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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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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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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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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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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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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집 전략’ 바람 부는 입주청소 업계 ‘문어발 간판’ 지면기사
“어느 업체와 계약해도 결국은 한 몸통 회사” 소비자 선택권 제한 비판 제기 청소 조건·인력 등 갈등 빚기도 ‘적법한 사업자 등록’ 제지 못해 정신없는 이사 당일, 입주청소를 맡겼는데 계약한 업체가 아닌 엉뚱한 업체 직원이 청소하러 왔다. 알고 보니 해당 업체들은 모두 대표가 같거나 각 회사에 임직원으로 등록된 한 몸통이었다. 이른바 야식집 전략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다(多) 간판 마케팅’이 요식업을 넘어 입주청소업계에도 불어닥치고 있다. 의정부 시민 김수호(가명) 씨는 지난달 온라인 사이트에서 입주청소 팀장을 모집한다고 올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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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중기중앙회-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경상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의성군 등 이재민 대피소에 2억원 상당의 침구류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귀 시점에 3억원 상당의 생활가전 및 가구,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소외계층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산불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을 포함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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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현대차그룹-국민은행, 중소협력사 금융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차그룹, 국민은행이 현대차·기아의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5일 신보는 현대차그룹, 국민은행과 중소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국민은행이 특별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현대차그룹에서 추천한 자사 협력사에 총 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해당 보증비율은 3년간 90%로 적용되고, 보증료율은 0.2%p를 차감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국민은행에 총 1천억원을 예치하고 해당 예치금의 이자수익을 활용·지원하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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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출입 거절당하기 일쑤” vs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이 우선” 지면기사
‘펫싸움’ 일으키는 모호한 기준 이르면 8월 반려동물 식당 동반 식약처 “견종·크기별 규정 없어” 일부 백화점, 크면 출입 막기도 대형견주들에겐 아직 먼 이야기 이르면 올해 8월 중으로 일반·휴게 음식점 내 반려동물 출입 규제가 완화된다는 소식(3월17일자 2면보도)이 전해진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정된 법안 내에 견종별 특수성에 대한 세부 규칙은 마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형견을 키우는 견주들 사이에서는 혼란을 막기 위한 명확한 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4일 식약처가 예정하고 있는 규제완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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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지난달 한파·폭설 사고 여파… 자동차 보험 손해율 88.7%로 급등 지면기사
자동차 보험업계가 지난달 한파, 폭설 등으로 인한 사고 급증으로 손해율이 상승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24일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7%로 전월(81.8%) 대비 6.9% 상승했다. 전년 동월 수치인 79.0%와 비교했을 때 증가치는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통상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데 이를 뛰어넘은 수치다. 증가하는 손해율과 달리 보험료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인하하고 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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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화재사고 걱정 없도록”… 한신기업 누설전류 저감 시스템 ‘주목’ 지면기사
계측기·제어분전기, 방송통신기자재 적합등록 통과 기존에는 전력 자동 일괄 차단 배수펌프 무력화·데이터 소실 피해 막대… 발생 구간만 차폐 전기통신 연구개발·제조업체 (주)한신기업이 대기 누설전류 저감 및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기술이 도입되면 감전사고와 아크(스파크)로 인한 전기 화재의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 유례없는 폭우가 한반도에 쏟아진 날 전국 곳곳 지하차도에 물이 가득 찼음에도 배수펌프는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막심했다. 지하 배전실을 흐르던 전기가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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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충전에 470㎞ 주행’ 혁신 시동 건 BYD 지면기사
초 가성비 중국 전기차의 공습 아직 안전 검증 과제 남았지만 보조금 문제 넘으면 돌풍 예고 가성비 공세로 반짝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 전기차 BYD가 기약 없는 출고 일자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국내 안착에 애를 먹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최근 발표된 BYD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전기차 업계의 이목을 끌어, 국내에서도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다시 한번 주목된다. 21일 수원 도이치 오토월드 내에 입점한 BYD 수원 전시장. 전국 15개 전시장 중 한곳으로 경기도 내에는 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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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충전 470km 주행’ 중국 가성비 전기차 BYD, 한국 안착 성공할까
출시 사전예약 1천만대 불구 보조금 산정 기준 부재 발목 ‘슈퍼 e-플랫폼’ 기술 기대감 아토3 풀옵션 3300만원… 세제 해택도 가성비 공세로 반짝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 전기차 BYD가 기약 없는 출고 일자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국내 안착에 애를 먹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최근 발표된 BYD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전기차 업계의 이목을 끌어, 국내에서도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다시 한번 주목된다. 21일 수원 도이치 오토월드 내에 입점한 BYD 수원 전시장. 전국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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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부채 1억 넘으면 ‘폐업할 결심’ 지면기사
문닫은 820개사 대상 중기중앙회 실태조사 3년이내 사업 접는 비율 39.9%에 달해 평균 빚 1억236만원 생계·권리금 회수 등 애로사항으로 꼽아 당신이 소상공인이라면 얼마 정도 적자를 봤을 때 폐업을 결심할까. 1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폐업 소상공인 8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폐업까지 평균 영업기간과 부채액, 애로사항 등이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창업 후 폐업까지 평균 영업기간은 6.5년으로 이 중 3년 내로 사업을 접는 단기 폐업자 비율은 39.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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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저축공제 현장 활용도 높일 ‘상품성’ 절실하다 [중소기업, 청년을 잡아라·(下)] 지면기사
中企 가입 업종 제한은 ‘불공평’ ‘만기 차등’ 등 선택의 폭 넓혀야 정부 관련 예산 감소 기조 걸림돌 지난해 10월 출시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가 경기침체와 낮은 혜택으로 경기도 중소기업과 청년 재직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자 보다 상품성 있는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파주의 한 30인 미만 의료기기 업체에서 일하는 박모(33)씨는 지난해 심각하게 이직을 고민했다. 재직자가 2년간 4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400만원 씩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에 해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