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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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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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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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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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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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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에 닿지 않는 지역화폐 ‘뜨거운 감자’ 지면기사
도내 시·군 효용성 논란 갑론을박 인센티브율 높이지만 지갑속 낮잠 지역·계층별 사용 실태 조사 미흡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도 찬반양론 경기지역화폐 체제 7년차를 맞은 지금, 효용성 논란과 부족한 실태 파악 등을 두고 도내 시·군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인센티브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지만 정작 골목상권에는 빠르게 닿지 못한 채 ‘지갑 속 낮잠 신세’가 된 데 대해 비판이 제기되는가 하면, 지역별·사용자별 조사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번지고 있다. 최근 수원시의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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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공제, 그거 받으러 오래 다닐까” 근로자도 외면 [중소기업, 청년을 잡아라·(上)] 지면기사
납입금의 20%로 기업 부담 낮춰 그럼에도 불황속 도내 가입 0.08% 내일채움 등 대비 혜택 크게 줄어 장기근속 도움 될지 회의적 반응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저축공제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 기업 부담금과 낮아진 혜택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출시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이하 우대저축공제) 가입자는 3만1천여명을 넘겼다. 중기부는 앞선 저축공제 제도가 중소기업 장기근속에 도움을 줌에도 높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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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네트워크로 명성을 이어 나갈 것”… 미래사회포럼 7대 총동문회장 김현수 취임 지면기사
이·취임식 행사… 운영위원회 출범 김현수 (주)만배건설 대표이사가 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제7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미래사회포럼은 18일 해든호텔 하이엔드 6층 연회장에서 ‘2025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7대 운영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자 6대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미래사회포럼 1기부터 12기까지의 동문 원우들이 참석했다. 또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석철 상무, 강희 논설위원, 조영상 편집국장, 홍준원 출판국장 등 경인일보 임직원들도 참석해 미래사회포럼 7대 운영위원회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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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도 전통시장서 써봤지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잘 몰라” 지면기사
수원서 의견 청취·홍보 활동 이달초 2개월 지연뒤 통합형 출시 중기부, 28일까지 20% 환급 행사 현장 “휴대폰 결제 번거로워” 반응 카드결제와 모바일(QR)결제가 통합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출시되며 전통시장에서도 디지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가 이를 홍보하기 위해 환급 이벤트 등에 나섰지만, 현장에서 체감도를 높이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일 기존 카드결제와 모바일(QR)결제로 나뉜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통합 개편했다. KT와 비즈플레이가 나눠 운영하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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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 경기 회장 설필수, 인천 회장 황현배 지면기사
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1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각 지역 정회원 중 신청 또는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심의 후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이번 경기 지역중소기업회장에는 설필수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됐고, 인천 지역중소기업회장엔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됐다. 위촉된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은 올해 3월 10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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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생각은?] 환영과 불편 사이… 식당·카페 안 고양이·강아지 허용 지면기사
반려동물 향한 엇갈린 시선 업주 기본 요건 충족시 출입 가능 찬성측 “규제가 풀린다니 기뻐” 반대측 “보건·위생 장담 못해” 무심코 들어간 식당이나 카페에 다른 손님이 데려온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여럿 있다면 미소가 나올까 눈살이 찌푸려질까. 현재 불법인 애견카페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전면 허용될 전망이다. 여기에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도 업주의 의향에 따라 기본 요건 충족 시 출입이 가능해질 수 있어, 반려인들과 비반려인들의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성남에 위치한 한 카페. 이 카페에는 하루 평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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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식당에 강아지도 함께… 반려동물 출입 완화 전망
무심코 들어간 식당이나 카페에 다른 손님이 데려온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여러 있다면 미소가 나올까 눈살이 찌푸려질까. 현재 불법인 애견카페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전면 허용될 전망이다. 여기에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도 업주의 의향에 따라 기본 요건 충족 시 출입이 가능해 질 수 있어, 반려인들과 일반인들의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성남에 위치한 한 카페. 이 카페에는 하루 평균 10여마리의 반려동물들이 드나들지만 내부 손님들은 누구 하나 개의치 않아 하는 분위기이다. 반려인구 1천만 시대에 어쩌면 당연한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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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경기북부본부, 수출지원사업 활용 설명회 개최 지면기사
수출바우처·ABTC 카드 혜택 홍보 무역진흥자금 융자 추천 제도 소개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 위치한 지부 사무실에서 ‘2025 수출지원사업 활용 설명회 및 바이어 찾기 특강’을 개최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북부지사, 한국수출입은행 의정부 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등 권역 내 수출 지원기관과 경기북서부 수출기업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엔 수출기업이 활용 가능한 다양한 사업과 금융 서비스들이 안내됐다. 먼저 무역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매년 50만~100만 원 상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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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손님 줄어들자… 분유·기저귀 빼는 대형마트 지면기사
출생률 감소·온라인 저가 공세탓 매대에 유아용보다 성인용 많아 분유 등 유통기한 예민 입고 꺼려 편의점·소규모 업체가 반사이익 아기 울음소리가 급격히 줄자 대형 마트에 기저귀와 분유가 사라지고 있다. 온라인 매장의 저가 공세와 배달의 편의성도 출생률 감소와 더불어 원인으로 보인다. 11일 수원시 팔달구의 한 대형 마트. 아기가 그려진 제품 찾기는 녹록지 않았다. 유아용품 판매대가 따로 없어 기저귀를 찾기 위해 휴지, 위생용품 판매대까지 뒤져봤지만 눈에 띄지 않았다. 매장 한 구석 아래쪽에서야 유아용 기저귀를 겨우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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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구박람회 방문 늘었지만… 가전 웃는데 가구는 울상 지면기사
원자재가 상승에 매출액은 줄어 LG·삼성전자, 작년 실적 회복세 장기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혼인율과 출생률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등한 가운데, 가전·가구 업계도 함께 상승세를 탈지 관심이다. 지난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수원가구박람회에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몰렸다. 경기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가구 박람회란 이름에 걸맞게 수원 광교, 화성 동탄, 용인 수지 등 신도시 신혼부부들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박람회에 입점한 용인의 한 가구 업체 대표는 “3년 넘게 박람회에 참여했지만, 올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