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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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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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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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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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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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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중심 ‘반도체·AI’… 여야, 정책 기세싸움 지면기사
국힘, 전력망 특별법 처리 등 촉구 권영세 비대위원장 등 고덕변전소행 野, 52시간제 예외 특례 확대 시사 이언주 “연구전문직 업무성격 고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정책을 놓고 여야의 기선잡기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 딥시크발 쇼크로 여당은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전력망 특별법 처리를 야당에 촉구하고, 야당은 반도체특별법 ‘52시간제 예외’ 등 다른 분야까지 특례 확대를 시사하며 규제 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5일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덕변전소를 찾아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전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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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대그룹·경제관계자 만나 ‘親 시장 행보’ 지면기사
트럼프 2.0시대 수출기업 고민 청취 ‘수출한국 파이팅’ 구호 제안하기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대 그룹 및 경제단체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일선에 있는 기업들, 경제인들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며 시장 친화적 발언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5일 당대표회의실에서 ‘트럼프 2.0 시대 핵심 수출기업의 고민을 듣는다’ 간담회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이 격랑의 국제질서 속에서 생존하고 번영해 가기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내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 등 특정 분야를 주제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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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따라 우클릭… 보폭 맞추는 민주당 지면기사
이언주 “AI추경 빠르게 합의할 것” 과학기술 투자 더 절실하게 접근 국방·안보 분야 확장 행보 펼쳐 박범계 “무역전쟁에 실용 방향”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특별법 ‘52시간제 예외규정’ 수용을 시사하는 등 우클릭 행보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과학·외교·안보 분야로 발언을 확장하며 보폭을 맞추고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진보적인 이슈에 국한하지 않고 중도·보수층 공략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실용주의 면모를 부각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위와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AI진흥TF, 국회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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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 기반 마련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법·제도적 혜택에서 소외된 경계선지능인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시갑) 국회의원은 4일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적장애’ 미분류도 법·제도서 소외 제각각 지자체별 조례로는 지원 한계 진단·교육·자립·고용…종합적 지원안 “공동체 일원으로 당당히 살게 할 것” 서영석 의원은 이번 제정안에 경계선지능인의 정의를 규정하면서 ‘경계선지능인 조기진단·개입’, ‘맞춤형 교육’, ‘자립·고용·직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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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 52시간 특례인정’ 이재명 우클릭, 반도체특별법 ‘8부 능선’ 지면기사
노동계 반대에도 전향 검토 시사 실용주의 기치로 중도 선점 나서 민주 ‘연구 인력 예외’ 인정 안해 국힘은 조속 처리 ‘진정성’ 촉구 국내 수출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인력의 주 52시간 특례를 인정하자는 국민의힘 주장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도체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노동시간법 적용제외’와 관련된 당 토론회를 직접 주재하고 나서 ‘특별법’ 추진에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8부 능선’은 넘었다는 낙관적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논의된 쟁점 가운데 주 52시간제 예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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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당 ‘야권 원탁회의’ 제안 수용, 개혁신당도 포함… 단일대오 전망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의 ‘내란종식과 헌법수호를 위한 원탁회의’ 제안(2월3일자 4면 보도)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당의 제안을 환영한다. 우리 당의 ‘민주헌정연합 구성’ 제안과 맥을 같이한다”며 “내란·극우세력의 헌정 파괴에 맞서는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대변인도 최고위가 끝나고 “곧 열릴 실무회의에서 명칭과 형식을 모두 열어놓고 논의해 갈 것이고, 개혁신당까지 포함해 연대할 계획”이라며 “우선 정당들의 모임 형태로 출범하고 이후 시민사회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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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당 정책 양보에… 혁신당이 ‘제동’ 지면기사
내란종식 원탁회의 제안하기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을 양보할 수도 있다는 뜻을 연일 내비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우클릭’ 행보에 조국혁신당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민주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과 시민단체는 물론 ‘응원봉 시민’까지 연대해야 한다”면서 ‘내란 종식과 헌법수호를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이 같은 발언은 대통령 탄핵심판을 둘러싼 정국에서 야권이 주도하는 이슈몰이를 더불어민주당이 독점하지 않도록 견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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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여의도 강타한 ‘중국 딥시크 쇼크’… 네탓 공방속 대책 찾기 분주 지면기사
與 “반도체법 등 국회 발목 잡혀” 野 “내란 영향 대외신인도 추락” 안철수 AI전략 긴급간담회 열고 이재명 “변곡점… 전폭 지원 필요” 중국발 ‘딥시크 쇼크’를 놓고 정치권이 패닉에 빠졌다. 젊은 과학자가 저비용 고성능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는 사실에 여야는 위기의식을 느끼면서도, 서로 ‘네 탓’공방으로 날을 세우더니 결국 각자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단, 국민의힘은 ‘미래 먹거리 산업’ 지원을 위한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민주당은 정부의 R&D 예산 삭감 등 안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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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딥시크 쇼크에… 정치권 ‘네 탓’ 공방만
미국 챗GPT의 5% 비용으로 고성능 구현 사용자 개인정보 수집해 中서버저장 논란 여 “미래먹거리법안 민주당 때문에 발목” 야 “R&D예산 삭감해 미래경쟁력 초토화” 저비용으로 개발된 중국발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정부와 학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이마저도 네 탓 공방만 벌이는 모습이다. 딥시크는 중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로, 미국 챗GPT의 5%에 불과한 저비용으로 개발됐음에도 고성능을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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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추경 위해 민생지원금도 포기” vs 국힘 “일방적 예산 삭감 사과가 먼저”
李 “민생 경제에 반드시 필요” 국민의힘 “정국 전환 위한 꼼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정부·여당이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주겠다는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반대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추경에 민생지원금을 포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입장문을 내고 “일시적으로 정국 전환을 위한 꼼수가 아니길 바란다”고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추경과 민생의 온기를 넣을 민생지원금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