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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 노동법률교육 실시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한완수)는 지난 27일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임성수)와 공동 주관으로 동두천시 두드림센터 3층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인사·노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노동법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동 권리를 보호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노동법률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이 노동법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한완수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동 환경이 개선되고 업무 수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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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인기'… 희망농가 급증
연천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정책이 농가들로부터 호평받으면서 고용 희망농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베트남 동탑성으로부터 159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해 6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한 결과 대부분의 농가들이 인력 공급에 만족감을 표시, 정책 시행 첫해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인력의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군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439명의 인력을 추가 공급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했다.동탑성 주민과 결혼 이민자 초청 가족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와 1년 6개월 동안 상생협력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자 관내 68 농가가 내년에 총 272명의 계절 근로자 공급을 군에 신청했다. 또 전곡농협에서 영세농 지원을 위한 인력지원을 요구해 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종사 분야도 확대될 전망이다.봄과 가을 농번기에 공급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 군은 지난 3월 동탑성 초청으로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공무원 및 민간교류 확대를 이어가기로 했다.결혼 이주 10년 차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공무원, 농가 통역을 맡고 있는 정하연(응우엔 티투이)씨는 "농가들의 배려로 대부분의 계절근로자들이 농사일을 돕는데 불편함 없이 만족해 했다. 상당수 계절근로자들이 재입국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연천지역서 인삼을 재배하는 농민인 심우일(60)씨는 "처음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해 반신반의했는데 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서 마음도 잘 통하고 부지런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만족해했다.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농가 일손 부담을 덜게 돼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다. 항상 농가 입장에서 행정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연천지역의 한 고추농가에서 고추 선별과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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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 자선재단, 연천군에 5200만원 상당 후원물품 기탁
영산조용기 자선재단은 지난 27일 연천군에 난방유, 연탄, 백미 900포 등 총 5,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윤홍열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은 기탁식 이후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복지정책과 및 연천읍 직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윤홍열 이사장은 "추운 겨울은 모두가 힘든 시기로 특히 독거노인 등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의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해마다 군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귀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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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본원사, 주지스님 이·취임식 백미 기탁 지면기사
대한불교 조계종 연천군 전곡읍 소재 본원사는 지난 25일 600만원 상당 백미(10㎏) 200포를 연천군에 기탁했다.이날 본원사는 주지스님 이·취임식을 맞아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백미 200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엽 주지스님은 "이번 기탁은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연천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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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생연초, 기초학력 향상 '일대일 맞춤형 상담학습' 호응
동두천시 생연초등학교(교장 정미희)가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학습인 이 프로그램은 찬찬이 프로그램,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 여름방학 한글해득 프로그램, 1:1 맞춤형 학습상담 등으로 '학습 부진의 원인 파악'과 '학습 결손 해소'등에 목적을 두었다. 지난 4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 학교는 1:1 맞춤형 학습 상담, 느린 학습자 정밀 진단 검사 등을 실시했다. 학교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3학년 3R's 부진 학생, 4~6학년 교과학습 부진 학생)이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약 8개월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결과 3학년은 전원 3R's 기준점에 도달했고, 4~6학년 중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약 52%가 기초학력 기준점에 도달했다. 학부모 A씨는 "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국어와 수학 교과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미희 교장은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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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가족과 함께하는 돌봄교실 금요시네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지난 24일 '2023 동두천양주 가족과 함께하는 돌봄교실 금요시네마'를 운영했다.이날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을 위한 가족행사로,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을 하면서 가정의 따뜻함과 일상의 즐거움을 더욱 만끽을 배려한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학부모 김모(41)씨는 "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부족했데 이번 금요시네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저녁 나들이를 나왔다. 가족 모두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돌봄교실 학생들을 위한 지역 연계 다양한 교육적 돌봄·책임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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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군, 연강갤러리서 '공생, 하나로' 전시회 개최
