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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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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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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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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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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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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평두레놀이보존회 김진순 회장·공연두 부회장 지면기사
“두레농악 전승 자부심… 지자체서 전수관 지어줬으면” 2015년 인천 무형문화유산 26호로 신명나는 묘사로 농사 전과정 재현 매년 관내 초등학교서 강습 활동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부평두레놀이를 알리고 있습니다.” 부평두레놀이가 올해로 인천시 무형문화유산 지정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부평문화원의 사료 조사로 시작해 풍물단 구성, 시연회를 거쳐 2015년 3월 인천시 무형문화유산 제26호로 공식 지정됐다. 지난 3월 취임한 김진순(67) 부평두레놀이보존회장과 공연두(62) 부회장은 부평두레놀이 풍물패 활동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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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손님 주머니에 주사기 수상” 마약사범 덜미… 신고자엔 포상금 지면기사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주사기를 갖고 약국에 갔다가 제약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5시께 인천 부평구 한 약국에 있던 제약회사 영업사원은 “수상한 거동을 보이는 한 남성이 주머니에 주사기를 가지고 있다”며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40분께 약국 인근에서 A씨를 붙잡은 후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해 양성 반응이 나오자 검거했다. 신고를 한 제약회사 직원에게는 감사장과 포상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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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부평 지역사 유물 공개 매입
인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평과 관련 있는 유물을 공개 매입한다. 매입 대상 유물은 ▲인천(부평)육군조병창 관련 자료 ▲부평 미군기지(1945~2000년대) 관련 자료 ▲부평 미군기지촌 관련 자료 ▲부평 산업화 관련 자료 ▲기타 부평구의 생활문화 관련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을 전자우편(bphmuseum@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매입 대상 유물 확정과 매입 가격 등은 유물평가위원회가 심의해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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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 ‘한파’… 배 수확 반토막 우려 지면기사
울상 짓는 인천지역 배 농가들 수술·암술 손상되면 착과 어려움 이달 평균기온 전년보다 4℃ 하락 ‘인공수분 계획’도 불확실 날씨탓 4월 중순에도 눈과 비를 동반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자 인천지역 배 농가가 울상을 짓고 있다. 낮은 기온에 꽃들이 얼면서 배 수확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14일 오후 1시께 찾은 인천 남동구 수산동에서 ‘남동배’를 재배하는 한 농장. 줄기마다 아직 피지 못한 꽃봉오리와 만개한 꽃들이 섞여 있었다. 딸과 함께 배 농장을 운영한다는 배상봉(82)씨는 “이미 피어있는 절반 정도의 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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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장학재단, 대학생 22명에 장학금 전달 지면기사
인천 부평장학재단은 최근 ‘2025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대학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인천 출신 대학생 22명에게 1명당 장학금 500만원씩 총 1억1천만원을 지급했다. 부평장학재단은 인천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2년 설립됐다. 설립 후 23년간 총 926명에게 장학금 총 24억9천284만원을 지원했다. 조진형 부평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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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청천동 아파트에서 불··· 40대 남성 사망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10일 오전 10시42분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거주하고 있던 40대 A씨가 숨졌다. 집 내부 16.5㎡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탔으며, 아래층 호실도 안방과 거실 등에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난 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화재가 진화됐으나,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작은방 베란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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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상권 활성화 위한 봄 맞이 행사 열어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는 11일부터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등에서 ‘부평블랙데이’와 ‘쇼핑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공동세일 행사인 ‘부평블랙데이’는 최대 80% 세일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터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진행된다. 테마의 거리에서 열리는 ‘쇼핑거리 퍼레이드’는 11일부터 2주간 금·토요일 오후 7~11시에 펼쳐진다. ▲랜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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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 실수 한번에 ‘화르륵’ 산불 번질라 지면기사
인천가족공원 ‘불 피우기’ 금지 외국인 묘역서 실화 추정 화재나 영남 대형 火 발생 원인 ‘경각심’ 봉분 간 간격도 좁아 쉽게 탈수도 가족공원사업단 상시 순찰·감시 인천가족공원에서 최근 성묘객 실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면서 향을 피우는 행위조차 금지됐다. 지난 8일 오전 찾은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합동분향소 헌화대에는 ‘향로나 담배 등 불 피우기를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시립 장사시설인 인천가족공원에는 화장장과 봉안당, 묘지, 분향소 등이 있다. 인천가족공원을 운영하는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 측이 향로 불 피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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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인천 부평구가 10일부터 정부 및 인천시와 함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정부 보조금 외에도 인천시와 부평구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은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다. 지원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3kW) ▲태양열(온수) ▲지열(냉·난방) ▲연료전지(전기·온수) 등이다. 태양광(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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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순간 경청, 새싹들의 ‘민주주의 수업’ 지면기사
인천 송현초, 尹 탄핵선고 시청 담임교사 “민주시민 알권리 있어” 판결문 어려운 단어 하나씩 설명 ‘다름을 인정’ 정신으로 토론도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지난 4일 오전 11시22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이같이 주문을 낭독하자, 숨죽인 채 교실 TV로 탄핵 선고 장면을 지켜보던 초등학생들은 너나할 것 없이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인천송현초등학교 6학년 1반에서도 학생들은 선고가 이뤄지던 20여분 간 심준희 담임교사의 설명을 들으며 교실 앞에 설치된 TV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