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과 방패의 대결’.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SSG는 지난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2차전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 김성욱의 끝내기 홈런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으로 2-5로 패한 SSG는 하지만 2차전에서 선발 투수 김건우의 예상 밖 호투와 김성욱의 한방으로 단숨에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준PO의 분수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 3천m 계주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의 쌍두마차가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12일(한국 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3천m 계주 결승에서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결승 초반 네덜란드와 홈팀 캐나다에 집중 견제를 받으며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8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2명을 순식간에 따돌리고 선두
프로축구 명가 수원 삼성이 천안시티FC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를 줄였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홍원진, 박지원, 파울리뇨, 세라핌, 김현의 소나기 골에 힘입어 천안을 5-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63(18승9무7패)을 기록하며 이날 성남FC와 2-2로 비긴 선두 인천(승점 71·21승8무5패)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수원은 이날 승점 3을 따내며 인천과의 격차를 승점 10에서 8로 줄였다.
‘한국 여자 중량급 간판’ 박혜정(22·고양시청)이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6㎏ 이상)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 인상에서 125㎏을 들어 올리며 1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도 158㎏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혜정은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283㎏을 기록하며 우승,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박혜정은 지난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프로축구 K리그가 1·2부 순위 싸움으로 점입가경이다. 1부인 K리그1은 우승 경쟁보다 내년 2부리그인 K리그2로 강등되지 않기 위해 하위권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고, K리그2는 내년 1부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위한 우승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인지역 프로구단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관심이다. 우선 K리그1에는 시민구단의 중심 수원FC와 올 시즌 K리그1 첫 무대를 밟은 FC안양이 눈에 띈다. 현재 순위는 안양이 승점 39(11승6무15패)로 8위를, 수원FC가 승점 38(10승8무14패)로 9위를 각각 마
경기도 씨름이 이번 추석 연휴에 펼쳐진 장사대회에서 빈손으로 끝났다. 수원시청과 용인시청, 광주시청 남자부 선수들은 지난 3~8일까지 울산시 울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모두 장사 등극에 실패했다. 수원시청의 허선행과 문준석은 태백장사(80㎏ 이하)에서 고배를 마셨다. 특히 7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허선행은 태백장사 결정전까지 올랐지만, 노범수(울주군청)에 기권패했다. 당시 결정전에서 허선행은 노범수를 상대로 잡채기를 시도하다 뒤집기로 반격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목이 꺾이는 부상을
우리 고유의 민속 명절 스포츠에는 씨름을 빼놓을 수 없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과 더불어 프로축구, 프로농구, 골프 등이 추석 연휴에 잇따라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지만, 씨름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날 씨름은 설날은 물론 추석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안방에서 TV를 보면서 민속 스포츠의 묘미를 느끼곤 했다. 민속씨름은 1982년 4월 민속씨름위원회가 발족한 뒤 이듬해부터 ‘제1회 천하장사씨름대회’가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민속씨름은 출범 당시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4체급으로 시작했지만, 1987년 12월 태백급을 제외하고
수원시청의 허선행과 문준석이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 등극에 실패했다. 허선행은 5일 울산시 울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노범수(울주군청)에 부상 기권패했다. 허선행은 개인통산 7번째 태백장사를 노렸지만,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허선행은 8강전에서 이용훈(MG새마을금고)을 들어뒤집기, 측면뒤집기로 잇따라 무너트리고 4강에 오른 뒤 김훈민(양평군청)을 들배지기로 잇따라 쓰러트리며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허선행은 결승 첫 판에서 노범수를 상대로 잡채기를 시도하
경기도 배드민턴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0년 만에 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 배드민턴은 5일 부산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사전경기 결과 금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종목점수 2천415점을 획득, 서울(2천152점·금 1, 은 4, 동 4개)과 전북(2천28점·금 3, 은 2, 동 2개)을 따돌리고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 배드민턴은 지난 1995년 제76회 경북 전국체전 우승 이후 30년 만에 종목 1위를 탈환했다. 그동안 도 배드민턴은 주로 중상위권에서 멤돌았고, 준우승만 3차례(7
프로농구 수원 kt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부산 KCC를 제압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kt는 4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김선형과 박준영, 아이재아 힉스의 활약으로 KCC를 85-67로 대파했다. 이로써 kt는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kt는 과거 서울 SK를 이끈 뒤 올 시즌을 앞두고 kt 지휘봉을 잡은 문경은 감독과 SK에서만 14시즌을 뛰다가 kt로 이적한 김선형이 새 둥지에서 첫 승리를 합작하는 등 ‘왕의 귀환’을 알렸다. 이날 김선형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