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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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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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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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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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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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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이재명 “국민 상식 어긋난 판결 드물다” 2심 낙관 지면기사
조기 대선 출마엔 “내란 극복 우선” 말 아껴… 국힘 “거짓말” 압박 공직선거법 재판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심 판결 결과를 낙관했다. 이 대표는 11일 김어준씨의 유튜브채널에 출연, 2심 판결 전망과 관련해 “아무 걱정을 하지 않는다”며 “법원이 국민 상식에 어긋나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또 기억에 관한 문제는 처벌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진행자가 ‘2심 선고가 3월에 나오면 대법원 판결이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두 달 안에 나올 것 같지 않다’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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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생물테러 의심신고 증가… ‘신속 의료대응체계’ 필요성 지적 지면기사
2020~2022년 18건서 작년 48건 국내 다른 공항엔 한 건도 없어 허종식 “인근지역 감염병 대응” 국내에서 운영 중인 공항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유일하게 ‘생물테러 의심신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신고 건수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신고가 정체불명 백색가루를 발견한 내용으로,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인접지역에 신속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 검역당국이 접수한 생물테러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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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노후차량 문제 공론화… 손명수 의원 등 오늘 토론회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손명수(용인시을) 국회의원이 11일 오후 KTX 노후차량 문제를 짚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KTX 기대수명 도래에 따른 대체차량 도입과 정부역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같은 당 문진석 의원과 국민의힘 윤영석·권영진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참석자들은 KTX-1의 내구연한 도래에 따라 신규 차량의 효율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진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현행 차량 노후 문제와 향후 교체비용, 노후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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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 “주4일 근무 국가로 나아가야”… 노동시간 유연화에 시간 할애 지면기사
李 대표, 교섭단체 대표 연설 첨단기술, 노동시간 단축으로 연결 특정산업 분야 유연화 여지는 남겨 비명계·노동자층 비판에 희석 의중 1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노동시간 유연화 이슈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데 긴 시간을 할애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일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 적용제외 관련 토론회를 주재하며 ‘주 52시간제 예외’ 수용 가능성을 시사하고, 뒤이어 최고위원회의에서도 52시간제 예외 특례가 첨단산업에는 필요하다는 발언이 나왔다. 하지만 외연을 확장하려는 이 대표의 행보를 놓고 비명(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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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먹사니즘 넘어 잘사니즘 비전 제시… 추경 필요성 강조 지면기사
李,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국힘 ‘위장된 우클릭’ 정책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조기 대선을 겨냥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정치 개혁과제와 우클릭 정책 등 다양한 청사진을 쏟아냈다. 노동·복지에서부터 인공지능(AI)·방위산업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며 중도층 공략에 나섰지만, 여권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먹고사는 문제를 뜻하는 ‘먹사니즘’을 넘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잘사니즘’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연설에서는 ‘성장’이 가장 많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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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탄핵심판 진실게임’ 오염된 진술·허위 메모 vs 말장난·거짓선동 지면기사
여야는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재판을 두고 ‘특정 편향 세력과 일부 인사들의 오염된 진술과 허위 메모’가 나왔다는 주장과 ‘말장난과 거짓 선동으로 탄핵 심판을 흔들고 있다’는 주장을 펴며 서로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진술이 ‘계엄사태’ 초기와 달라진 점 등을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과 특정 편향 세력, 그리고 일부 인사들의 오염된 진술과 허위 메모 등으로 쌓아 올린 ‘내란 프레임’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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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뭉치자… 이재명, 친문 포용 행보 지면기사
김동연·김경수 이어 임종석 ‘견제’ 우클릭·외연 확장에 ‘뼈있는 한마디’ 李, 보좌관·지명직 최고위 ‘영입’ 국회의원 국민소환 등 이슈 선점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의 세력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비명계를 중심으로 정책적 우클릭과 개헌 논의 등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이재명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다. 그러자, 이 대표는 ‘통합과 포용’을 강조하며 비명계를 끌어안으려는 모습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대표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들이 한 표도 더 벌어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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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감면 ‘70조’ 재정지출처럼 관리… 정성호 법안 주목 지면기사
이르면 오는 2027년부터 정부의 세금감면액도 재정지출처럼 관리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국회의원은 조세지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법안들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발의된 법안은 ‘국가재정법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각 2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1건이다. 비과세·면세·세액공제 등 ‘조세감면’ 작년 정부 총예산지출의 11% 달해 조세지출도 국가재정운용계획 추가 鄭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위해 필요” 조세지출은 비과세·면세·세액공제와 같이 세금 감면을 통해 간접적으로 지원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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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은 근로자 아니라고요?’ 김주영 의원, 제도정비 촉구
‘직업능력 훈련’ 명목으로 운영되는 교육생 제도가 짧은 근속기간과 저임금 등으로 청년 고통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노동자와 별다를 것 없이 일하면서도 근로기준법의 보호는 받지 못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김포갑·환노위) 국회의원실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 사업주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교육생 제도) 자료’에 따르면 2015년~2024년 이 제도를 통해 채용된 47만1천410명 중 14만2천200명(30.2%)은 근속기간이 90일 미만이었다. 교육생 10명 중 3명은 회사를 3개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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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 최초 ‘스페인 에녜상’ 영예
스페인어 확산 이바히한 외국인에 수여 ‘돈키호테’·‘모범소설’ 한국어로 첫 완역 세스페데스 서간문 발굴, 학문적 규명도 박철(사진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가 5일 스페인 아랑후에스 왕궁에서 2024년도 ‘에녜(N)상’(세르반테스 국제학자상)을 수상했다. 스페인 세르반테스문화원 재단이사회에서 주관하는 에녜상은 스페인어의 국제적인 확산과 연구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2021년 제정됐다. 이날 박 명예교수는 세르반테스문화원 재단 명예회장인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직접 상을 받았다. 한국외대 총장을 지낸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