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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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박대온 은퇴… “미국서 야구 공부”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포수 박대온(29·사진)이 정든 유니폼을 벗는다. SSG는 1일 “최근 박대온이 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선수 뜻을 존중해 KBO에 박대온의 임의해지 선수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대온은 구단을 통해 “실력에 비해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로 뛴 시간은 값진 기억으로 남았다.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 책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온은 유니폼은 벗지만, 야구와 인연은 이어갈 예정이다. 야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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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 SSG 랜더스 에이스 ‘미치 화이트’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제1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31)의 등판 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내년 초에 열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마운드를 이끌 선수로 기대를 모으기 때문이다. 화이트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세 번째 등판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리그 최강 화력을 자랑하는 삼성을 상대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화이트는 1회초 구자욱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는데, 이날 유일한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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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SSG 랜더스… ‘라인프렌즈 미니니’ 컬래버 상품 출시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29일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 미니니(LINE FRIENDS minini)’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아주 작은 세상’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의 캐릭터 ‘라인프렌즈 미니니’를 테마로 진행됐다. 1차 상품은 ▲유니폼(옐로 컬러) ▲유니폼 짐색 ▲모자 ▲티셔츠 ▲랜야드 ▲티켓 홀더 ▲스마트톡 ▲휴대폰&에어팟 케이스 ▲보냉백 ▲응원배트 ▲응원타월 ▲아크릴&메탈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상품은 이날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 3루 내야 복도에 위치한 ‘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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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호투·최준우 투런… SSG 기분 좋은 ‘6연패 탈출’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6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드류 앤더슨의 호투(6과3분의2이닝 3실점)와 오랜만에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9-3으로 승리했다. SSG는 10승(11패)째를 올렸다. SSG는 1회말 상대 선발 김주온의 난조 속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박성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선취하는데 그쳤다. 2회에도 2사 2루에서 정준재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낸 SSG는 3회말 3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한유섬의 2루타와 고명준의 적시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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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8회 빅이닝’ 연패 탈출 지면기사
키움 상대로 ‘6점 몰아치기’ 8-2 승리 kt 우규민 ‘블론세이브’ 롯데전 비겨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8회 빅이닝을 만들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원정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SSG는 자칫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줄 뻔했지만, 선발투수 문승원이 1실점만 내주는 호투와 한유섬의 결승 솔로포와 8회 6점을 올린 타선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5승(3패)째를 올린 SSG는 공동 2위를 유지했다. SSG는 키움 선발투수 김윤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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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SG랜더스필드, 2025시즌 개막 맞춰 팬 친화적 공간으로 단장 지면기사
명예의 전당 조성… ‘최정 포토존’도 눈길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2025시즌 개막에 맞춰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단장을 마쳤다. SSG는 25일 “팬들이 ‘구도(球都) 인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구단의 정체성과 기록을 담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면서 “구장 방문 자체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팬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야구장 1층 스카이박스 엘리베이터 옆 의무실 벽면은 ‘어메이징 챔피언스 존’(Amazing Champions Zone)으로 꾸며졌다. 역대 개인 타이틀 홀더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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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시 야구의 시간… 유정복 인천시장, SSG-두산 개막 2차전 인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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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통산 500호 홈런 한달 뒤에나…’ 지면기사
햄스트링 통증으로 개막전 출전 불발 외국인 투수 화이트는 내달 중순 복귀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간판 타자 최정의 2025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발됐다. SSG는 20일 “최정이 지난 17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18일과 19일 두 차례 검진을 했고,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통증은 가라앉았지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재검진을 통해 알 수 있다. 며칠 후 재검진에서 허벅지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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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LG 꺾고 ‘시범경기 3승째’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시범경기 3승을 신고했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5 시범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시범경기에서 3승(5패)째를 올린 SSG는 공동 7위에 자리했다. SSG는 선발 투수 정동윤이 무실점 호투를 이어간 가운데, 3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최지훈이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1-0을 만들었다. 정동윤은 4회에도 등판해 1사까지 잡고 마운드를 이로운에게 넘겼다. 정동윤의 투구수는 57개였으며, 실점 없이 3피안타 1볼넷만 내줬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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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시범경기 1승3패… ‘화이트’ 빈자리 크다 지면기사
