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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하고 연봉 절반, 사립대 ‘반값 교수’ 수면위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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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서 5명 숨진 채 발견… 피의자 가족이 신고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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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도 아닌데 “괜찮아요”… 공장형 피부과 ‘민낯’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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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수원시립미술관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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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도 오픈런… 접속자 폭주에 수원페이 또 ‘먹통’
2025-04-0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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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하산 중 60대 남성 추락… 심정지 상태로 헬기 이송
과천시 관악산에서 하산 중 추락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53분께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일대에서 하산 중 계단 난간에서 남성이 낙상했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공작대와 헬기(경기2호기)는 등산로를 수색해 오전 9시46분께 남성을 구조했으며, 호이스트를 이용해 헬기에 태운 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과정에 과천구조공작대 등 차량 4대와 인원 12명이 동원됐다. 사고 지점은 연주대 정상에서 서울 사당 방향으로 약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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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정족수 상향 개정안 가결… 자율성 위축 우려
수원시의회가 조례안 발의 요건을 기존보다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4월18일자 5면 보도)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입법 문턱을 높이는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 취지에 어긋난다는 우려 속에 논란을 빚어왔는데, 이날 본회의에서 찬반 양측의 격론 끝에 호명투표를 거쳐 가결됐다. 25일 오전 11시 열린 수원시의회에서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윤명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돼 찬반 토론과 호명투표를 거쳐 원안 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의원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정족수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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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수사 본격화… 포스코이앤씨 본사 등 압수수색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5일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등 관계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소, 감리사무소 등 7개 업체, 9곳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60여명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총 90여 명이 투입됐다. 당국은 압수수색을 통해 터널 붕괴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작업 환경 전반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자들의 과실 여부를 본격적으로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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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보호소 앞 연행 활동가 2명 석방… “공권력 부당한 대응”
화성외국인보호소 앞에서 열린 난민 강제송환 반대 집회 당시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연행됐던 활동가 2명이 24일 오후 6시께 석방됐다. 앞서 시민사회 등은 이날 오후 법무부와 경찰의 공권력 집행을 비판하는 공동 성명(4월24일자 인터넷보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화성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날 현장에서 체포한 이주인권 활동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석방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법무부 호송차량이 보호소 정문을 빠져나가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차량 앞을 가로막고 눕는 등의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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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적자 예상 ‘봉화 캠핑장’ 조례… 수원시, 부결뒤 또 밀어붙이나 지면기사
수원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수원시 ‘청량산 수원캠핑장’ 관련 조례안이 정식 논의 전부터 예비비 일부가 집행된 사실(4월23일자 8면 보도)이 드러난 가운데, 시의회가 이를 본회의에 다시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임에도 조례 통과를 밀어붙이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24일 경인일보가 단독 확보한 해당 조례안 관련 문건에 담긴 비용추계를 분석한 결과, 해당 사업에 5년간 총 48억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반면 입장료 등으로 예상되는 수입은 7억5천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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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서, 2025년 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
수원남부경찰서가 24일 ‘2025년 수원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출범에 맞춰 손주화 신임 연합회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관내 24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목표로 활동하는 자발적 시민 봉사 조직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보행지도와 차량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나원오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새롭게 출범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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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강제송환 반대 시민 연행 규탄… “즉각 석방” 1600명 성명
지난 23일 화성외국인보호소 앞에서 벌어진 난민 강제송환 반대 집회(4월24일자 7면 보도)에서 벌어진 경찰의 강제 진압과 관련, 시민 1천600여 명과 228개 단체가 연대해 법무부와 경찰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24일 ‘4월23일 반인권적 법무부와 경찰 행태에 분노한 228개 단체 및 1천647명의 시민 일동’은 “반인권적 강제송환과 폭력적 시위 진압이 동시에 벌어졌다”며 강제송환 즉각 중단, 법무부 공식 사과, 경찰의 물리력 행사에 대한 사과와 연행자 석방을 촉구했다. 성명에 따르면 시민들은 이날 집회 당시 강제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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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 승인… 하반기 착공 본격화
24일 수원시가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를 승인하면서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서수원 탑동 일원 26만㎡ 부지에 R&D 및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첨단업무 용지(3블록·3만㎡)와 복합업무 용지(8블록·9만㎡)가 공급될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 집적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 첨단 업종 입주를 유도한다. 이번 사업은 수원도시공사의 첫 자체 개발사업으로, 시는 기업 유치와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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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 일가족 살해 50대 남성 검찰 송치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자녀, 부모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용인서부경찰서는 24일 살인 및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된 A씨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이날 유치장이 있는 용인동부경찰서를 나와 호송차를 타고 검찰로 이동했다. 호송 과정에서 계획범죄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A씨는 고개를 끄덕였으나, 가족을 죽여야 했느냐, 미안하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넘겨받아 보강 수사를 거친 뒤 A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기소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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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미등록 이주아동 구제제도 신청했는데… 화성 외국인보호소서 공항으로 호송 정황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법무부가 장기 구금 중인 난민신청자를 강제 송환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23일 오후 이주인권단체 활동가들이 호송 차량을 막으며 대치하는 사건(4월24일자 7면 보도)이 발생했던 가운데,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체류자격을 주는 구제제도 절차를 밟고있던 이주노동자가 이날 공항으로 이송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모두를위한이주인권문화센터 등에 따르면 화성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됐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가 이날 인천공항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23일부터 이날까지 보호소에 구금된 상태였다. 한국에는 A씨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