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자신의 시정 철학과 글로벌 도시 전략을 담은 저서 ‘수원의 새빛, 세계로 가다’ 출판기념회를 오는 3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도움관에서 연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저자 북 토크를 비롯해 해외 도시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와 문화공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저서에는 해외 주요 도시 사례를 토대로 수원시의 중장기 도시 전환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한 내용이 담겼다. 프랑스 뚜르, 브라질 꾸리찌바 등 해외 9개 도시의 정책 사례를 분석해 도시 인프라 구축, 문화 정책, 포용적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최근 수원 등 전국 곳곳에서 소녀상 철거 시위와 위안부 피해자 모욕을 반복하면서 ‘처벌 사각지대’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 대표가 과거 소녀상 훼손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이후에도 같은 방식의 시위를 보란듯이 이어가면서다. 고인이 된 역사 피해자를 겨냥한 모욕 행위가 제재 없이 되풀이되고 있으나 현행법상 이를 정면으로 다룰 수 있는 조항은 마땅치 않다. 당시 판결문을 보면 법원이 ‘무엇을 처벌할 수 있고’, ‘무엇을 다룰 수 없는지’ 드러난다. 김 대표 사건에서 재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시 수장 자리를 두고 후보군들이 탐색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는 이재준 현 시장을 중심으로 한 ‘빅3’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제3당 실험에 나선 개혁신당, 후보 정리가 지연되는 국민의힘까지 각 진영이 출마 채비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수원이 인구 100만 특례시 체제로 전환된 이후 두번째 시장 선거라는 점에서 행정 규모와 정치적 상징성이 동시에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구 120만 대도시를 이끄는 수장 선거인 만큼, 각 당은 단순 지역선거를 넘어 ‘수도권 거
20일 오전 찾은 수원시 내 한 숙박업소. ‘한파 대피소’로 지정된 308호 문을 열자 5㎡ 남짓한 공간에는 이부자리 2개와 소형 냉장고, 모니터 등이 갖춰져 있었다. 화장실도 내부에 마련됐다. 체육관·대강당 등에 매트를 깔아 집단 수용하는 기존 대피소와 달리 바닥난방이 가능한 독립된 객실이라는 점에서 여건은 쾌적한 편이었다. 다만 이 방을 포함해 한파 대피소로 지정된 객실을 이용한 취약계층은 아직 한 명도 없었다. 경기도가 한파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민간 숙박업소를 활용한 ‘숙박형 응급대피소’를 도입했지만 취약계층이 실제로
20일 오전 찾은 수원시 내 한 숙박업소. ‘한파 대피소’로 지정된 308호 문을 열자 5㎡남짓한 공간에는 이부자리 2개와 소형 냉장고, 모니터 등이 갖춰져 있었다. 화장실도 내부에 마련됐다. 체육관·대강당 등에 매트를 깔아 집단 수용하는 기존 대피소와 달리 바닥난방이 가능한 독립된 객실이라는 점에서 여건은 쾌적한 편이었다. 며칠간 머물기에 무리는 없어 보였으나 이 방을 포함해 한파 대피소로 지정된 객실을 이용한 취약계층은 아직 한 명도 없었다. 경기도가 한파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민간 숙박업소를 활용한 ‘숙박형 응급대피소’
경기도 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턱없이 부족(1월19일자 7면 보도)한 가운데, 주취자 신고가 112로 쏠리면서 경찰이 초기 대응과 보호 조치를 도맡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현장 부담이 커지면서 관련 법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 남부권에서 발생한 주취자 관련 112 신고는 총 21만9천938건으로, 매년 평균 7만3천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7만4천443건, 2024년 7만6천236건, 2025년 6만9천2
권혁우 (사)기본사회 수원본부 상임대표가 저서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다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성료했다. 18일 (사)기본사회 수원본부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7일 열린 출판기념회에 정계·시민사회 인사를 비롯해 주최측 추산 수원시민 3천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승원·백혜련·김영진·김준혁·염태영 국회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이병학 대한노인회팔달구 노인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권 대표와 인권운동가 최광기씨의 북토크가 진행됐다. 권 대표의 그간의 활동이
만취 상태로 인사불성인 시민을 의료기관에 연결하는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경기남부권에서 최소 규모로 운영되는 가운데,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이 센터 운영 중단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행정기관 모두 센터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공공병원조차 부담을 이유로 운영을 중단하려는 상황에서 별도 지원 장치 없이 민간병원 참여를 확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현재 경기 남부권에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이하 센터)를 운영 중인 지자체는 수원·부천·성남 3곳뿐이다. 센터는 만취 상태 시민을 병원 응급실 내 전
부천시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여성 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범행 4시간 만에 서울에서 검거됐다. 15일 부천원미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경찰서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금품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당시 금은방에서 혼자 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의 남편이 금은방에 쓰러진 B씨를 발견하고 “아내가 흉기에 찔렸다”고 119에 신고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리 기준이 강화되고 있지만 수원시 산하기관의 안전관리 전담조직은 공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시설 구조물 탈락 사고로 시민 안전 우려가 제기된 이후에도 조직 구성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행정 대응이 제도 변화에 더디다는 지적이다. 15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새천년수영장과 수원유스호스텔, 권선배움마루 등을 포함해 관내 20여개 체육·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청년을 주요 이용 대상으로 하는 시설이 다수인만큼 상시적인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공간들이다. 이 가운데 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