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성시 기초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이계철 후보를 둘러싼 재산 증가 및 이해충돌 의혹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이하 당원협의회)와 이 후보 측은 잇따라 보도자료와 반박문을 내며 비상장주식 평가와 공직자 이해충돌 여부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사태는 현직 시의원인 이 후보가 2026년도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전년 대비 18억2천214만원 증가한 37억173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당원협의회는 해당 재산 증가 과정과 가족회사 운영 문제를 들어 공직자이해
이상기후와 과수 화상병 확산으로 사과·배 재배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 꽃가루은행’을 시범 운영하며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꽃가루은행’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과수 꽃가루은행은 과수 개화기에 필요한 꽃가루를 채취·정선·보관한 뒤 적기에 인공수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가 불규칙해지고 저온·강풍·강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자연수분율이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사과와 배 등 장미과
“봉사는 단순히 물질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온정을 함께 나눌 때 비로소 참된 의미가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해온 김부덕(72)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양감면지원단장의 말이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어버이 결연 봉사와 재난재해 구호활동, 밑반찬 지원, 노인지역사회 복지 증진, 읍면동 지원단 활동, 복지관 운영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왔다. 김 단장의 봉사 인생은 다소 늦은 나이에 시작됐다. 30여 년 전 화성 양감면에 정착한 그는 축산업으로 자수성가한 뒤 자녀
“저 정명근을 한 번 더 맡겨주신다면 화성특례시를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1일 오후 화성시 향남읍 화성소방서 앞 사거리. 파란 점퍼를 입은 지지자들이 우비를 걸친 채 빗속에서도 연신 손을 흔들었다. 무대에 오른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자 현장 곳곳에선 ‘정명근’을 외치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에는 시민과 지지자, 자원봉사자들이 몰려들었다. 지지자들은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춘 채
6·3지방선거에서 화성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 도입과 지역화폐 확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골자로 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지난 1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AI 공무원 ‘코리봇’ 임용 ▲시민협치기구 ‘화성동행기구(가칭)’ 신설 ▲지역화폐 1조원 지속 발행 ▲광역·급행버스 및 공항버스 확대 ▲화성순환철도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후보는 우선 전국 최초로 화성시 맞춤형 AI 행정비서 ‘코리봇’을 도입해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내년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개최지로서 시민 중심의 참여형 체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전국체육대회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22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주개최지로 선정된 화성시는 개·폐회식을 비롯해 전국체전 14개 종목, 장애인체전 11개 종목 경기를 지역 내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각 경기장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현장 실사와 공인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공인이 완료되면 종목별 경기장이 최종 확
고전 발레의 대명사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가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한국 관객과 만났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백조의 호수(LAC)’는 익숙한 동화적 서사를 벗어나 인간의 내면과 관계의 균열을 깊이 파고들며, 고전 발레가 지닌 표현의 경계를 한층 확장한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13일 오후 7시30분 화성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이자 전국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무대였다. 공연 전부터 세계적인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대표작이라는 점에서 무용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막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잇따른 가운데 화성시에서도 광역의원 2곳과 기초의원 1곳 등 총 3곳이 무투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무투표 당선자는 광역의원의 경우 화성시 제6선거구와 제8선거구에서 각각 나왔다. 기초의원은 화성시 사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확정됐다. 우선 광역의원에선 화성시 제6선거구(봉담·기배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철(53) 후보가 단독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해당 선거구에는 다른 정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으면서 별도의 투표 없이 당선이 결정됐다. 김 당선자는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경영학부를 졸
화성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에 나서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정신건강과 치매 관리, 통합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확대하며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우선 시는 최근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026년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을 비롯해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찰·소방·의료기관 관계자 등 유관기관이
화성시가 4개 구청 체제로 출범한 뒤 시민들에게 접근성과 행정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2월1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체제로 행정을 개편한 뒤 출범 100일을 맞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 개편 후 기존 시민들이 시청까지 이동하는 데 평균 1시간30분가량 소요됐으나, 4개 구청 체제 출범 후에는 30분 내 생활권에서 행정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현장 행정 기능도 강화됐다. 시는 전체 공무원 수의 43%에 해당하는 1천394명을 본청뿐 아니라 출장소 인력까지 포함해 구청과 현장 행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