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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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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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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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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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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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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청원경찰 전환’ 요구 전국 확산 지면기사
국가중요시설인 인천항을 지키는 특수경비원들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근무 형태를 ‘청원경찰’로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인천항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과 동일한 업무를 하는데도 임금과 처우 등이 열악해 퇴사율이 높다. ■ 열악한 처우 특수경비원들 ‘청원경찰 전환’ 촉구 항만은 기능이 마비될 경우 국가안보와 국민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통합방위법상 국가중요시설이다. 인천항만공사 자회사인 인천항보안공사는 항만을 지키기 위해 특수경비원(305명)과 청원경찰(55명)을 선발해 보안과 경비 업무를 맡기고 있다. 이들은 같은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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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에서 작업 중이던 사다리차 쓰러져··· 노동자 2명 다쳐
인천 부평구에서 사다리차가 쓰러져 건물 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쳤다. 23일 오전 8시13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도로에서 빌라 벽면 배관 교체 작업에 투입된 사다리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등 2명이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사다리차 작업대가 이동하던 중 차량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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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암살단 모집’ 협박글 게시 30대 남성 검거… 이유는 “심심해서” 지면기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협박성 게시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이재명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로 위치를 확인한 후 21일 오후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심심해서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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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권익센터 ‘종합소득세 절세 특강’… 30일 인천TP 지면기사
인천시는 오는 4월30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인천노동권익센터 주관으로 노동자 특강을 연다. 특강 주제는 ‘종합소득세 가이드라인 및 절세를 위한 방법’이다. 돌봄·요양노동자, 이동노동자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뿐 아니라 이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센터 누리집(www.iclabor.or.kr)에 있는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70-4406-909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열고 있는 특강은 취약계층 노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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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고립 막는 사회적 연결망 필요” 지면기사
‘쉬었음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선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해 은둔·고립을 예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가 2023년 발표한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을 보면 ‘쉬었음 청년’ 유형은 ▲취준-적극형 ▲취준-소극형 ▲이직-적극형 ▲이직-소극형 ▲취약형 등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 표 참조 직장 경험이 있고 구직 의욕도 높은 ‘이직-적극형’이 57%로 가장 많았고, 직장 경험은 있지만 구직 의욕이 낮은 ‘이직-소극형’이 21%로 뒤를 이었다. 청년들의 쉬었음 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이들이 향후 얻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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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쉬는 청년들을 세상 밖으로… 통계로 들여다본 ‘쉬었음’ 원인 지면기사
■ 사례1.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하모(27)씨는 IT 대기업에 취직하는 게 목표였다. 하씨에게 IT 기업은 효율적이고 생산성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직장이었다. 그래서인지 IT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씨도 모든 일에 능숙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느꼈다. 현실의 벽은 높았다. 서류 전형부터 떨어지기 일쑤였고 면접을 가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때마다 더 나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강박이 생겼다. 적극적이던 성격은 점점 소극적으로 변했다. 이러다가는 정말 사회에서 고립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밀려왔다. ■ 사례2. 이서은(33)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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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쉬는 청년들을 세상 밖으로··· ‘니트컴퍼니’ 강화점 가보니 지면기사
‘사훈 : 뭐라도 되겠지!’ 지난 16일 오전 11시께 인천 강화군 청년지원센터 ‘청년공간 유유기지 강화’ 사무실에서는 ‘니트컴퍼니’ 강화점 사원들의 열띤 회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귀를 기울여 보니 ‘칼국수’ ‘떡볶이’ 등의 단어들이 들렸다. 서기는 진지한 표정으로 회의록을 작성하고 있었다. 회의 주제는 ‘점심식사 메뉴 정하기’.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뭐라도 되겠지!’라는 독특한 사훈을 내건 이 회사에는 20~30대 청년 17명이 근무한다. 업무도 명상 20분, 문제집 열 쪽 풀기, 아이패드로 그림 그리기 등 특이하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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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에서 술 취해 행인에게 둔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인천 부평구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행인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17일 오후 11시15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공원에서 둔기로 혼자 걷고 있던 30대 남성 B씨의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11시25분께 공원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만취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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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봄맞이 인천나비공원 새단장 완료
인천 부평구는 봄을 맞이해 인천나비공원 새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에 팬지·비올라 등 봄꽃 2천본과 꽃나무 1천그루를 새로 심었다. 정원형 나비 사진촬영 장소(포토존)도 마련해 공원에 방문한 주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노후된 공원 외부화장실 교체 ▲휴게시설(그늘막, 의자 등) 확충 ▲시설물 도색 등 부대시설 정비 도 이뤄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그물형 어린이 놀이시설’도 개장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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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노동위원회, 인천공항 자회사 업무 일부 필수유지업무로 인정··· 노조 반발
인천지방노동위원회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업무 중 일부를 필수유지업무로 인정했다.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의 셔틀버스 운행, 수하물 탑재·하역, 여객터미널 데스크 등 업무를 필수유지업무로 인정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미화업무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으나, 필수유지업무로 인정되지 않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노사는 2022년부터 필수유지업무의 범위와 비율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사측은 지난해 8월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공항 환경미화직을 포함한 업무 일부를 필수유지업무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