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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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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대신 '나를 위해'… 재산 가치관 바뀐 어르신들 지면기사
복지부 '2023 노인실태조사' 1만78명 중 장남 상속 6.5% 불과장례 방식도 납골당·자연장 선호노인 4명 중 1명은 자녀들에 재산을 상속하는 대신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여전히 노인 절반 이상은, 자식에게 상속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 그래프 참조복지부는 2008년부터 3년 주기로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경제적 활동, 생활환경, 가치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노인 1만78명을 방문·면접 조사했다.이번 조사에서는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이나 재산 상속, 장례 방식 등에 관한 가치관 변화가 뚜렷이 나타났다.재산 상속 방식은 '모든 자녀에게 골고루 상속' 51.4%, '자신 및 배우자를 위해 사용' 24.2%, '부양을 많이 한 자녀에게 많이 상속' 8.8%,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녀에게 많이 상속' 8.4%, '장남에게 많이 상속' 6.5% 등이었다. 이 중 재산을 상속하기보다는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응답은 2008년 첫 노인실태조사에서는 9.2%에 불과했으나, 이번에 20%를 넘겼다. 반면 장남에 더 많은 재산을 주겠다는 응답은 2008년 첫 조사에서 21.3%에 달하다, 이번에 6.5%까지 떨어졌다.선호하는 장례 방식은 '화장 후 납골당' 38.0%, '화장 후 자연장' 23.1% 등이었다.경로당을 이용하는 비중은 26.5%로 2020년 대비 1.6%P 낮아졌으나, 친목 단체에 참가하는 비중은 54.2%로 10.1%P 높아졌다.한편 노인들이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 기준은 평균 71.6세였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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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관통 GTX-B, 가평·춘천까지 간다 지면기사
55.7㎞ 연장비용 각 지자체 부담국토부, 타당성 검증 용역 착수인천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2030년 개통 목표)의 경기 가평·강원 춘천 연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1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가평·춘천 연장 사업은 GTX-B 본선 종착역인 남양주 마석역에서 가평을 거쳐 춘천까지 총 55.7㎞를 늘리는 사업이다. 이 구간도 본선과 2030년 동시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 노선도 참조가평군과 춘천시는 지난달 GTX-B 연장 사업의 비용을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는 '원인자 비용 부담 사업'으로 국토부에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국가철도공단에 위탁해 약 9개월간의 타당성 검증 용역에 착수했다. 검증은 가평군과 춘천시가 올해 자체 수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된다. 타당성 검증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후 가평군과 춘천시는 철도공단, 운영 기관과 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설계·시공 및 차량 발주 등을 추진한다. GTX-B 노선이 춘천까지 연장되면 현재 1시간30분이 걸리는 춘천∼청량리역 구간이 약 5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국토부는 "가평과 춘천 지역 주민의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고, GTX 역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거점에 우수한 인력과 새로운 투자수요를 유입해 경기 동부권과 강원권의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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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경기도, 육도해역 인공어초 103개 보충… 어류 서식지 조성… 수산자원 증대 지면기사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증대와 어촌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올해 약 2억원을 들여 안산시 육도해역 8㏊ 바다에 인공어초 103개를 보충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어초란 해양생물의 정착이나 보호를 위해 바다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철, 세라믹 등으로 만들어진 구조물로 조류의 흐름을 완만하게 해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도는 어초 보충과 더불어 유령어업 방지와 수산생물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이미 설치된 인공어초 주변(육도·입파도 등)의 폐그물, 폐통발 등 해양폐기물 수거 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어초어장 관리사업이 안정적인 물고기의 산란·서식장을 유지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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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전, 내년부터 3년간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 930개 지원 설치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양극화 문제인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년간 사회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약 930개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는 16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EERS(고효율기기 보급) 협업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박정순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상호 한전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경기도내 각 시군이 사회복지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을 신청하면 한전이 현장확인을 거쳐 매년 310개씩 3년간 약 930개의 고효율 냉·난방기(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제품)를 설치한다. 