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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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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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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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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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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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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극체제 우려속 ‘통합과 포용 행보’ 예고
김경수 전 지사 일극체제 비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난 자리서 발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통합과 포용의 행보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최근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이 대표는 지난 3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통합과 포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동석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지금과 같이 극단적인 정치 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는 통합·포용 행보가 민주당의 앞길을 여는 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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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밥상머리 화두는 “신속한 나라 안정”이었다 지면기사
경기·인천지역 정치인들 전언 고물가·尹 내란죄 2가지에 집중 여야, 탄핵 등 놓고 입장차 불구 민심 “민생·경제 해결” 한목소리 설 밥상머리는 어디로 향했을까. 가장 큰 화두는 장바구니 고물가 문제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구속 기소 등 딱 두가지라는 게 경기 인천 지역 정치인들의 전언이다. 국민의힘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신음소리가 가장 크게 들렸다며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야당은 무너진 경제와 윤 대통령의 조기 탄핵 추진으로 정국을 수습해야 한다고 맞섰다. ■ 엇갈린 윤 대통령 탄핵 향배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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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윤 대통령 구속기간 법원 불허 놓고 ‘석방’ vs ‘기소’
여야는 설 연휴가 시작된 25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한 것을 놓고 ‘석방’과 ‘기소’해야 한다며 공방전을 벌였다. 특히 여당은 검찰이 현직 대통령을 ‘조리돌림’하거나 ‘실험용 쥐’처럼 취급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대변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고 적법절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적법한 수사를 다시 진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상현·박대출 의원 등 당 중진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부터 공수처의 수사가 ‘엉터리 수사’였음이 사실상 법원에서 입증된 것”이라며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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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역·터미널 곳곳서 설 귀성 인사 나서
여야 지도부는 설 연휴를 앞둔 24일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을 찾아 귀성 인사에 나섰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역,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귀성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역을 찾았다.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역사 내 도심공항터미널, KTX 승강장 등을 잇따라 돌며 당의 홍보 팸플릿을 돌렸다. 권 비대위원장은 팸플릿을 통해 “어려운 민생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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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통진두레놀이 조문연 보유자 지면기사
“옛 농촌풍경 여전히 생생… 날 넘어서 명맥 이어주길” 1978년 4H 중 지역 농악과 연 맺어 1대 故 윤덕현 옹 인준으로 전수자 2016년 시도무형유산 23호 ‘2대’로 조문연(67) 선생은 김포 오천년 들녘의 혼이 서린 ‘통진두레놀이’에 일생 봉사하는 마음으로 투신해 보유자까지 오른 인물이다. 17대조부터 통진지역에 터 잡은 집안에서 나고 자란 선생은 김포의 대표 유산을 지키면서 황혼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통진두레놀이보존회 사무실에서 만난 선생은 “난 농사꾼이다. 선대부터 내려온 작물을 하나도 포기한 게 없다”며 “기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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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곶면 6중추돌로 70대 여성운전자 숨져
김포에서 차량 6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0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6분께 대곶면 약암리 편도 2차로 도로에서 6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 운전자 A(여·72)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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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랙아이스… 김포에서 트럭운전자 가드레일 들이받고 숨져
14일 경기지역 곳곳에서 도로 위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김포에서도 5t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께 김포 월곶면 갈산리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5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부평구청 환경용역 업체 소속으로 음식물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 시설로 옮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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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지면기사
외형만 늘리는 성장이 아닌 김포 산다는 걸 자랑스러워 하도록 도시 정체성 재정립 위해 행정력 쏟고 있어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향점은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김포가 성장하는 데 있어 혈관처럼 기능할 교통문제 해결과 김포의 대외 이미지를 좌우할 도시 정체성 확립이다. 이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김포는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김 시장에겐 중요한 목표가 하나 더 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시민들의 막연한 희망을 현실로 구현해주는 행정이다. 이러한 큰 틀 안에서 김포는 수도권 변방의 이미지를 벗고 역동하는 젊은 도시로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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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조영상 제39대 편집국장 임명동의 통과 지면기사
“깊이 있는 신문, 강한 편집국 만들 것” 경인일보 제39대 편집국장에 조영상(48·사진) 지역사회부(용인·오산) 부장이 확정됐다. 제39대 편집국장 내정자 임명동의관리위원회가 10일 (주)우리리서치에 의뢰해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한 투표에서 조 신임 편집국장은 편집국원 과반의 찬성 동의를 받았다. 조 신임 국장은 2004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정치부·경제부·사회부·지역사회부 등을 거쳐 경제부장과 사회부장을 역임했다. 또 제44대 한국기자협회 경인일보지회장과 제19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장을 지내고 제201회·제203회 이달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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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지원금 1600억’ 놓고 김포시와 갈등 인하대측 요구조건 축소해 계획 수립 풍무역세권 분양 전 협상 본격화 전망 건축비 분담 갈등으로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2023년 12월12일자 8면 보도=“인하대병원에 1600억 지원 합의안돼” 김포도시공사, 대학과 건축비 분담 갈등)이 다시 추진된다. 9일 김포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인하대 측은 최근 “사업대상지 토지를 무상 제공하고 건축비 100억원을 지원해주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왔다. 건축비 1천600억원 지원을 요구하며 공사와 갈등을 빚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