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
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
[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
‘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최신기사
-
유유기지 부평 ‘청년 문화·건강 프로그램’ 모집 지면기사
‘쉼’ 필요한 청년들 삶의 질 향상 부천 석왕사서 ‘하루 템플스테이’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오는 13일까지 ‘재잘재잘 클래스 4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잘재잘 클래스’는 지역 청년에게 문화·예술·건강분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작은 쉼표, 하루 템플스테이’로, 경기 부천시 석왕사에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
-
인천시민이 본 탄핵… 14차례 집회, 주권자의 승리 체감
로데오거리 15차 인천시민 촛불집회 떡 나눠먹고 영상 통해 집회 돌아봐 “벅찬 순간… 윤 구속까지 투쟁할 것” “시민이 승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가 내려진 4일 거리로 나온 인천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헌재의 결정을 환영했다. 4일 오후 6시30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사회대전환·윤석열퇴진 인천운동본부(이하 인천운동본부)가 주최한 15차 인천시민 촛불 집회가 열렸다. 발언에 나선 미추홀구 주민 김남걸씨는 “오늘 사무실에서 탄핵 선고를 지켜보며 혹시나 기각이 될까 마음을 졸였다”며 “재판관이 주문을 선
-
인천 시민·사회단체 “탄핵은 123일간 시민들 이뤄낸 결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린 4일 인천 시민·사회단체, 노동계 등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이번 파면 결정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파면은 위대한 주권자들의 승리이자 123일간 이어진 시민들의 거리 투쟁이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극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제도적 보완과 더불어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준 법원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회대전환·윤석열퇴진 인천운동본부는
-
‘탄핵 선고’ 기다림의 눈… “하던 일 멈추고 다같이 지켜봐야죠” 지면기사
‘헌재 생중계’ 기대에 찬 민심 직관하려 방청 신청 9만명 돌파 청소년에 역사 한장면 ‘동시 시청’ 대학생·직장인·사장님도 한마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 선고를 시민들은 손꼽아 기다려왔다. 4일 오전 11시 선고를 예고한 헌재가 일반인 방청과 방송사 TV 생중계를 허용하면서 시민들은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틈을 내서라도 탄핵 여부를 실시간으로 지켜보겠다는 의지가 컸다. 직장인 박모(33·인천 부평구)씨는 “근무 시간에 판결이 나오지만 하던 일을 멈추고 재판관이 선고문을 낭독하는 장면을 지켜볼 예정”이라며 “직장 동
-
남성 요양보호사 늘어난다… 돌봄직업에 달라진 시선 지면기사
나이·학력 불문 ‘낮은 진입장벽’ 복지부, 현업 종사자 4년새 73% ↑ 가족간병·퇴직 등 이유 각양각색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 노년 여성의 일이라고 여겨졌던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남성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2시께 부평구 일신요양보호사교육원에선 수강생 약 40명이 수업을 듣고 있었다. 여성 수강생이 다수인 강의실에 자리한 남성 7명이 눈에 띄었다. 남성 수강생은 3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이 다양했다. 요양보호사 양성 학원인 이 교육원에 지난 3월부터 다니고 있는 양준기(4
-
15년 전 오늘, 바다에 잠긴 9인의 선원들… 천안함 수색선 ‘98금양호’ 추모제 지면기사
사고 2년 뒤 의사자로 인정됐지만 성금 외 보상·관심 소홀, 유족 슬픔 “많은 이들이 희생자 기억해주길” “15년이 지났는데도 형님 얼굴이 생생합니다.” 1일 오전 인천 중구 연안부두 ‘98금양호’ 희생자 위령탑에서 열린 추모제에선 9명의 이름이 연이어 호명됐다. 선장 김재후, 기관장 박연주, 선원 김종평, 정봉조, 이용상, 안상철, 허석희, 람방 누르카효(인도네시아), 유수프 하예파(〃)…. 이들은 2010년 4월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 중 침몰한 어선 98금양호 선원들이다. 98금양호 사건 15주기를 하루 앞둔 1일 전국해상
-
인천 부평구, 커피박 무상 수거 서비스 참여할 커피전문점 모집
인천 부평구가 4월부터 커피박(커피찌꺼기) 무상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관내 커피전문점을 모집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며 커피박 수거는 9일부터 이뤄진다. 커피박 수거를 원하는 커피전문점은 스마트폰 앱 ‘지구하다’에 업체 등록 후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승인이 완료되면 담당 기사가 방문해 커피박을 수거한다. 앞서 부평구는 신재생 에너지기업 ㈜천일에너지와 협약을 체결해 수거한 커피박을 친환경 연료로 생산 중이다. 부평구는 커피박 수거량과 활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및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부평구
-
부평구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 지원 조례안 [주목! 이 조례·(13)] 지면기사
결혼이민 어머니와 자녀 ‘사회와 소통’ 돕기 10개 군·구중 가장 많이 거주 의회 ‘정책 연구회’ 구성 활동 도시위 허정미 의원 대표발의 관련 자격증 취득 등도 포함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이 겪는 대표적 어려움 중 하나는 자녀의 언어문제다. 부모의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니다 보니 자녀는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평구의회가 인천 최초로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의 이중언어 발달을 돕는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2월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
-
SNS 공유에 기부 인증까지… ‘산불 진화’ 소망 퍼나른다 지면기사
모금 링크 퍼지며 선한 영향력 카카오 같이가치·네이버 해피빈 이용 이재민·소방관 돕기 위해 잇단 참여 “피해 점점 커지는 모습, 가슴 아파”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모이고 있다. 27일 인천 한 온라인 카페에는 ‘포털사이트에서 산불 피해 긴급 모금을 한다는 메시지를 받아 적게나마 기부했다. 부디 산불이 빨리 진화돼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글이 올라왔다. 경기 수원 한 카페에도 ‘대형 산불로 힘든 시
-
늦어지는 탄핵 심판에 민주노총 총파업… 인천·경기 노동자들 잇단 동참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되자 27일 민주노총이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나섰다. 인천·경기지역에서는 한국지엠 등 전국금속노동조합 사업장을 중심으로 파업에 부분 동참했다. 민주노총은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하며 지난 26일까지 선고 기일이 잡히지 않으면 파업에 나서겠다고 공언해왔다. (3월25일자 6면 보도) 이날 파업을 이끈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야간 교대조 각 2시간 파업’ 지침을 내렸다. 인천지역에선 한국지엠지부가 주도적으로 파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