이에 따른 사업비 30억 원은 한전 50%, 경기도(시군 포함) 50%씩 부담키로 했다. 도는 기후변화로 냉·난방비 부담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이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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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해역에 인공어초 103개 보충… 어류 보금자리 조성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증대와 어촌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올해 약 2억 원을 들여 안산시 육도해역 8ha 바다에 인공어초 103개를 보충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어초란 해양생물의 정착이나 보호를 위해 바다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철, 세라믹 등으로 만들어진 구조물로 조류의 흐름을 완만하게 해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대상지역은 도내 어초어장 관리해역 중 한 곳으로 기존에 설치된 어초의 유실(침하, 전도 등)이 30% 이상 확인돼 보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보충된 어초의 종류는 어류용 사각형어초로 제작·설치가 쉽고 어류의 성육장과 산란장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어초 보충과 더불어 유령어업 방지와 수산생물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이미 설치된 인공어초 주변(육도·입파도 등)의 폐그물, 폐통발 등 해양폐기물 수거 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2023년 어초어장 관리사업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어초구(인공어초) 어획량(자망·통발)은 비교구 및 자연초보다 0.4~1.9배 많은 것으로 확인돼 수산자원 조성 효과가 입증됐다. 도는 이번 어초어장 관리사업이 안정적인 물고기의 산란·서식장을 유지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기후변화로 수산생물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인공어초 사업을 통해 수산 동식물의 산란·서식장을 유지하고 수산자원회복과 어장환경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3년 어초어장 관리사업을 실시해 풍도해역 사각형어초 114개 보충, 시설 어초 3천557개 상태 확인, 어초구 어획량 및 부착생물(저서동물62종·해조류21종) 조사, 어초 주변 해양폐기물 2천630kg 수거 등을 추진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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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상징 마지막' 육로 폭파한 북한 지면기사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도로 '단절'금강산·개성공단 이어 역사 속으로경기 접경지역 군사적 긴장감 고조남북간 육로연결이 완전히 단절됐다. 남북 교류의 마지막 상징인 남북연결도로까지 북한이 폭파시키면서, 남북간 관계도 급격히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당장 DMZ 관광 등이 중단되면서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감 고조가 체감되고 있다.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남북 연결 도로·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한 지 엿새 만이다.우리 군은 비무장지대(DMZ) 내 폭파 작업이라는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행위에 대응해 MDL 남측 지역을 향해 대응사격을 실시했다.지난 8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를 차단한 북한은 이번 폭파를 통해 남북 연결 도로를 아예 끊어 버렸다.북한군은 도로 남쪽으로 6m 높이의 가림막을 치고 군사분계선 북쪽 10∼70m 지점에서 아스팔트 도로를 파괴하기 위한 폭파 작업을 실시했으며, 폭파에 의한 파편이 수십m 높이까지 치솟았다.공개된 사진 등에 따르면 '안녕히 가십시오. 여기서부터는 개성시입니다'라고 적힌 파란색 도로 표지판 뒤편 길바닥에서 폭약이 터지고 흙먼지가 솟구쳤다.북한은 끊어진 남북연결도로에서 요새화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남북연결도로 폭파 장면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대남 적개심 고취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4년여 전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쇼'를 벌여 선전 도구로 활용한 바 있다.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에 따라 연초부터 '통일 지우기' 작업을 진행해 왔다.금강산·개성공단에 이어 육로연결도로까지 폭파시키면서 남북경협 상징이 모두 사라진 셈이 됐다. 이에 당분간 접경지역 도발 등 안보 불안이 지속되고, 남북간 교류협력 재개에도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관련기사 (통일 물 건너갔다는 듯 보여주기… 공중분해 된 세금 1800억)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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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물 건너갔다는 듯 보여주기… 공중분해 된 세금 1800억 지면기사
'화해 상징' 현물차관 갚지도 않아통일부, 북한에 '상환 의무' 강조김정은 지시 "경협 지우기" 일환軍, 접경지 안보관광 중단 등 조치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 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면서, 마지막 남은 남북 경제협력 프로젝트마저 존재가 손실됐다. → 그래픽 참조외신은 이들 도로가 남북한 '데탕트(긴장완화) 시대'의 상징물이었다고 전했는데, 북한이 남한과의 단절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짚기도 했다.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같은 대남기구 등 통일 조직을 해체 시킨데 이어,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마저 끊어버린 셈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에 따라 연초부터 진행해온 '통일 지우기' 작업이 정점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정부는 이번 연결도로 폭파에 대해 "남북 합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매우 비정상적 조치"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의선·동해선 의미는?