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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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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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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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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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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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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기업·민생’ 우클릭 나선 이재명, 중도층 공략 포석 지면기사
조기대선 앞두고 광폭 행보 나서 표심 바로미터 충청권 여론 눈길 권성동 “반기업 본색 은폐”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안팎의 비판을 무릅쓰고 우클릭 행보에 나선 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그가 ‘친기업’, ‘민생’을 외치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신 꼬리표’는 여전히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역대 대통령 선거와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그가 중도층 공략에 열을 올리는 이유를 간접적으로 설명한다. 김영삼 정부 이후로 국내에서 열린 대선은 노무현 정부 지지율 10%대에서 치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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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왜 중도층 공략에 열을 올리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안팎의 비판을 무릅쓰고 우클릭 행보에 나선 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역대 대통령 선거와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그가 중도층 공략에 열을 올리는 이유를 간접적으로 설명한다. 우로 또 우로…‘조기대선 염두’ 시각 박빙 대선마다 중도층이 캐스팅보트 자신도 역대 최소 0.73% 차로 패배 중도표심 바로미터 충청 ‘여론 불리’ 김영삼 정부 이후로 국내에서 열린 대선은 노무현 정부 지지율 10%대에서 치러진 제17대(이명박 당선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치러진 19대(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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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 교육여건 고민해봅시다’ 허종식 의원 25일 토론회
원도심학교 학생·학부모·교사 패널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이 예고된 가운데 제물포지역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 의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물포구 출범, 교육환경 개선 실천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현안 해결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진행 중인 허종식 의원실의 네 번째 토론회다. 이 토론회는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이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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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수구 넘어 내란수괴 정당” [‘감정싸움’ 치닫는 여야] 지면기사
이재명 “최고세율 구간 서민 운운 세금 때문에 집파는 건 비인도적 불법·부정… 무슨 보수정당이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상속세 완화 주장 등 ‘우클릭 행보’와 관련해 여당 측이 자신을 ‘인생 자체가 사기인 사람’으로 비난한 데 대해 “사기는 욕이다. 욕 좀 그만하라”고 받아친 뒤 “국민의힘은 수구를 넘어 범죄집단, 내란수괴 정당”이라고 맞섰다. “극우의 힘으로 어떻게 국정을 책임지겠느냐.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상속세 완화에 대해 “비인도적인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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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 의정에 국회도서관 십분 활용… 임오경 의원, 단행본 대출 분야 최우수 지면기사
‘열공하는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광명갑·사진) 의원이 지난 2002년과 2024년에 이어 국회도서관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한 의원으로 세 번째 선정. 국회도서관은 의원들의 전년도 이용실적을 기반으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을 시상하는데, 임 의원은 ‘단행본 대출 이용’ 분야 최우수 의원에 이름 올려. 임 의원은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입법 등 의정활동 전반에 국회도서관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는 게 주위의 전언.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 당시 장애인들의 게임콘텐츠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할 때도 국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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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도내 원외 당협위원장 연쇄 회동… ‘정중동 행보’ 지면기사
반도체·AI·청년 등 이슈 간담회 내달 인천 예정… 배경에 쏠린눈 이례적 만남에 “확대 해석 경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위기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주부터 경기도 원외당협위원장과 연쇄 회동을 이어가고 있어 대권 행보 아니냐는 지적이 경기지역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권 원내대표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3월 초 인천 지역으로 회동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경인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고양시 덕양구 모처에서 경기북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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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겨냥한 권성동 “영장 쇼핑… 반복적 거짓말 해체해야”
“자격·능력 넘어선 수사하다 사달” “국민 불신 중심에 ‘우리법연구회’”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사건 관련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기각당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공수처 해체를 요구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오동운 공수처장을 ‘사기수사 수괴’로 명칭하며 즉각 사퇴도 요구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공수처가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기한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기각당하고, 이후 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수사기록에서 확인됐다”면서 “공수처의 ‘영장 쇼핑’이 사실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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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반도체 벨트’ 지역구 의원들, 더 빨리 특별법 제정 ‘공감대 벨트’ 지면기사
경기도 핵심 산업 대내외 중첩 위기 인센티브는 동의, 52시간 예외 정당간 이견… 문제 원인 ‘해석차’ 지적 민주 “타 산업 확대땐 유명무실” 국힘 “연구개발 노동시간 확대 취지”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주52시간 근로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문제와 관련, 여야간 이견으로 반도체 특별법 제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요 사업장과 팹리스 기업들이 다수 소재한 성남, 용인, 평택, 이천 등 이른바 ‘반도체 벨트’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소속 경기지역 국회의원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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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갈 길 먼 반도체 ‘주 52시간’에 멈췄다 지면기사
트럼프 관세·중국 추격 중첩위기 속 여야 정쟁으로 법안 처리 제자리 “현실 모르고 탁상공론” 업계 비판 세계 반도체 경쟁 심화에 ‘트럼프 쇼크’까지 더해져 경기도 핵심 산업인 반도체가 중첩 위기에 처했다. 어느 때보다도 경쟁력을 끌어올려 민첩하게 대응해야 할 시기이지만, 애꿎게 정치적 공방에 발이 묶였다. 주52시간 근로제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지만,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특례를 적용하는 문제가 논란의 중심에 서며 좀처럼 풀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도내 반도체 업계에선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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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개헌은 새로운 소용돌이…논할 때 아냐”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개헌론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개헌론이 고개를 들 경우 헌정질서 회복 등의 문제가 뒤로 밀린다는 주장인데, 특히 자신은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승리할 것으로 믿고 개헌안을 낸 바 있다고 강조했다. 당안팎 개헌론에 회피 아니라는 입장 헌정질서 회복 등 중요문제 뒷전 우려 “지난 대선 승리 믿고 개헌안 냈었다” 19일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이 대표는 개헌에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패널의 질문을 받고 “지금은 내란 극복에 집중할 때라는 게 당의 기본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