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의 ‘1억원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보좌관 남모씨가 현재 경기도청 기획조정실 소속 정무직(임기제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모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스스로의 거취 표명은 하지 않고 직을 유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도는 남모씨의 인사 처리를 두고 고심중인 상황이다. 19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남모씨는 경기도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소속 정무소통자문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남모씨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임용됐다. 현재 도의 유력 정무직
경기도가 4급 승진자 19명을 포함한 과장급 77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16일 발표했다. 도는 이번 4급 승진 인사의 특징으로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인사이동을 통한 조직의 역동성과 전문상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전체 과장급 직위의 약 45%에 해당할 정도로 대폭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담당관에는 최정석 지역금융과장을 임명했다. 최 과장은 지역금융과에서 소상공인 지원정책인 ‘소상공인 힘내GO카드’를 전국 최초로 선보이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예산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실무경험을 쌓아온 장항정 관광산업과장은 예산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LG AI연구원, SK텔레콤과 함께 국가대표 AI 선발전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컨소시엄은 1차 평가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1차 단계평가를 통과한 업스테이지는 지난 2020년 창립한 기업으로 현재 용인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316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공개한 AI 모델 솔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을 향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 “오만한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당내 지지도가 낮다’는 약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면 돌파에 나선 모습이다. 김 지사는 15일 친여 성향의 유튜브 방송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당내 김 지사를 향한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질문에 “제게는 몹시 아픈 부분이다.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3년 반 전 경기도지사 선거 때 새벽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당원 동지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했지만 마음 속에
“이용자를 위해서는 하나로 통합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경기도형 교통패스 ‘더(The) 경기패스’에 정액권 기능이 추가되면서 서울시의 정액권 교통패스인 ‘기후동행카드’와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통패스의 혜택이 점차 확대되면서 두 사업의 성격이 유사해지고 있는 데다, 이 모두를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 지자체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더 경기패스’와 ‘기후동행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A시는 올해 더 경기패스 혜택이 확대되면서 지난해보다 예산을 약 40% 증액 편성했다. 여기에 기후동행카드 관련 예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돌연 탈당을 요구한 염태영(수원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1월13일자 3면 보도)이 이번에는 경기도에 기회소득 관련 토론회를 제안했다. 염 의원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소득’과 김동연 지사의 ‘기회소득’ 중 어느 정책이 더 나은지 논의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는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후보군 간 견제 행보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14일 염 의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AI시대, 기본사회 실현과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임을 밝히며 경기도의 참석과 발표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에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1월 9일자 1면 보도)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와대가 정리한 대로 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지사 재선 도전에 대해선 “아직 얘기하기 이르다”면서도 “정치인이 국민 평가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오전 CBS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8일) 청와대에서 ‘투자는 기업이 결정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에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용인 반도체)
고양시에 거주하는 최모(20대)씨는 서울 서초구로 출퇴근하며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K-패스의 환급 혜택을 넓힌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다는 소식에, K-패스와 연계한 경기도의 ‘더(The) 경기패스’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과천에서 최근 서울로 이주한 김모(29)씨도 더 경기패스를 이용할 지 고민하고 있다. 김씨는 “부모님은 아직 과천에 계서서 자주 가곤 하는데, 더 경기패스는 시내·마을버스도 가능해 더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 정책 ‘더 경기패스’에 ‘정액권 기능’이 추가된
11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처음 발견한 이는 김광만 윤봉길의사기념센터장이다. 26년 전 당시 KBS 다큐멘터리 PD였던 그는 일본에서 안 의사에 대해 취재하던 중 아직 발견되지 않았던 그의 유묵 두 점을 발견한다. 바로 ‘독립(獨立)’과 ‘장탄일성 선조일본’이다. 김 센터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독립’을 발견했을 당시 깜짝 놀라서 엎드려서 받았다”며 “당시 소유자가 ‘드디어 마음이 편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장소에서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실행된 지 1주일째.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일부가 수도권 밖에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쓰레기의 ‘발생지 처리 원칙’을 위반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도내 지자체들은 공공 조달 특성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다. 7일 경기도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직매립 금지가 시작된 후 6일 간 수도권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4만6천600t 중 7천t(15%)이 민간업체를 통해 처리됐다. 이 중 비수도권 소재 민간 업체에 위탁 처리된 양은 800t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