전소 설치가 가능한 건물옥상, 주차장 등 부지를 발굴해 시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에 임대한 후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태양광 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 중 일부는 임대료로, 나머지는 협동조합에 참여한 주민들이 나눠 갖는 구조다.도민들은 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한 배당 수익으로 경제적 혜택을 얻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다.공공기관은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유휴 공공부지를 통해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올해 2월 도청 북부청사 본관 옥상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시작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시흥시 방산버스공영차고지 ▲호원실내테니스장 ▲내손체육공원 등 총 5개소에서 햇빛발전소가 준공됐다.추가로 올해 준공이 예정된 곳은 경기국악원과 경기도건설본부 등 2개소다.도는 올해 30개소의 새로운 사업 대상 공공부지를 발굴해 총 50곳에서 햇빛발전소 사업을 추진중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협동조합의 도민 규모는 약 2만3천명에 달한다. 50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확보될 예정이다. 이는 4천350개 주택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것과 비슷한 양이다.특히 사업 발굴지 가운데는 마땅히 활용할 방법이 없었던 고속도로 나들목(IC) 유휴부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도민 1만 명 규모의 26개 시군 도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총 5MW 규모의 발전소 건립에 투자할 예정이다.경기도는 공유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단순히 시군 등의 신청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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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5일부터 '한파' 가능성… 하루새 기온 뚝, 5도 안팎 맴돌듯 지면기사
경기북동부 등 중부지방은 5일 아침부터 기온이 5도 내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수도 있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에도 내려진다.4일까지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했지만, 입동(立冬·11월 7일)을 이틀 앞둔 5일부터 기온이 평년기온을 밑돌 전망이다. 아침 기온이 하루 새 10도가량 하강해 5일 5도(경기북동부 일부와 강원내륙·산지는 0도)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6일은 전국적으로 추위가 확대돼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에 불과하겠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쌀쌀한 날씨를 보인 4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수원역환승센터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1.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