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유묵(遺墨) 귀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귀환에 성공한 안 의사의 유묵을 오는 12월 경기도민에게 공개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안중근 의사 유묵 전시회’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 계획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도는 전시회 기간을 오는 12월 중순께부터 내년 4~5월 정도로 보고 있다. 앞서 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안 의사의 유묵 두 점을 반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지난 5월 ‘長歎一聲 先弔日本(장탄일성 선조일본)’ 영구 귀환에 성공했다. ‘큰 소리로 길게
경기도가 추진중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의 해결 과제가 산적(10월 16일자 1면 보도)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허원(이천2) 위원장은 11일 건설국 대상 행감에서 “일산대교 무료화는 도의회 협의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도에서 200억원을 내고, 3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50%를 내는 것으로 도가 발표했는데, 아직 분담에 대해서 정확하게 합의된 부분이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급하게 추진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강성습 건설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영주(양주1·사진) 의원은 11일 건설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다섯개 시를 연결하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1.5순환도로)의 사업비 마련을 위한 ‘도민펀드’에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김동연 지사께서 의정부에 오셔서 1.5순환도로를 발표하셨는데, 당초 예상했던 사업비보다 대폭 증액돼 약 2조원 정도 사업비가 들어간다고 한다”며 “도는 ‘도민펀드’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첫 사례여서 (펀드 조성이 잘 될지)걱정된다”고 지적했다. ‘1.5순환도로’는 수도권 제1·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혜원(양평2·사진) 의원은 10일 기획조정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가 있음에도 재정 건전성에 대한 목표 지표가 없는 부분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4년도 결산 기준 통합재정지수가 8천억원 결손이고,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지방채도 19년 만에 발행되면서 3회 추경에도 또 4천억 정도 지방채 발행 계획이 있다. 이런 채무상황 부담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정감사 중 경기도의 재정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 답변했다”며 “경기도는 재정건전화 조례에 따라 도 재정의
경기도의 건설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이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도내 건설신기술 기업들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열렸다. 조례에 따라 매년 관련 박람회를 진행 중인 도는 올해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7, 8홀)에서 ‘2025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술과 혁신의 만남, 건설신기술로 기회를 잡다’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특히 국토교통부의 ‘2025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와 같은 공간에서 진행돼 한층 더 많은 건설인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달달버스(달리는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타고 성남시를 찾았다. 성남은 김 지사가 어릴 적 천막을 치고 거주했던 곳이자, 3년 전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곳이다. 임기를 8개월여 남기고 민선 8기 경기도의 출발점에 다시 선 김 지사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적극 지원할 뜻을 내비쳤다. ■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의 출발지, 판교 판교는 경기도가 ‘스타트업 3천 개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판교+20 벤처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중심지이다. “대한민국이 스타트업 천국으로 가는 길에 경기도가
민선 8기 경기도의 ‘투자유치 100조’ 달성은 큰 성과란 평가다. 다만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강조한 것과 달리, 투자가 경기남부에 편중돼 있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 평택에 35% 가량 몰려…경기북부는 미약 = 가장 투자액이 몰린 시·군은 약 28조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평택시였다. 도는 투자 기업이 공개를 원치 않는 경우를 제외한 80조원의 유치 내역을 공개했는데 이 중 평택시가 약 35%를 차지한 것이다. 평택은 에어프로덕츠 6천500억원, 현대모비스 1천540억원 등 1조4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용인은 SK하이닉스가
‘임기 내 100조원 이상 투자유치’라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의 파격적인 약속이 지켜졌다. 2023년 2월에 발표된 공약이 임기를 8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조기 이행된 셈이다. 1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의 투자유치 내용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기도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전기차·수소차 등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육성 등 경기도의 미래먹거리가 담겨있다.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동시에, 100조원 투자유치에도 경기도 남북부 격차는 여실히 드러나 한계를 극복할 방도를 찾아야
효용성 증대와 소상공인 지원 취지 사이에서 논란이 지속됐던 경기도의 지역화폐 가맹점 규제가 결국 완화된다. 도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 운영 지침’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연 매출 12억원 이하’로 유지하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기준을 행정안전부 기준대로 ‘연 매출 30억원 이하’로 완화하는 게 개정안의 핵심이다. 정부 기준 범위 내에서 시·군이 자율적으로 가맹점의 매출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도는 행안부 지침과는 다르게 가맹점 기준을 연 매출 12억원 이하로 설정했다. 더 규모가
6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학원가. 이곳 거리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점령된 상태였다. 보행로는 물론 좁은 골목에서도 무질서한 상태로 주차돼 있는 PM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인근에 PM 전용 주차공간이 설치돼 있지만, 무용지물인 상태. 행인들은 거리에 널브러진 수십여 개의 PM을 피해 다녀야 했다. 같은 날 오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학원가 골목은 사뭇 달랐다. 보행로와 도로의 경계가 모호한 이곳 골목에서 PM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취재진이 30여 분간 이곳 일대를 돌아본 결과, 공유형 전기자전거 2대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