연천군은 2024년 1월4일까지 중면 군중로 연강갤러리에서 '공생, 하나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지형, 변대용, 조원경, 정인혜, 홍현지, 얀 칼럽(체코) 작가가 참여해 공생과 평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연천군 중면 민통선지역 연강갤러리 1층과 2층 전실에서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열린다. 작가들은 지구상의 다양한 동식물을 소재로 환경보호와 국제협력 등 공생과 평화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퓸은 남지형 작가는 작품마다 물고기, 나비, 식물 등을 등장시켜 이들과 공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변대용 작가는 인간과 함께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테마로 다채로운 조각을 선보인다. 얀 칼럽 작가는 자연과 마음, 이상의 유기적인 형태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화합과 공생을 표현했다. 홍현지 작가는 반려묘 하루를 모티브로 삼아 실을 활용한 그림으로 작품에 따스한 분위기를 더했다. 조원경 작가는 반려견과 토끼, 멸종위기 동물인 자이언트 팬더 등을 등장시키며 작품을 통해 '인간 중심적'이 아닌 '동물 중심적'의 이야기로 원더풀 라이프의 메시지를 담았다. 정인혜 작가는 선인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파리 식물을 그리며 생명의 싱그러움과 자연의 평화로움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VIP 특별초청 도슨트와 아카데미 등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희귀 동식물과 아름다운 자연을 돌아보고 시간과 자연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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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동두천·보산초등학교, 연계형 교육활동 프로젝트 실시
동두천시 생연초와 동두천초, 보산초등학교는 학교간 연계형 교육활동 프로젝트를 운영했다.이번 학교 간 연계형 교육활동은 '같이가치'의 비전을 공유하며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활동 나눔을 통한 지역 맞춤형 교육문화를 조성에 목적을 뒀다.이 프로그램은 학년별 위계성과 연계성을 고려한 학년 맞춤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배움 성장을 지원했다.생연초등학교는 ▲3학년 '시간을 굽는 빵집'을 읽고 빵집 창업 및 1, 2교시 보산초, 3, 4교시 동두천초, 5, 6교시 생연초 릴레이 김주현 작가와의 만남 ▲1, 2학년 그림책 연계 활용 수업 ▲ 4학년 '아름다운 경제의 가치'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학교간 연계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내·이음교육을 실현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생연초 유경 교감은 학교간 연계형 교육활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로서 인접해 있는 세 학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지니게 됐으며 학교간 특색이 살아있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과 나눔을 통하여 학교 교육력 및 지역 교육력 신장에 이바지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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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 공여지 정부주도 개발 촉구… 동두천 대책위 대규모 집회 예고 지면기사
동두천지역의 주한 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정부 주도 개발을 촉구하고 있는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10월25일자 8면 보도=범시민대책위원회 "김지사는 동두천 공공의료원 약속 지켜라", 이하 대책위, 위원장·심우현)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는 등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대책위는 다음달 13일 국방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지역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대책위는 "동두천 지역사회는 현재 경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미군 부대 이전과 정부 지원을 국가가 먼저 약속했음에도 지금은 나몰라라하는 이중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책위는 이번 집회에서 2020년 반환을 약속한 주한 미군 공여지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에 대한 명확한 반환 시기와 이에 대한 약속 이행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주한 미군 이전 기지인 평택시와 대등한 '동두천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국가 주도의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개발을 통해 첨단산업 특화단지 추진을 요청하기로 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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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시민대책위 '미군기지 반환· 첨단산업 특화단지' 요구 집회 예고
12월 13일 국방부서 대규모 집회 계획동두천지역의 주한 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정부 주도 개발을 촉구하고 있는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다.대책위는 다음 달 13일 국방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지난 70여년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동두천지역의 정당한 보상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대책위는 "동두천 지역사회는 현재 경제위기에 봉착해 있다"면서 "미군 부대 이전과 정부 지원을 국가가 먼저 약속했음에도 지금은 나몰라라하는 이중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정부를 성토했다.대책위는 집회를 통해 2020년 반환을 약속한 주한 미군 공여지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에 대한 반환 시기를 명확히 하고 이에 대한 약속 이행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주한미군 이전기지인 평택시와 대등한 '동두천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국가 주도의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 개발을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재정 위기와 인구 소멸 등으로 지역경제가 파탄 위기에 놓인 동두천의 현 주소에 대해 대책위는 "동두천이 자랑스러운 애국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심우현 대책위원장은 "9만여 동두천 시민들의 분노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에 달했다"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시민 요구를 정부가 무시하고 방관하면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대책위는 지난 달 24일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집회(10월25일자 8면 보도=범시민대책위원회 "김지사는 동두천 공공의료원 약속 지켜라")에서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의 낙후된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의 동두천 유치를 요구했다. 또 이날 동두천 현안사안인 미군 공여지, 경기 북부 의대 유치, 국가 산업단지 2단계 등과 관련한 메시지도 정부에 전달했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별다른 반응이 없다고 판단, 국방부 앞 집회를 대대적으로 갖기로 했다.동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