타선 침묵보다 선발투수 붕괴 더 큰 문제 김건우 ‘깜짝 호투’… “경험 부족에도 완벽” KBO리그 10개 팀은 2025 KBO 시범경기 4경기씩을 소화했다. 인천 SSG 랜더스는 시범경기 첫 경기였던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9-3으로 승리한 후 3연패했다. 9일 삼성전에서 0-7, 홈으로 장소를 옮겨 10일과 11일 열린 한화전에서 1-3, 0-8로 각각 패했다. 패배한 3경기에서 타선이 침묵하며 총 득점은 ‘1’에 그쳤다. 타자들의 타격 컨디션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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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7일부터 시즌티켓 판매 시작, 별도 예매절차 필요없어… 선입장 등 혜택 지면기사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5 시즌티켓을 순차 판매한다. 시즌티켓은 4층 SKY뷰석(42만원), 외야 필드석(53만원), 내야 필드석(58만원), 으쓱이존(108만원), 덕아웃 상단석(126만원), 프렌들리존(164만원) 등 총 11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시즌티켓 구매자는 SSG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SSG Landers’에 시즌티켓을 등록해, 정규시즌 홈 경기(73G)에 별도 예매절차 없이 본인이 구매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루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게이트’를 통해 선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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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퓨처스팀, 日 가고시마에서 스프링캠프 실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 퓨처스팀은 10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SG는 이번 캠프에서 선수 개개인의 루틴 확립과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많은 양의 훈련과 강도 높은 기술 훈련, 연습경기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 참가자는 박정권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과 투수 7명, 야수 10명이다. SSG 퓨처스팀이 캠프지로 정한 가고시마는 지난해 11월 마무리캠프 때 선수단에 호평을 받았다. 또한 퓨처스팀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총 8차례 일본 구단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빠른 볼과 제구력이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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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화이트 ‘가볍게’ 첫 피칭… 공인구 적응·포수들과의 호흡에 초점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31)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2일 SSG에 따르면 화이트는 직구, 투심, 커브, 커터, 스위퍼 등 총 19구를 던졌으며, 전체적인 구종 체크와 공에 대한 감각, 몸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불펜 피칭을 마친 화이트는 “오늘은 마운드 위에서 구종을 체크하면서 감각적인 부분을 잡아가는데 초점을 뒀다. 60% 정도로 가볍게 소화했으며, 스프링캠프가 끝날 때 몸 상태를 100%에 맞추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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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퓨처스 박정권 감독 “수비 파트 가장 중요… 선수 성장위해 잘 이끌 것” 지면기사
“해설위원하면서 야구 시야 더 넓어져” “자신에게 지지 말라” 첫 만남서 강조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최근 팀 레전드 출신 박정권(사진) 전 해설위원을 퓨처스팀(2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SSG는 지난 연말 박정태 감독을 퓨처스팀 사령탑에 선임했으나 과거 음주운전 전력 등으로 인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자진 사퇴한 바 있다. SSG는 신임 박정권 감독이 리더로서 역량을 갖췄고 구단과 꾸준히 소통을 해온 점, 그리고 팀의 육성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부분에 주목했다. 또한 2023년까지 퓨처스팀에서 타격 코치로 있었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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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전훈, 큰 맘 먹고 미국행 지면기사
고환율에도 봄캠프 기간·규모 더 늘려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가고시마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SG는 고환율과 물가상승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팀 전력강화와 리모델링에 박차를 가하고자 전체 캠프 기간과 규모를 작년 보다 늘렸다. SSG는 지난해 11월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에서 가능성을 보인 유망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미국 스프링캠프에 포함시켜 훈련의 연속성을 이어가고자 했고, 미국 캠프에 참가하지 못한 유망주들도 2월 10일부터 실시되는 일본 가고시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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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 3억7천만원·최지훈 3억원… 조병현, 첫 억대 연봉 지면기사
SSG 랜더스, 재계약 대상자 전원 완료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6일 2025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2024시즌 137경기에 출장하며 프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10개)과 3할 타율(0.301)을 동시에 달성한 유격수 박성한이 3억7천만원(7천만원 인상)에, 개인 최다 홈런(11개)과 리그 최정상급의 수비력을 보여준 중견수 최지훈이 3억원(5천만원 인상)에 계약했다. 프로 데뷔 후 첫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마무리 투수로 우뚝 선 조병현은 기존 연봉 3천만원에서 1억500만원(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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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팀 타격이 우선… 600홈런 의식할 때 아니다” 지면기사
한국 첫 500홈런 고지까지 5개 남아 착실함으로 새 시즌도 기록 행진 예고 두자릿수 아치 목표로 몸 만들기 집중 “4년 계약기간 105개 쳐야 팀에 도움”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홈런 공장장’ 최정(37)이 2025년 초 500홈런 달성을 노린다. 최정은 2024년 4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통산 468번째 아치를 그려, 한국 무대에서 467홈런을 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꾸준히 홈런을 추가한 최정은 495홈런을 치고서, 자신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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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 SSG 랜더스 퓨처스 감독 선임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박정태 전 해설위원을 퓨처스(2군·사진) 감독에 선임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한 박정태 신임 2군 감독은 2012년까지 롯데 타격 코치와 퓨처스 감독을 역임했고 2022년에는 경남 밀양시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클럽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며 아마추어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박정태 신임 퓨처스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빠른 시간 내에 선수별 장단점을 파악해 맞춤형 선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망주들이 기본기와 승부욕은 물론 상황에 맞는 야구를 펼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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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한 추신수, SSG 퓨처스팀 프런트행 지면기사
유망주 성장 도와… 조만간 보직 확정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42)가 내년에도 인천 SSG 랜더스와 함께 한다. SSG는 26일 “추신수가 퓨처스(2군)팀 프런트로 일한다. 조만간 추신수의 보직을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코칭스태프가 아닌 프런트로 팀내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25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먼저 발표한 그는 SSG와 은퇴 후 진로를 두고 논의했다. 이번에 프런트로 새 출발을 확정한 가운데, SSG 구단은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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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광현 ‘생애 첫 주장’… “성적과 건강 다 잡겠다” 소통 강조 지면기사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에이스 김광현(36)이 2025시즌 팀의 주장을 맡는다. 김광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이라 많이 부담되지만 감독님, 코치님, 프런트, 선후배 그리고 팬 여러분과 잘 소통하는 그런 주장이 되겠다”고 주장 선임 소식을 전했다. 김광현은 주장 선임 소식에 이어 “팀에 대한 어떠한 질책도 달게 받겠다. 성적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랜더스 화이팅”이라고 썼다. 김광현은 안산공고 졸업 후 2007년 SK 와이번스(SSG의 전신)에 1차 지명됐다. 미국 메이저리그