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
[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
[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
[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
[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최신기사
-
[경인 Pick] 경쟁 치열·인건비 급등… 알바생 사라지는 편의점 업계 지면기사
사장은 주 100시간 노동 中 알바 비용 부담에 점장 근무 늘려 야간 무인 ‘하이브리드형’ 18곳 늘어 ‘본사 수익분배 조정 필요’ 주장도 “주 100시간 이상 사장이 직접 근무하는 점포입니다.” 수원시 광교역사 내 편의점은 인근 경기대학생들 사이에서 꽤 유명하다.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상에서 유명세를 탄 적 있는 이곳은 언제 어느 때 가도 아르바이트생(이하 알바)이 아닌 사장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어서다. 인건비를 절감해 타 점포보다 단독 할인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해당 점포 사장의 이야기
-
수명 다해가는 전문 프랜차이즈… ‘레터링 케이크’ 대세 트렌드로 지면기사
‘돌풍 옛말’ A사, 경기도서 줄폐업 개인업체 손수 제작 ‘젊은 층 인기’ 매장 개업 작년 경기도만 100여곳 용인 수지구 성복역 앞 케이크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이 지난달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지난 2016년 개업 이후 사거리 대로변에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던 매장 자리엔 떡볶이 매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타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종류의 케이크를 선보이며 돌풍을 불러일으켰던 케이크 전문 프랜차이즈 A사는 경기도에서 점차 폐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 평택고덕점, 평택점, 수원
-
하나뿐인 레터링 케이크에 밀려… 사라진 수많은 프랜차이즈 매장
경기도내 20개 매장서 3곳으로 줄어 SNS서 젊은층 인기 ‘레터링 케이크’ 친구끼리 주문제작 등 활용 범위 넓어 “가족끼리 모일때 먹어”… 애매한 입지 용인 수지구 성복역 앞 케이크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이 이번 달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지난 2016년 개업 이후 사거리 대로변 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던 매장 자리엔 떡볶이 매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타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종류의 케이크를 선보이며 돌풍을 불러일으켰던 케이크 전문 프랜차이즈 A사는 경기도에서 점차 폐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
-
“사장이 주 100시간 이상 근무합니다”… 알바 사라지는 편의점
최저임금 1만원 시대 도래 편의점 업계 고용하락 이어져 아르바이트 줄이고 야간 무인 운영 “본사 측 수익분배 조정해야” “주 100시간 이상 사장이 직접 근무하는 점포입니다.” 수원시 광교역사 내 편의점은 인근 경기대학생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이미 SNS 상에서 유명세를 탄 적 있는 이곳은 언제 어느 때 가도 알바생이 아닌 사장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인건비를 절감해 타 점포보다 단독 할인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해당 점포 사장의 이야기다. 점포는 ‘사장님이 갈때마다 반겨줘 좋다’는 반응과 함께 ‘너무 무리하는
-
IT·기업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 반짝 반등했지만… “여전히 갈 길 멀어”
오는 3월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다소 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지만, 국내외적인 악재에 장기적인 경기 하락세를 해소하기엔 갈 길이 먼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59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3월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6p 상승한 80.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집계된 80.6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전망치가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응답기업들은 상승치
-
기계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 정총 “공사 줄고 수주 절벽… 위기극복, 회원 단결” 지면기사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와 급변하는 국제 정세가 고환율, 고물가로 이어지며 올해도 건설업계의 실적은 불투명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건설수주액은 10조1천4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9.8%가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가 2025년 정기총회를 25일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2층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이용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경기도회 소속 대표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
[현장르포] 중심지 벗어나면 ‘임대 딱지’ 덕지덕지… 공실 심각한 신도시 상가 지면기사
월 임대료 3분의2 깎아줘도 외면 광교 지하상가엔 한쪽 복도 텅텅 소비 위축에 투자수익 악화 원인 ‘신도시 상가는 원수에게도 권하지 않는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닐 정도 경기도 내 신도시의 상가 공실이 심각하다. 24일 평택 고덕신도시의 한 상가 빌딩. 층별로 20여개 호실이 있지만 입주사는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분양 당시 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각각 1천만원, 150만원에 책정됐던 33㎡의 상가는 현재 보증금은커녕 월 임대료가 50만원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찾는 이 하나 없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해당 건
-
기프티콘 추가 결제 ‘NO’… 오른 만큼 본사에서 낸다 지면기사
공정위 “가격인상 고객 전가 안돼” 스벅 등 프랜차이즈 업계서 부담 치킨 맘스터치, 가맹점주와 ‘반반’ 고물가·고환율이 지속하며 카페·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계가 상품 가격을 올리자, 가격 인상 전 금액으로 기프티콘을 구매한 고객들 사이에서 인상분에 대한 차액을 누가 부담할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에 사는 이수아(31)씨는 지난 2023년 수원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에서 기프티콘으로 결제했다가 400원을 추가로 결제하라는 요구를 받고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전년도 생일에 지인으로부터 받은 기프티콘 상품의 가격
-
400원 비싸진 커피, 기프티콘 차액은 손님이 내나요?
가격 올린 스타벅스·컴포즈커피, 본사 부담 고물가, 고환율이 지속하며 카페, 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계가 상품 가격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가격 인상 전 금액으로 기프티콘을 구매한 고객들 사이에서 인상분에 대한 차액을 누가 부담할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수아(31)씨는 지난 2023년 수원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에서 기프티콘으로 결제했다가 400원을 추가로 결제하라는 요구를 받고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전년도 생일에 지인으로부터 받은 기프티콘 상품의 가격이 해가 바뀌며 인상돼 차액이 발생한 것이다. 이씨는 “몇
-
IT·기업
고환율 공포 현실화… 중소기업 51% “피해 봤다” 지면기사
중기중앙회, 360개사 대상 실태조사 환차손 발생, 생산·수입비용 증가 등 급등하는 환율에 국내 중소기업 절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고환율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선 중소기업 360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환율변동에 따른 중소기업 수출입 환경영향을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환율 급등으로 ‘피해가 발생했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전체의 51.4%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으로는 ‘환차손 발생’과 ‘고환율로 인한 생산비용 증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