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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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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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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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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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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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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문수, 이인제 만찬 회동… 두 경기지사 합심?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이인제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이 고문은 과거 노동부 장관도 역임한 바 있다. 여권 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저녁 이 고문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두 사람 간 대화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계기로 빚어진 탄핵정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두 사람의 회동에는 복수의 정계 인사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기대선 가능성과 관련한 의견도 오갔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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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통령 ‘옥중 정치’ 주장 놓고 정면 충돌 지면기사
여야가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옥중 정치’ 주장을 놓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참모진이 대통령을 면회한 점을 거론하며 “직무 정지된 대통령의 직무가 우회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정) 의사결정과 집행이 대통령 뜻대로 이뤄지고 있는 희한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추 의원은 창원지검이 명씨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한 데 대해서도 “꼬리 자르기를 위해 사건을 당겨온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며 “법치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배후에 여전히 대통령실이 움직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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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이병진 의원 “해경청장·부산항만공사 사장 인사조치” 해수부 질타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평택을·사진) 의원이 최근 해양경찰청장을 제청하고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임명한 해양수산부 인사조치를 질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19일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60~70%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바라고 있는데, 최종 인사권자의 정무적 판단을 무시할 수 없는 해양경찰청장과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이 시점에 제청하고 임명하는 게 적절하냐”고 의문을 제기. 이 자리에서 그는 ‘문선(文選)’의 ‘군자행(君子行)’ 한 구절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오이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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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야당 원탁회의 “내란 종식 반드시 완수” 지면기사
개혁과제 도출·반헌법행위특별조사위 구성 등 계획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야당이 머리를 맞대는 ‘내란 종식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2월19일자 4면 보도)가 19일 국회에서 출범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진보당 김재연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범야권 연대를 약속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포함한 일부 정치 세력들이 헌정 파괴행위에 동조하고 있다. 민주 공화국 헌법 질서라는 국민적 합의를 배신한 행위로 용서할 수 없다”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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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박상혁 의원 등 GTX-D 추진 의원모임 출범 첫 세미나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수도권 동-서축 연결 GTX-D 추진 의원모임’이 18일 첫 세미나를 열고 출범. 이 모임에는 수년 전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절실히 요구해온 서부권 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사진)·서영석(부천갑)·유동수(인천 계양갑)·모경종(인천 서병) 의원을 비롯해 서울 관통지역 진선미(서울 강동갑)·이해식(서울 강동을), 동부권 추미애(하남갑)·김용만(하남을) 의원이 참여. 박상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유정훈 아주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 경기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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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지면기사
노동개혁 대토론회 참석 기조연설 청계천 미싱보조·공장 출신 등 강조 尹 대통령 탄핵 심판엔 ‘공정’ 촉구 보수 진영 차기 대권 경쟁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이 찾아오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달라진 위상을 증명하듯 수많은 여당 의원과 관계자들이 김 장관을 겹겹이 에워싸면서 장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 장관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장년 모두 윈윈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약 30분간 장외 백브리핑에 응하며 정국 현안에 대한 견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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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원탁회의’ 민주 등 5개 야당 연대 지면기사
조국혁신당 제안 형성 출범식 개최 결선 투표제·교섭단체 완화 등 논의 정계, 조기대선 단일대오에 무게 조국혁신당의 제안에서 비롯된 범야권 원탁회의(2월4일자 4면보도)가 5개 야당의 참여로 출범한다. 야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19일 ‘내란 종식과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원탁회의(가칭)’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야 5당 대표들은 국회에서 원탁회의 출범식을 열고 내란 종식과 더불어 정치·사회·민생개혁 등 3대 개혁 지향점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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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후배 정치인에 피소 “어디까지 망가져야…참담한 심정”
3선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이 올해 초 라디오방송에서 자신이 간신으로 거론했던 친윤계 정치인 A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뒤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김 전 의원은 18일 오후 페이스북에 피소 사실을 알리면서 “‘간신 모리배’라는 이름이 부끄러웠다면 이제부터라도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잘 처신하기 바란다”고 비꼬았다. 올초 방송서 ‘정부 망친 간신들’ 지목 당사자 중 1명이 명예훼손 혐의 고소 金 “나라가 일거에 도탄 빠졌는데… 역사와 국민 앞 명예는 왜 안 지켰냐” 사단은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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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개헌론 ‘활활’… 대권 잠룡마다 셈법 달라 지면기사
與 위기 국면 정치 쇄신으로 승화 ‘계엄 대통령당’ 불식 주도권 노려 野 일극체제 우려·견제 상호작용 이재명 ‘침묵’ 비명계 분권형 확산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로 불거진 탄핵 재판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여야 정치권에 개헌 불씨가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 다만, 탄핵 재판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 가능성을 놓고 여야의 ‘빅매치’가 걸린 싸움이다 보니 여야와 대권 잠룡마다 서로 입장과 셈법이 달라 향후 추이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일단 여당은 비상계엄과 탄핵 결과에 대한 위기 국면을 전환하려는 입장이 크고, 야권은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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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김승원 의원, 코로나 치료제 로비사건 ‘기소유예’ 반발 강력대응 예고 지면기사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승인 로비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사진) 의원이 부당함을 주장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 김 의원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3년간 탈탈 털다 나오는 게 없으니 그 잘난 법기술을 발휘해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며 “헌법소원을 통해 진실을 찾겠다”고 주장. 앞서 김 의원은 2021년 10월 브로커 양모씨 요청을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약업체 A사의 코로나 치료제가 임상시험을 받게 해달라고 한 혐의를 받아. 하지만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서에는 민원 전달이 위법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