… 폭파된, 국민 세금 1억3천만 달러경의선과 동해선은 각각 한반도 서쪽과 동쪽에서 남북을 연결하던 길이다.경의선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고양과 파주를 거쳐 북한 개성, 평양, 신의주로 이어진 총연장 499㎞ 철도다. 애초 1906년 일본이 개통했다. 동해북부선으로도 알려진 동해선은 1937년 개통돼 양양∼원산 구간 180㎞를 이어주던 철도로, 금강산이 구간에 포함된다.남북 분단으로 단절됐던 경의·동해선 철도, 그리고 철도와 함께 난 육상 도로의 재연결은 그간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 도로와 철도에는 우리 국민 세금이 투입됐다.경의선과 동해선 철도·육로 연결 사업에는 우리 정부의 현물 차관이 지원됐다. 차관 규모는 2002∼2008년에 걸쳐 1억3천290만달러 상당으로, 현재 환율 기준 1천800억 원에 달한다.명목상 빌려주는 돈인 차관이라고는 하나 북한은 지금까지 이 돈을 갚은 적이 없는 데다, 이번에 폭파까지 해버렸다.통일부는 이날 입장문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진행돼 온 대표적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 요청에 의해 총 1억3천290만 달러에 달하는 차관 방식의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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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체중관리 보조 '비만치료제 위고비' 국내 출시 지면기사
공급가 37만원… 기관마다 상이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국내 출시됐다.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 국내 유통사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 위고비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국내 출시되는 위고비 제품은 약물이 사전에 충전된 주사제(프리필드펜) 형태다.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등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30kg/㎡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관리를 위한 보조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제품 공급 가격은 한 펜(4주 분량) 당 37만2천25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급여 제품으로 건강 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위고비의 판매 가격은 의료기관마다 다를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위고비 한 달 접종 가격이 1천350 달러(약 180만원) 수준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위고비 구매 가격이 한 펜 당 7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한편 식약처는 '위고비'가 국내 출시에 따라, 이에 대한 온라인 불법 판매·광고 행위를 한달간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부작용 및 오·남용에 대한 시판 후 안전관리를 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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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오는 17일 '슈퍼문' 뜬다… 오후 5시38분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지면기사
오후 5시38분~다음날 오전 7시 가장 큰 보름달인 일명 '슈퍼문'이 1년 2개월 만인 오는 17일 뜬다.14일 국립과천과학관 및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5시 38분에 떠 다음 날 오전 7시 22분에 진다. 오후 8시26분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망'(望)이 된다.관측된 마지막 슈퍼문은 지난해 8월 31일이었다. 슈퍼문은 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서 뜨는 보름달 혹은 그믐달을 뜻하는데, 이번 슈퍼문 때 달까지 거리는 약 35만7천200㎞다.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인데,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달이 커 보인다.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슈퍼문이 뜨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특별관측회를 과천과학관에서 연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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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통일 독트린 성공 위해, 자유평화 길 밝힐 등불 되자" 지면기사
민주평통 2024 경기지역회의 개최 홍승표 경기부의장 등 1600명 참석'8·15 통일 독트린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4년 경기지역회의가 지난 11일 고양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정윤경·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및 경기지역 상임위원과 자문위원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행사를 주관한 홍 경기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민족과 통일을 부정하는 한편, 핵과 미사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으며, 우리 동포인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유린(蹂躪)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경기지역 자문위원 모두가 두려워하거나 물러서지 말고 '8·15 통일 독트린'의 실질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해 다양한 실천과제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자유민주평화통일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고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8·15 통일 독트린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반 헌법적인 두 개 국가론, 통일포기 등과 같은 일체의 주장에 반대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자유민주평화통일 역량을 강화하고 한반도의 자유평화를 위해 앞장선다'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지난 11일 고양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4년 경기지역회의가 열렸다. 2024.10.11 /민주평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